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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문화강좌는 월드컵의 열기에 , 우중에,
어렵게 참석해주신 분들의 성의와 이지영 선생님의 차분하신 강의가
어우러진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생각됩니다
독일태생 정신과 의사인 프린츠 펄스가 정립한 게슈탈트 심리치료를 바탕으로
미완성으로 태어난 인간이 완성의 단계로 다가가기 위한
인간의 심리적인 측면들을 상담사례와 함께 설명해 주셨습니다.
자신의 현실감각능력을 정리해보며
삶에 대한 통찰력을 생각해 보는 의미있는 시간이기도 하였습니다.
프린츠 펄스는 “전체로서의 유기체”를 다루며 “여기 그리고 지금 (here and now)“에
초점을 두는 상담 및 심리치료 의 한 접근방법으로서의 게슈탈트이론을 창시하였습니다
게슈탈트치료는 개체를 전체의 장(field)의 관점에서 통합적으로 이해하며
그 적용범위를 사고, 감정, 욕구, 신체감각, 행동 등 모든 유기체영역으로 확장시킵니다
즉 개체는 장(field)을 전경과 배경으로 구조화하여 지각하며
장(field)을 능동적으로 조직하여 의미있는 전체로 지각하는 경향이 있으며
현재 욕구를 바탕으로 게슈탈트를 형성하게 됩니다.
성숙한 단계의 자아조절을 통해 전경과 배경의 적절한 변환이 필요하며
자기 행동, 생각, 느낌 까지도 책임을 질 수 있어야 하고
내 모습과 타인의 모습도 있는 그대로 인정하면서 공유의 만남을 나누며
"여기 그리고 지금“ 의 현실에 충실할 것을 강조하셨습니다.
게슈탈트 기도문이라 불리는 시를 소개합니다.
I do my thing, and you do your thing.
I am not in this world to live up to your expectations.
And you are not in this world to live up mine.
You are you and I am I.
And if by chance we find each other,
it's beautiful.
If not, it can't be helped.
- Fritz Perls -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