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오전 10시 20분 안산시 올림픽기념관 소극장에서는 박주원 안산시장과 김석훈 안산시의장. 장애인종합복지관장. 평화의집 원장과 장애인 가족 및 시민 등 약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산시 장애인통합 부모회 창립대회(대표 유애자)가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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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별과편견이 없는 동등한 인격체로써 상호간의 배려가 있는사회분위기가 필요하다. |
안산시 장애인 통합 부모회는 지난 7월 3일 발기인 27명으로 준비위원장을 선출하였으며 8월 7일경에는 12일간 도교육청농성에 참가하는 어려움을 겪는 등 난항이 있었으나 9월 14일 창립총회를 개최한 이후 10월 24일 정식창립대회를 맞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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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회진행동안 청각장애인을 위하나 수화가 동시통역방식으로 진행됐다. |
이날 대회사에서 유애자 안산시장애인통합부모회회장은 “ 어느 누구도 스스로 원해서 장애인이 되지는 않았을 것” 이라며 “ 장애인을 이 세상에 놔두고 임종을 당하더라고 편안히 눈감을 수 있는 복지증진을 위해 힘쓸 것” 이라고 감격어린 발표로 대회의 서막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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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육체의 장애로 인한 어려움을 잘 살필줄 아는 사회가 복지사회의 기본적 조건이다. |
이어 박주원 안산시장도 격려사에서 “ 이제부터라도 장애아동들이 다른 아이들과 동등한 입장에서 교육받을 수 있도록 어울리는 문화가 조성되어야 할 것” 이라며 어려운 현실 속에서도 용기와 희망을 잃지 말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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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계기관에서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때 장애인에 대한 편견이 줄어든다. |
행사중 “ 안산시 장애인 통합부모회” 창립선언문이 발표되자 한 켠에서 이를 지켜보던 학부모 김모씨 (주부. 선부동. 38세)가 눈시울을 붉히며“ 아들이 처음부터 장애로 태어난 것은 아니었다” 며 “ 행정기관에서 사회복지 차원의 배려가 현실적으로 와 닿기를 바랄뿐” 이라고 어려운 현실적 여건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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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함께 사는 공동체 사회. 나눔의 삶에 대한 지속적인 배려가 차별을 줄이는 길이다. |
이번 안산시장애인통합부모회는 장애자녀를 둔 안산시 부모님들이 하나가 되어 차별과 장벽없는 통합교육, 복지, 노동, 재활, 정보교환 등으로 자녀들이 한 사회인으로서 정당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하기위해 설립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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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애아동은 가족들 모두에게 힘든 현실을 헤쳐나가야하는 부담이 따르고 있다. |
또한 조직을 극대화시키고 각종 통계자료를 연구 분석하여 부모교육사업 및 홍보사업이 제도권내에서 합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가장 빠른 실 시간 뉴스 안산인터넷뉴스가 안산시장애인통합부모회
의 창립을 축하드리며 항상 홍보에 앞장설 것을 약속드립니다.
첫댓글 ^^* 쁘듯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