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년 미국의 매사추세츠주에 사는 7살의 소녀 사만다 래키스에게
아주 끔찍한 일이 벌어졌습니다...
몸에 열이 나서 단순히 해열진통제를 복용했을 뿐인데...갑자기 피부에
알레르기 반응이 나타나면서 실명과 함께 피부조직의 90% 이상을
상실해 버린 것입니다...
이 소녀가 복용한 약은 이름없는 엉터리 약이 아닌 미국의 존슨앤존슨사
에서 만들어 낸 해열진통제였습니다...
이 사건으로 인해 존슨앤존슨사는 법원으로부터 사만다에게 540억원,
부모에게 150억원...총 690억원을 지급하라는 판결을 받았습니다...
이렇게 엄청난 배상판결을 받게 된 이유는 사만다가 복용한 해열제의
부작용으로 인해 19차례에 달하는 고통스런 수술을 받게 되었고 그
원인은 사전에 부작용에 대한 경고를 제대로 하지 않은 제약회사에
책임이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존슨앤존슨사는 즉각 항소를 다짐했고 자신들은 해열제의
부작용에 대해 약병에 기재했으며 이 어린이용 해열제는 일반적으로
매우 안전하다라고 반박했습니다...
또다른 사례를 보면...스웨덴의 10대소녀 에바 유린도 몸에 열이 나서
해열제를 복용했는데, 몇분 후에 열이 내리는가 싶더니 피부가 울긋불긋
부어 오르면서 물집이 생기는 심한 알레르기 반응이 일어났습니다...
그리고 그녀의 가슴과 팔등에 알레르기 반응이 이어졌고...특히 얼굴
부위에 화상을 입은 듯이 피부가 벗겨지는 부작용이 나타났습니다...
15세 때인 2005년 9월부터 알레르기 반응이 시작되었다고 하는 것을
보면 장기간 복용에 따른 부작용이 몸전체에 표출된 사례라고 볼 수
있는데요...
그녀의 병명은 독성표피용해...주로 특정약의 장기복용으로 인해 오는
피부질환이며 이 병을 가진 환자의 40%가 사망한다고 합니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고 있는 대표적인 해열진통제는
"타이레놀"입니다...아마도 대부분의 가정에서 상비약으로 구비해놓고
있을 것입니다...
다행히도 얼마전 식품의약품 안전처에서 (주)한국얀센의 어린이용
타이레놀시럽을 판매금지 시켰다고 합니다...이유는 타이레놀의
주성분인 아세트아미노펜의 함량이 일부 제품에서 초과되었을 가능성이
있다는 정보에 따라 조치가 되었다고 하는데요...2011년 5월이후 생산된
모든 제품은 즉시 버리라고 하는군요...
이거 다행스러운 일이라고 생각해야 할까요...?
그동안 얼마나 많은 아이들이 병원과 약국을 통해 복용했을까요...그리고
눈에 보이지 않는...귀에 들리지 않는 부작용이 또 얼마나 많았을까요...
사전에 이러한 위험이 전혀 걸러지지 않고 있다는 점...비단 어린이용
타이레놀에만 국한된 이야기가 아닐 것입니다...
더군다나 우리나라 에서는 타이레놀을 포함한 일부 품목이 2012년 11월
15일부터 슈퍼와 편의점을 통해 가정상비약이라는 명목으로 팔리고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손만 내밀면 바로 구입할 수 있는 타이레놀의 특허는
헤드라인을 장식한 미국의 존슨앤존슨사가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타이레놀의 주성분으로 만들어진 무리들을 보면 펜잘, 게보린,
사리돈, 옥시타이레놀 등이 있습니다...친하게 지내지 마시길...
먹으면 자칫 큰 고통을 겪게 되거나 심하면 죽게될 수도 있는 부작용이
따르는 이런 종류의 약들을 슈퍼나 편의점에서 판매하는 행위는 역시
미국에서 건너온 종자입니다...
미국에서는 자동차사고로 죽는 사람보다 병원에서 처방해준 약을 먹고
죽는 사람들의 숫자가 더 많습니다...제약회사의 천국...미친나라 미국의
현주소입니다...
