퉁구스카 대폭발은 외계우주선의 폭발이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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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8년 퉁구스카 대폭발이 소행성 폭발이 아닌 외계우주선의 폭발이라던데...?
지난 2002년 6월 한국이 월드컵으로 뜨겁던 그 어느날 밤 태양을 등지고 갑작스럽게 소행성이 지구로 돌진해 왔다. 영국과 미국의 천문학자들이 이를 발견한 것은 불과 몇시간 전이었고 어쩌면 지구와 충돌할 지도 모른다는 불길함이 감돌았지만 운좋게도 소행성은 지구를 빗겨갔다.
우리나라가 일제의 억압속에서 신음하던 1908년 6월 30일 이른 아침 당시 러시아 퉁구스카 인근의 툰두라 숲 상공에서 거대한 폭발이 일어났다.
폭발과 동시에 엄청난 충격파로 강한 진동이 전 지구에서 감지되었고 제주도만한 숲이 완전히 초토화 되었으며 폭발 직후 백색의 구름들이 지구반대편에서 관측되었는가 하면 자기이상과 오로라 현상이 일어나 사람들을 놀라게 했고 지구 반대편의 런던 시내를 달리던 열차들이 잇따라 탈선했다.

대폭발 이후 약 8년뒤에 촬영한 퉁구스카 산림의 모습
과연 이것은 무엇이었을까?
1908년 당시 제정 러시아의 로마노프 황제가 다스리던 시대로 사회주의 혁명이 일어나기 직전의 사회적 혼란이 많았던 시대로 사건은 크게 주목받지 못했다. 이 거대한 폭발에 대한 본격적인 조사는 1921년 페트로그라드의 광물박물관 소속의 운석연구가였던 레오니드 쿨릭이 이끄는 최초의 조사단에 의해서였다.
그들은 폭발의 잔해로 가득찬 툰두라 숲에 대한 연구를 하고 돌아왔고 이후 1927년 다시 폭발이 일어났던 지점까지 접근해 가 연구를 계속 했다. 연구가들은 당시 폭발이 TNT 3,000만 t의 위력이었다고 밝혔는데 그 주범은 우주에서 날아온 소행성의 잔해였던 것으로 밝혀졌다.
소행성이 지구궤도를 지나면서 강한 열을 받아 균열되다가 지상에 닿기전 강력한 폭발을 일으킨 것으로 밝혀졌는데 상당수의 과학자들이 이런 일이 거대도시 인근에서 일어나지 않은 것을 다행으로 생각했다. 만약 폭발 지점이 워싱턴이나 런던 상공이었다면 그것은 대참사를 불러왔을 것이 분명했기 때문이다. 아마 영화 [딥 임펙트]가 역사적 현실로 일어났을 지도 모른다.
또 폭발 지점에서 수백 km에 떨어진 곳에 쓰러진 침엽수림들의 나무에 대한 구체적인 조사를 한 결과 소행성의 주 성분과 일치하는 광물들이 다수 발견되어 이를 입증해 주었다.
하지만 언제나 한 가지 사건을 보는데 이견은 있는 법. 1940년대에 들어서면서 구소련의 알렉산더 카잔체프같은 연구가들이 이 폭발이 화성에서 온 우주선의 폭발이라는 가능성을 제기해 눈길을 끌었다. 당시는 외계인을 소재로한 SF 소설과 영화가 흥행하던 시대였다.

외계우주선이 폭발했다면 왜 우주선의 파편 한조각이 없었던 것일까? 그리고 왜 소행성의 성분들이 발견되었던 것일까? 가장 간단한 논리로도 설명이 안되는 진실은 더이상 진실이 아니다.
어떤 사람들은 그의 주장을 확대해석해 외계인들이 우주선의 추락을 막고자 조종했던 것 아니냐는 주장을 펴기도 했지만 현장에 증언자로 남아있던 침엽수림에서는 외계우주선의 파편이 아닌 소행성의 파편과 물질성분들이 발견되었다.
앞으로 1,000년안에 공룡을 지구상에서 멸종시켰던 축구장의 100배에 달하는 소행성과 혜성충돌이 지구상에서 반드시 도래할 것이라고 천문학자들은 지적한다. 그리고 그 사건은 필연적으로 다가온다는 것이다.
문제는 '누가 어떻게 그 재앙을 막을 것인가' 라는 점이다.
현재 지구주변과 태양계 인근을 배회하는 ‘하늘의 악당들’로 알려진 것만 천개가 넘는 다고 한다. 이미 OECD를 비롯한 선진국들은 이들 ‘지구근접천체(NEO)’에 대한 연구와 조사 그 위험성에 대한 대비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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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탕카멘의 목걸이와 운석공중폭발
http://news.bbc.co.uk/2/hi/science/nature/5196362.stm
1996년 이집트의 카이로 박물관에서 이탈리아의 광물학자 Vincenzo de Michele는 투탕카멘왕의 목걸이중 하나에서 특이한 초록빛이 감도는 노란 보석을 발견했다.

