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 짜: 2012.4.24(안개.흐림)
위 치: 전라북도 군산시 옥도면 선유도리
출발지: 상록수(07시40분.우리별)
코 스: 선착장출발- 대장봉- 선착장 집결- 유람선
선유도는 한번 다녀왔지만
망주봉이나 대장봉, 선유봉에 한번 올라가
선유도 풍경을 보고 싶어 이번에 선입금하고 예약해 기다려왔다.
요즈음 날씨가 맑은 날 보기가 어려운데
오늘 역시 파란 하늘은 볼 수 없었지만 비가 안 온다는 사실에 감사한다.
그러나 한여름 같은 무더위에 무력해진다.
선유도에 도착하니 많은 관광객은
전동카트를 타고 줄을 이어 달려가지만 우리는 도보로 가는 것이다.
오후 4시까지 선착장에 모여야 하므로 시간상 선유도에 있는 4개 봉을 다 가기는 어려워
조망이 좋다는 대장봉을 다섯 명이서 올라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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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주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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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 안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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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진 절제사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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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주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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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유도 명사십리 해변가
망주봉으로 올라가는 사람들은 이곳에서 우측으로 간다
망주봉에는 달래랑 고사리가 많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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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자교에서 본 대장도
우리는 장자 교를 건너서 장자도를 거쳐 대장봉으로 향한다.
전동카트를 타고 온 관광객들도 장자교 앞에서 다시 되돌아가는 것이다.
선유도엔 차들이 다니지를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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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자교에서 본 망주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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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리고 있는 홍합
우리는 느림의 미학을 즐기며 걷는다.
홍합 말리는 것도 보고 사진들도 여유롭게 찍으며 자유를 만끽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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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리고 있는 잔멸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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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봉과 할미바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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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자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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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멀리 망주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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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매바위
날이 갑자기 더워선가 몸도 다리도 무겁다.
대장봉 올라가는 길엔 고사리밭으로 가득해 우리는 고사리를 꺽으며
삽초싹도 뜯고 여유롭게 마냥 올라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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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집과 할매바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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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봉 정상에서 본 풍경이다.
잠시 후 암벽을 만난다
굵은 밧줄이 두 개 가 놓여있어 헉헉대고 올라가니
그야말로 그려오던 아름다운 풍경을 볼 수 있어 감탄을 연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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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유봉과 장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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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유봉과 장자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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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자도
정상에 올라와 우리는 점심을 나눠 먹었다.
바람이 솔솔 불어주는 정상에서 내려다보는 풍경은 한 폭의 그림과도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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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