미국의 제약회사들이 우리의 건강을 좀먹고 있음을 결코 망각하지
말아야 합니다...어느 순간에라도 깜빡 잊게 되면 손을 뻗어 들이키게
되고 그러다가 위험한 상황에 직면할수도 있음을 경계해야 합니다...
타이레놀은 간암, 신장암, 혈액암을 유발시키는데 특효가 있다고 하므로
약을 선호하시는 분들은 특히나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우리의 몸에 열을 발생시키는 가장 대표적인 것은 무엇일까요...?
그것은 우리 모두의 친구...감기입니다...
전통의학에서 얘기하는 사기...현대의학에서 칭하는 바이러스가
우리의 몸에 침투하게 되면...자동적으로 백혈구라는 자위대가 출동하여
일전을 벌이게 됩니다...
총알과 폭탄, 화염방사가 난무하겠죠...그래서 열이...염증이 발생하게
됩니다...즉, 이것은 우리 몸에서 일어나는 자연스러운 치유현상입니다...
열이 오르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그냥...놔두면 됩니다...불을 끄는 것은 물이기에 우리의 몸은 땀을 내어
열을 식히게 합니다...
우리들...인간은 항온동물입니다...항상 일정한 온도인 36.5도 ~ 37도를
유지해야 합니다...몸에서 양에 해당하는 열과 불이 나면 음에 해당하는
땀의 배출을 통해 음양의 균형을 유지시키는 것입니다...
이러한 균형이 깨지면...즉, 열이 오름에도 땀이 배출되지 않는다면
문제가 발생하게 됩니다...
땀은 적정온도가 되면 오토매틱으로 흘러나오게 됩니다...그런데 열이
조금 오른다고 해서 해열진통제를 몸안에 넣게 되면 이것이 작동하질
않습니다...즉, 내부의 적으로 인해 자중지란이 발생하게 되어 몸안의
자위대인 백혈구가 힘을 잃게 됩니다...
해열진통제로 인해 일시적으로 내려간 열은 다시 상승하며 몸안의
진액을 고갈시키게 되므로 갈증이 나고 목이 타게 됩니다...
대부분의 엄마들은 이럴때마다 해열제를 조금씩 입안으로 넣어 주시는
센스를 발휘하곤 합니다...그래서 결국은...가만히 놔두면 일주일내에
나을 수 있는 감기를...보름이상 고생하게 만드는 것입니다...
학교이전에 가정의 교육이 일차적으로 중요한 것처럼 아이들의 건강은
기본적으로 부모에게 달려있음을 잊지말아야 하겠습니다...
그럼 이렇게 해열진통제를 먹으라고 알려준 자상한 사람이 누구일까요?
바로 똑똑을 자처하는 의사들입니다...그들은 감기로 내방한 아이의
부모들에게 열이 많다는등...자칫하면 위험할 수 있다는등...자연스레
협박을 합니다...
그러한 협박이 반복되어 어느새 우리들의 잠재의식 한 구석에는 열이
오르면 무조건 열을 내려야 한다라는 강박관념이 심어지게 된 것입니다.
참으로 이해할 수 없는것은...그렇게 오랜기간동안 많은 공부를 했다는
사람들이...지극히 평범하고 기초적인 감기에 대해 정반대의 처방을
지속하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게다가 항생제라는 덤까지 넣어주며 같이 복용하라고 하면서 말입니다...
제약회사의 천국인 미국에서도 감기약은 아직 만들어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감기엔 ***, 감기 빨리 치료하세요" 등의 광고문구를
일상적으로 접하다 보니 어느새 감기약으로 자리잡게 된 것일뿐...
감기약은 존재하지도 않고 감기를 100% 고칠 수 있는 약이라고 광고를
하게 되면 약사법을 위반하게 됩니다...
그런데도 의사들은 해열진통제와 항생제를 처방합니다...왜 그럴까요...
정답은 "뭐라도 해야 하니까"입니다...그래야 돈을 받을 수 있고 자신의
권위를 세울 수 있습니다...혹시라도 발생할 수 있는 위험에 대해서는
잘 알지도 못하며 그다지 관심도 없을 것입니다...
감기에 대해 잘 알거나 아이들의 건강에 관심이 많다면 그런 무지한
처방을 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양심은 은행에 맡겨놨을까요...과연 자신의 아이들에게도 똑같이
처방하고 있을지 의문입니다...
