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을 제대로 읽기 위한 행동 지침 -
1. 인터넷 창을 하나 더 연다.
2. 검색창에 잘가요 - 정재욱을 친다.
3. 블로그 4번째에 있는 잘가요 - 정재욱을 클릭한다.
4. 이어폰을 꽂고 플레이를 누른다.
자~ 이제 읽어 볼까요.
어제는 1정연수 평가회를 갔다.
10명이 좀 안되는 선생님들이 모여서 올해 1정 연수 때 있었던 많은 아쉬운 점과 다소 잘 된점에 대해 이것저것 얘기가 오갔다.
물론 이두희 장학사도 있었고 그는 답변에 변명(?)하기에 급급했다.
많은 좋은 말이 오갔지만 굳이 여러 문장으로 표현할 필요도 없다.
허생전의 이완장군의 대답만 있을 뿐이었으므로 질문 내용을 밝히는 것은 중요하지 않다.
평가회 참가 명목으로 얼마 있으면 3만원이 들어 올것이다.
그리고 유에스비도 하나 받았다.
저녁을 먹자 했고 장학사 과장님이라는 분도 오신다고 해서 그들은 어떤가 싶어 갔다.
예전 공기업에 있는 분들과 식사를 한 적이 있었는데 오버랩이 될 뿐이었다.
뭐...이런 재미없는 말을...그래서 음악을 들으면서 읽어야 기분이 덜 나빠진다. ㅋㅋ
노래를 듣다 보면 이런 가사가 나온다.
" ♬잘가요 내 소중한 사람 행복했어요. 그래도 이것만 알아줘요. ♪ 지금 그 사람보다 결코 내사랑이 부족하다거나 얕지 않음을...♩"
1정연수 성적표를 받아 보았다. 그 때 내가 부른 노래 가사는 이랬다.
" 잘가요 내 소중한 연수, 행복했어요. 그래도 이것만 알아줘요. 지금 그 점수보다 결코 내 수업이 부족하다거 얕지 않음을..."
그렇게 위로를 했다. 90점을 못 넘긴 선생님 힘 내세요.
개인적으로 연락 주세요.
3만원으로 떡볶이 쏠게요.
연락 없음 혼자 진이네 떡볶이 실컷 먹어야지. ㅋㅋㅋ
난 또 이렇게 위로한다.
아! 시바...지각....
그것만....
푸하하하하...
다들 잘 계시죠.
음악이 딱 끝났네요.
첫댓글 아....시바.....그 지각...끄덕끄덕.....
나 연락해야지...떡볶이 3만원어치~
아...공감해 주셔서 감사해요. ㅋㅋ 야옹샘 고덕인데 괜찮으시겠어요? 맥주도 한잔 하셔야죠 ㅋ 가을이 오니 식욕이 막 땡기네요..ㅎㅎ
나는 고덕에 있으니까, 콜 ㅋㅋㅋ
나는 고덕에 있으니까, 콜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