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ve Got To Hand It To You
(크로스핏-손관리법 1부)
Only truthful hands write true poems. I cannot see any basic difference between a handshake and a poem.
당신의 손은 진정한 당신이 누구 인지를 말해 준다. 당신이 누군가와 악수 할 때 쓰는 힘의 정도는
당신이 얼마나 당당한 사람인지를 말한다. 그리고 손의 굳은 살은 당신이 얼마나 일을 중요시하는
지 말해주고, 부드럽고 약한 손은 약한 영혼을 뜻하기도 한다.
내 손 역시 나에 대해 말해준다. 내가 긴장 했을 때는 손이 땀으로 젖고, 내가 게으를 때는 손이 부
드러워 진다. 그러나 내 손이 아프고 거칠어 질 때는 , 내 몸 또한 열심히 운동하고 단단해 졌다는
걸 알 수 있다. 내 손에 굳은살이 생기고, 부어 오르고 어쩌면 피까지 날 때 나는 내가 들어올릴 수
있는 모든 것을 (자신의 신체까지 포함하여) 들어 올렸다는 걸 알 수 있다.
손은 굉장히 강하기도 하지만 또한 굉장히 섬세하기도 하다. 손으로 무언가를 느낄때 , 물건의 각각
다른 질감과 온도, 눈으로는 감지할 수 없는 작은 것들을 손으로 만질 수 있다. 또한 음악을 하는
사람들은 정교하게 악기를 다루며 음악을 만들고, 의사들은 그 손으로 사람의 생명들 또한 구해내
기도 한다. 그리고 사랑하는 사람을 그 손에 사랑에 감정을 담아 아주 부드럽게 그리고 달콤하게
어루만지기도 한다.
나는 내 손의 굳은살을 자랑스럽게 여기지만(몸에 있는 모든 상처들 또한 자랑스럽게 여긴다), 내
가 하는 일은 불가피적으로 많은 사람과 손 접촉이 많아서 상대방에게 불편함을 줄까 걱정되기도
한다.
이것은 내가 앞으로 설명할 4가지의 손 관리법 중 첫 번째 이다. 이 첫 번째 설명은 가장 기본적은
손 관리법을 알려줄 것 이고, 두 번째는 찢어진 상처 관리법과 응급치료에 집중을 할 것이며, 세번
째는 상처 있는 손을 어떻게 훈련하는지를, 마지막으로는 손의 운동법과 회복훈련에 관해 설명 할
것이다.
굳은살은 반복되는 마찰과 압력으로 살의 부분이 단단하게 굳어져감으로 생기는 살이다. 굳은살은
안쪽의 살을 상처와 데미지로 부터 보호하기 위해 생성된다. 굳은살이 그렇게 피부표면에 살을 보
호하기 위해 생성되지만, 두껍고 커진 굳은살은 반대로 문제를 더 일으킬 상처가 될수 있다. 예를
들어서 우리가 강한 반복되는 움직임 즉 풀업 같은 운동을 할 때, 피부와 바에서 생기는 마찰력으로
인해 굳은살 전체가 뜯어져 나가는 경우가 있다. 그래서 크로스핏을 하는 사람들에게 있어서 이 굳
은살을 부드럽고 얇게 깎는 것이 나중에 일어날수 있는 손 부상을 막는 방법 중 하나이다.
손의 안전을 위해서 당신의 운동 가방이나 약 상자에 필요한 몇 가지 준비물들이 있다. 첫째는 굳은
살을 밀어낼 수 있는 까끌까끌한 돌이 필요하다. 이 돌은(Pumice stone, moon rocks) 운동 후 매
일 굳은살 위로 몇 분만 비벼도 굳은살을 얇게 만들 수 있는 좋은 효과를 볼 수 있다.
둘째로는 굳은살 면도기가 필요하다. 이 굳은살 면도기는 그냥 생기는 굳은살보다 좀더 두껍고 질
긴 굳은살을 제거하는데 굉장히 유용하다.
마지막으로 필요한 것은 좋은 로션이다. 개인적으로, 로션을 바르고 난 이후의 끈쩍한 느낌을 싫어
해서 난 바로 자기 전에 손에 바른다. 손을 항상 촉촉하게 유지를 해야 하는데 그 이유는 반복되는
탄마의 이용이 손을 매우 건조하게 만들기 때문에 손이 쉽게 갈라지고, 마찰력의 증가로 상처를 입
을 확률이 더 높아지기 때문이다..
마사지 테라피스트나 음악가 그리고 의사들은 내가 권장하는 위의 내용들을 반드시 따라야 한다고
생각한다. 자신의 직업이 무엇이건 손을 사용하지 않는 경우는 없다. 그만큼 손관리는 운동을 떠
나 매우 중요하다. 예를 들어 벌목꾼 이나 기술자들은 작은 실수로 손가락을 잃을 수도 있기 때문
이다. 뭐가 어찌되었든 작은 손 관리가 당신을 안전하게 만들 수 있다.