투탕카멘왕의 가슴장식-풍뎅이 모양의 유리 장식이 달림
이 보석은 검사를 통해 유리라는 것이 드러났다. 그러나 흥미롭게도 그것은 최초의 이집트 문명보다 앞선 것이었다.
이집트의 지질학자 Aly Barakat와 함께 작업하면서, 그들은 그 기원을 멀리 떨어진 사라하 사막 한 지역에 흩어져 있는 유리 조각에서 찾을 수 있었다. 그러나 그 유리자체가 과학적 수수께끼였다. 어떻게 그것이 그곳에 있을 수 있으며 누가 또는 무엇이 그것을 만들었을까?
BBC의 호리즌 프로그램은 투탕카멘왕의 보석을 운석과 연결 지은 비범한 새로운 이론을 소개했다.
불의 하늘
오스트리아의 우주화학자 Christian Koeberl은 이 유리가 대단히 뜨거운 온도에서 형성되어졌으며 오직 한가지 이유밖에 없음을 확립했다: 지구와 충돌하는 운석이다. 그리고 아직은 위성 사진에서도 충돌로 인한 분화구의 표시가 전혀 없었다.
미국의 지구물리학자 Joohn Wasson은 이 유리에 관심을 갖고 있는 또 한명의 과학자이며, 그는 시베리아 숲에서 직접 그 이유를 떠올렸다.
“뜨거운 하늘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나에게 들었을 때, 나는 즉각 퉁구스카 사건을 생각했다.”라고 그가 BBC방송에서 말했다.
1908년 거대한 폭발은 시베리아의 퉁구스카 지역에서 8천만 그루의 나무를 쓰러뜨렸다. 비록 운석이 충돌한 흔적은 없었지만, 과학자들은 현재 일종의 외계의 물체가 퉁구스카 지역 위에서 폭발했음에 틀림없다고 생각한다. Wasson은 유사한 공중 폭발이 이집트 사막의 지표를 유리로 변화시킬 만한 열을 발생시켰는지 여부를 궁금히 여겼다.
목성에서의 단서
1945년 뉴 멕시코에 있는 트리니티 지역에서의 지구상 최초의 원자폭탄 폭발은 모래위에 얇은 유리층을 만들어냈다. 그러나 이집트 사막에 있는 이 유리지역은 훨씬 더 거대하다.
이집트에서 무슨 일이 있었던지 원자폭탄보다 훨씬 더 강력했음에 틀림없다.
그러한 크기의 자연적 공중 폭발은 1994년 Shoemaker-Levy 유성이 목성과 충돌한 것을 과학자들이 목격하기까지는 전대미문이었다. 그것은 목성 대기에서 폭발했고 허블 만원경은 목성의 수평선위에서 떠오르는 지금까지 중 최대 규모의 백열의 불덩이를 담아냈다.

거대 충돌 모델링이 전문인 Boslough
수퍼 컴퓨터로 거대 충돌 모델링을 전문으로 하는 Mark Bosllough는 지구에서의 비슷한 충돌 시뮬레이션을 만들어냈다. 이 시뮬레이션에서 충격으로인해 대기 중에 작열하는 불덩이를 만들어낼 수 있으며, 표면온도 1,800도까지 이르러 유리벌판을 남긴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내가 강조하고 싶은 것은 그것이 원폭 실험보다 훨씬 더 큰 10,000배나 더 강력한 에너지라는 것이다.”라고 Boslough 교수가 말했다.
운석방어
진입하는 물체가 깨지기 쉬울수록 공중폭발이 더 쉽게 일어날 수 있다.
남동 아시아에서 John Wasson은 훨씬 더 강력했던 800,000년 전 사건의 흔적을 발굴했으며, 이집트 사막에서 보다 더 파괴적이었다. 여러 개의 불덩이가 300,000 평방마일(참고로 대한민국 남쪽의 면적은 38,023 평방마일)이상에 유리 벌판을 남긴 사건이다.
“이 지역 내에서는 분명 모든 인간들이 죽음을 당했을 것이다. 한명이라도 살 수 없었을 것이다.”라고 그가 말했다.

