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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잠은 2번, 하루에 12시간 이상 실컷 재운다 아기의 움직임이 많아지면서 자고 깨는 리듬도 일정해진다. 낮잠은 오전과 오후, 하루 2번 재우는데, 한 번에 1~2시간 정도가 적당하다. 대개 이유식을 먹고 난 후 낮잠을 자는데, 규칙적인 생활 리듬을 위해서는 매일 시간을 정해놓고 재우는 것이 좋다. 밤에는 적어도 10시간 이상 푹 재우도록 한다. 빨리 자고 빨리 일어나는 것을 원칙으로 하며, 아무리 늦어도 10시 이전에는 재우는 것이 좋다. 즉, 하루의 수면 시간이 낮잠을 포함하여 12시간 이상은 되어야 한다. 잠이 부족한 아기는 늘 컨디션이 좋지 않아 잘 놀지도 않고 식욕도 떨어지게 되므로 아기가 일정한 수면 리듬을 갖도록 신경 쓴다. |
낮 동안의 스트레스로 인한 잠투정을 한다 이 시기에 아기들은 밤에 자다가 깨어 울거나 잠투정을 심하게 하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현상은 대개 낮 동안에 흥분했거나 놀랐을 때, 너무 심하게 놀아 피곤할 때, 또 외출이나 여행 등으로 생활 리듬이 깨졌을 때 일어난다. 아기가 갑자기 일어나 심하게 울 때에는 잠자리가 너무 덥거나 기저귀가 젖은 것은 아닌지 확인해보고, 몸을 가볍게 두드려주며 안정시켜준다. 이런 현상은 대부분의 아기들이 겪는 일반적인 현상이므로 크게 걱정할 필요 없다. 하지만 매일 밤 너무 심하게 운다면 다른 원인이 있을 수도 있으므로 전문의와 상담해보도록 한다. |
유아 비만이 되지 않도록 조심한다. 아기가 월령에 비해 운동 능력이 현저히 떨어진다면, 혹시 지나치게 살이 쪄서 그런 것은 아니지 살펴볼 필요가 있다. 아기가 잘 먹고 살이 포동포동 오르는 것은 엄마 입장에서 반가운 일이지만, 그 때문에 몸을 움직이기 힘들 정도라면 체중 관리를 해주어야 한다. 평소 비만이 되지 않도록 먹는 양을 조절하고, 이유식과 우유를 적절히 먹을 수 있도록 해주어야 한다. 또 규칙적인 운동으로 활동량을 늘려주는 것도 중요하다. |
면역 성분이 떨어져 감기에 잘 걸린다 6개월까지는 태어날 때 엄마로부터 받은 면역 성분이 남아 있고, 다른 사람과 접촉할 기회도 그다지 많지 않다. 하지만 이 시기가 되면 엄마에게서 받은 면역 성분도 없어지고 어른과 접촉할 기회도 많아지는 만큼 질병에 걸릴 확률도 높다. 따라서 이때부터는 사람이 많은 공공장소에 아기를 데리고 가지 않는 등 아기가 질병에 전염되지 않도록 신경 쓰고, 특히 감기 예방 수칙을 꼭 지키도록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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