두번째로 설명할 부분은 찢어진 상처 관리법과 응급처치법이다. 만약 당신이 풀업과, 데드리프트,
클린 그리고 스내치를 하다 보면 손에 굳은살이 생기고 또 반복되는 움직임으로 인해서 굳은살이
떨어져 나갈 수도 있을 것이다. 여기서 알려주는 팁은 달리기나 춤 연습으로 인해 발에서 터지는 물
집이나 바벨의 널링에 긁히는 상처에도 포함이 된다.
Where the spirit does not work with the hand there is no art.
최고의 방어는 좋은 공격이기도 하다. 장갑을 끼는 것은 답이 아니다. 바를 어떻게 잡는지를 배우
는 것이 답이다. 사람들은 오버그립을 자주한다: 손에서 단단하게 붙들 수 있는 방법 이므로. 하지
만 바에 무게가 달리면, 바는 손가락쪽으로 더욱이 움직일것이고, 강하게 바를 움켜쥘수록 피부와
의 마찰도 더욱 강해져 살이 피부가 벗겨질지도 모른다. 최고의 방법은 바가 가는대로 쥐는것이다,
당신이 생각하는 방법대로가 아니라.
당신은 들어올리기나 풀업을 할 때, 탄마를 쓸 것이다. 탄마는 훈련에 있어서 필요한 준비물중 하
나 이다. 왜냐하면 탄마를 사용함으로 인해서 당신이 더욱 정확하게 바를 쥘 수 있기 때문 이다. 탄
마를 사용 할 수 없게 하는 헬스장은 당신이 운동을 원하는 곳이 아니다. 그러나, 만약 계약 조건
때문에 당신이 그 헬스장을 가야 한다면, 액상 탄마를 상용하기를 바란다. 이 액상탄마는 손에 말라
붙고 가루가 날리지 않아 매우 유용하고 또 매우 빨리 말라서 바로 이용할 수 있다.
내가 알려줄 손 치료법은 몇 가지의 단계가 있다. 첫 번째 단계는 당신의 손에서 굳은살이 바로 떨
어졌을 때이다. 몇몇의 사람들은 손에 상처를 입은 상태로 끝낼 수 있지만 또 반대로 몇몇의 사람들
은 손에 상처를 입으면 멈춰야 하는 사람들도 있다. 물론 그것은 사람의 상처의 반복횟수, 운동량,
상처가 얼마나 깊은가, 또 얼마나 상처의 고통을 참아낼 수 있느냐에 따라서 전부 다르지만. 당신
이 운동을 하다 손의 고통으로 인해 운동을 잠시 멈췄다고 하자. 당장 상처부위를 탄마를 이용해 피
를 멈추게 하고, 상처 부위에 먼지나 더러운 물질이 들어가지 않도록 하자. 그리고 상처부위를 재빨
리 테이핑을해서 상처가 더욱 벌어지는 일을 막는다.
그리고 운동이 끝난후에, 남을 위해서 표백제(bleach)로 깨끗히 운동기구를 닦아준다.
두번째 단계로는 만약 덜렁거리는 굳은살이 피부에 붙어있다면 깔끔하게 손톱깎기나 칼날로 잘라
내준다. 물론 여기서 손톱깎기와 칼날은 깨끗 해야 한다. 그리고 상처부위를 비누와 물로 깔끔히
닦아준다. 이 부분에서 매우 아플 것이다. 그래서 항상 문을 닫고 상처부위를 닦는 것이 좋다. 누가
당신이 우는 모습을 못보게….(농담)
만약 당신이 아직 헬스장이라면 응급치료 상자를 빌려서 상처부분에 감염이 되지 않게 소독약으로
잘 소독해주고, 액상밴드를 사용해준다. 그리고 차가운 캔을 들어서 고통을 마비시켜준다.
세번째 단계는, 집으로 돌아와서 액상밴드를 떼어주고 소금을 녹인 따뜻한 물에 15분 정도 담가준
다. 물론 이 행동은 굉장한 고통을 주기도 하지만 반대로 상처를 빨리 회복시켜주기도 한다. 만약
당신이 굉장히 고통을 참는다면 그냥 소금을 상처 위에 부어도 좋다. 그리고 상처에서 더 이상 액체
가 나오지 않을 때 까지 잘 말려준다.
(소금을 상처에 대면 삼투압 차이로 인해 상처를 빠른속도로 마르게 해 줍니다.)
또 좋은 팁은 에드빌(진통제 종류중 하나)알 하나를 부셔서 가루를 만들고 물을 한두방울 떨어뜨려
서 섞어 끈적한 액으로 만들어서 상처에 바른다.
그리고 마지막 단계는 회복단계이다. 손을 또 써야할 상황이 온다면 상처가 완전히 마른 상황에서
그 위에 액상밴드와 거즈를 붙혀준다. 그리고 오후에는 포비돈(빨간약)을 상처에 바르고 잘 말린뒤,
그 위에 마데카솔류처럼 부드러운약을 발라준다. 그리고 이것을 하루에 몇번 반복을 해주면 마른
상처부위 살이 깨지는 것을 방지해줄수 있다. 그리고 일주일 안에 손을 쓸수 있을것이다.
CrossFit Virtuosity 지부에서 발췌. 번역 했습니다.
<2부에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