사막의 큰 유리덩어리 하나를 들고있는 Barakat
Boslough와 Wasson에 따르면, 퉁구스카와 비슷한 사건들은 매 100년의 빈도로 발생할 수 있고 훨씬 작은 공중폭발의 효과도 히로시마 원폭 수개와 비교될 정도이다.
근접하는 소행성을 폭발시킨다는 할리우드적인 발상으로 재앙적인 공중폭발의 횟수가 증가됨으로서 일이 더 악화될 수 있다.
“천문학자들이 추적하는 거대한 소행성보다 작은 것들은 수백 배나 더 많다. 지구에는 또 충격이 발생할 것이며. 그것은 단지 언제냐의 문제일 뿐이다.”라고 Mark Boslough 가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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퉁구스카 폭발사건
위키백과 ―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퉁구스카 폭발사건은 1908년 6월 30일 오전 7시 17분경에 지금의 러시아 시베리아 예벤키 자치구의 포트카멘나야퉁구스카 강 유역 북위 60° 55′, 동경 101° 57′ 지점에서 발생한 대규모의 공중폭발 사건이다. 폭발 에너지는 후에 10-15 메가톤 가량 된 것으로 추정되었으며 나무 6천만 그루에 해당하는 2,150 제곱킬로미터의 숲을 파괴하였다.
폭발의 원인으로는 수많은 가설이 나왔지만 소행성 또는 혜성의 파편이 지구에 충돌하면서 공중폭발했다는 설이 유력하다
퉁구스 운석에 대한 새로운 가설
[출처 : http://news.battery.ru/theme/science/?id=75640 : 2002년 09월 04일]
1908년 7월 30일 퉁구스카의 빠드까멘나야 강 유역에서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에 대한 가설은 어떤 주기를 두고 계속 제시되고 있다. 과학자들은 이 지역에서 지난 수 십년 간 퉁구스 운석의 흔적을 찾기 위해 노력했지만 아무것도 발견하지 못하고 있다. 이 운석의 폭발로 인해 넒은 타이가 지역이 초토화되었다고 알려져 있다. 이미 이 운석은 얼음의 일부라는 설도 제기되었고 이 운석이 암물질로 이루어졌기 때문에 어떤 흔적도 남아 있지 않는 것이라는 주장도 있다.
이번 가설은 러시아 학술원 지질학, 지구 물리학 및 광물학 연구소(http://www.uiggm.nsc.ru/ansi/)의 연구원인 블라디미르 예삐화노프가 내 놓았다. 그는 타이가 지역에서 발생한 폭발은 운석 때문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그 효과를 만든 주범은 고압으로 지구 내부에서 생성된 거대한 가스였다는 것이다. 이 지역의 지하에는 대규모 석유와 가스 매장지가 있다.
수 백만년 전에 발생한 두 번의 지각의 균열이 결과로 상부에 위치한 층이 움직이게 되었고 가스와 석유를 함유하고 있는 부분이 수많은 화산 폭발로 형성된 현무암으로 인해 위쪽이 봉인되고 말았다. 퉁구스 타이가에서 발생한 폭발의 진원지는 바로 고대의 분화구 아래에 위치해 있다. 블라디미르는 석유에 동반하는 가스와 석탄층에 형성된 메탄이 두터운 현무암층 아래에 축적되었다가 어느 날 밖으로 뛰처 나오게 되었다고 생각하고있다. 이 과정을 촉발한 것은 그리 강하지 않는 지진일 것이다.
가스와 함께 먼지 구름도 발생했으며 바람은 이 먼지를 서쪽으로 몰고 갔다. 이때 대기 상층부에는 방전된 아에로졸 층이 있었을 수도 있을 것이다. 이 아에로졸이 가스의 전기 방전 발생을 촉발했다. 이 이후에 거대한 불덩어리가 다시 지구로 향했을 것이다 대기의 하층부에서는 산소가 매우 많았고 이 불덩어리는 폭발했다. 지구 내부에서 가스가 새어 나온 지점에는 둥근 지붕 같은 얼음이 형성되었을 것이다.
지적해둘 점은 퉁그스카 지역의 지하에 있는 석유와 가스층은 헬륨을 많이 함유하고 있으며 이 헬륨이 상술한 사건의 진행되는 과정에서 폭발을 더 부채질했을 것이다. 블라디미르는 일련이 정황이 그의 가설을 뒷받침한다고 생각한다. 즉 폭발의 진원지인 지점에서는 나무 한 그루도 연소하지 않았으며 폭발한 물체의 이동 궤적은 이 물체가 결코 운석이나 우주선이 아니라는 점을 증명해 주고 있다. 게다가 이곳에서 탐사를 수행한 연구진은 어떠한 운석이나 우주 물체의 흔적을 발견하지 못했다는 점을 상기해야 할 것이다. - (ywsong@kist.re.kr)
퉁구스카폭발은 가스폭발이었다? 진실은 저 너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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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년전 의문의 시베리아 대폭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