-香이 좋은-
삼겹살 간장조림
中國 동파육(東坡肉), 과 비슷한 料理 인데요
중국요리 에서 많이 사용하는 팔각(八角). 통후추. 등 향이
강한 향신료(香辛料)는 빼고 가정에서 쉽게 만들수 있는
비법으로 간단하게 조금씩 만들수 있는 레시피를 연구(硏究)
우리 입맛에 맞게 만들어 보았다는것 ~.
삼겹살간장조림도 반찬이라기 보다는 하나의 요리로 인정
안주 라는 생각이 더 많이 드는 料理 라 생각 되지만 이번
설날 가족들 모일때 만들어 내면 색달라 인기가 좋을것 같다.
<재료>
돼지고기삼겹살600g. 커피가루1큰술, 물3컵, 청경채5뿌리,
식용유2큰술, 다진대파1큰술, 다진생강1/2큰술, 다진마늘,
전분2큰술, 꽈리고추/있으면 넣고..,
<만들기>
1.청경채는 중불에서 뿌리부터 물에넣어 1분간 데친다.
2.빨리 찬물에 헹구어 물기를 살짝 짜준다.
3.물3컵 붓고 커피가루를 넣고 돼지고기를 중불에서 3분간
데친후 5분간 체어 받쳐 물기를 빼 준후.
4.달구어진 팬에 식용유, 마늘 다진대파 를 넣고 삼겹살을
구워 낸다.
*겉면말 바삭한 느낌이 들게 하기위해서 센불에서 2분정도
노릇해 지면 바로 뒤집는다.
*나중 졸이는 과정이 남아 겉만 노릇하게 익힌다.
<양념장에 졸이기>
물1컵, 마른고추1개, 물엿2큰술, 굴소스1큰술, 진간장3큰술,
설탕1큰술, 쌍화탕2큰술,를 넣고 중간 불에 은근하게 끓여
양념장을 만들어 여기에 구워놓은 삼겹살을 넣어 약한 불
에서 잘 저으며 졸여준다.
<담기>
데쳐 물기뺀 청경채를 접시 가장지리에 이쁘게 올린다
졸여낸 삼겹살을 접시에 담은후 남은 양념장에 전분물
(2큰술)을 부어 끓인후 삼겹살위에 부어 준다.
통참깨를 뿌려 완성 한다.
소동파 의 시(詩)溪聲便是廣長舌(계시변시광장설)
山色豈非淸淨身(산색기비청정신)
夜來八萬四千偈(야래팔만사천게)
他日如何擧示人(타일여하거사인)
시냇물소리는 부처님의 설법이요
산의 아름다운 모습은 청정한 부처의 법신(法身)일세.
고요한 밤에 들려오는 팔만사천법문 게송
다음날 무슨 방법으로 사람에게 내보일 수 있을까?
이 시(詩)는 본명은 소식(蘇軾), 호는 동파 라 스스로 지은
송 나라 때 시인 우리에게 “소동파”로 잘 알려진 그의 시다
동파육도 소동파가 직접 만들었다는 말과 그가 즐겼다는
여러 가지 설이 있으나 우얀둥 소동파와 연관이 있는 것은
사실인 듯 하다.
이 시(詩)는 소동파 자신이 선 수행(仙修行)을 통해서 얻은
깨달음의 경계를 여산의 동림사(東林寺) 상총(常總) 조각
(照覺)선사 에게 내보인 일종의 개오시(開悟詩)라고 한다.
당나라 때 시가 서정적인데 반해 송나라 때 시는 시 속에
깊은 철학이 담긴 철리시(哲理詩)가 특징이다.
특히나 소동파의 시 속에는 유불선 3교의 폭 넓은 사상과
선불교의 깊은 선미(禪味)와 오도(悟道)의 세계가 나타나
있다.
소동파의 이 시는 부처와 진리의 법 그리고 자연 그대인
청정한 진리의 법신불이 미묘하게 나타나 있다.
성철스님이 조계종 종정을 수락하면서 내린 (法語)법어를
보면 소동파의 시와 상통하는점이 많은 것 같아서 여기
올린다.
보이는 만물은 관음(觀音)이요
들리는 소리는 묘음(妙音)이라
보고 듣는 이 밖에 진리가 따로 없으니
아아, 사회대중 은 알겠는가?
산은 산이요 물은 물이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