소중하고 사랑스러운 우리의 아이들에게 감기라는 친구가 찾아왔을때...
절대 각종 바이러스가 가득한 병원으로 모시지 말고 집안에서 차분히
쉴 수 있도록 배려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열치열"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열은 열로서 다스리면 되는 것입니다...감기로 인해 열이 오른다고 해서
찬물을 들이키게 하거나 얼음물로 몸을 닦아내거나 하지 마세요...
따뜻한 물로 몸의 온도를 높여서 자연스레 땀을 내게 하면 됩니다...
물론 잠잘때에는 이불도 덮어주시면 좋겠죠...중요한것은 몸을 따뜻하게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그래야 땀이 절로 흘러나올 수 있습니다...
감기는 단짝인 오한과 함께 움직입니다...오한은 몸이 떨리고 열이
오르는 현상입니다...오한이 들면 우리 몸은 피부를 수축시켜 땀구멍을
닫게 됩니다...그러므로 살살 달궈서 땀구멍을 다시 열어주는 것이
치료의 핵심입니다...
대부분의 어르신들은 병에 걸렸을때 일수록 밥을 많이 먹어야 한다라고
말씀하시는 데요...그것은 좋지 않습니다...
감기가 찾아왔을때 우리의 몸은 열심히 전투를 해야 하는 상황이라
소화기능이 평상시보다 떨어지게 됩니다...
그러므로 부드러운 미음이나 죽이 더 좋습니다...그리고 따끈한 생강차나
홍차도 꽤 좋을 것입니다...
우리의 전통의학에서는 침과 뜸을 이용하여 열을 내리고 감기를
낫게 합니다...
우리의 몸에는 열을 내려주는 혈자리가 있는데요...인터넷으로 간단히
검색해보시면 알 수 있는 혈들입니다...
대추혈과 곡지혈에 침이나 뜸을 이용하면 보다 수월하게 열을 내리고
풍문혈이나 폐유혈을 이용하면 감기를 몰아낼 수 있습니다...
구당선생님께서 원장으로 계시는 "뜸사랑"은 우리의 전통의학인 침뜸을
배우기에 좋은 곳입니다...건강에 대한 관심이 많으신 분들이라면 꼭
배워 보시기를 권합니다...
배우게 되시면 그동안 머리속에 자라잡고 있던 강박관념을 떨쳐낼 수
있고 병에 대해 알 수 있게 되며 병원과 멀어질 수 있습니다...
사기나 바이러스가 침입했을때 자신의 몸을 스스로 지켜낼 수 있습니다.
즉, 의사라는 외세에 의존하지 않을 수 있게 됩니다...
구당선생님은 내년에 100세가 되십니다...지금도 2시간 이상을 단 5분도
쉬지 않고 물 한모금을 입에 담지 않으시면서도 강의를 지속하실 수
있는 건강을 가지고 계십니다...
80여년간 수십만의 사람들에게 침뜸치료를 해주셨던 선생님의 비결과
건강에 대한 지혜를 얻을 수 있으시길 바랍니다...
절대 어렵지 않습니다...어렵고 복잡한 영어로 치장된 현대의학의
메뉴얼을 공부하는 것보다 우리의 생활속에서 몸과 병의 이치를 깨달을
수 있어 재미있게 공부할 수 있습니다...
과천 수련터의 어부바님께서도 토요일마다 우리의 몸에 대한 공부와
기천수련을 전파하고 계십니다...많은 분들이 함께 하시길 바랍니다...
평소에는 터에서 건강에 대한 클리닉도 운영하고 계시므로 만성병이
있으시거나 현대의학으로 피해를 보신 분들은 참고하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모든 병의 시작은 감기라는 말이 있습니다...
가까운 친구이기는 하지만...언제 우리의 뒷통수를 치게 될 지도 모르는
감기에 대해 잘 알고 원리적으로 대응하면 고생하는 일이 별로 없을것
이라는 생각입니다...
아이들과 부모님의 건강에 대한 책임은 의사에게 있지 않습니다...
젊고 건강한 우리에게 있다는 점...항상 잊지 말아야 하겠습니다...
첫댓글 감사합니다.."감기를 알면 건강이 보인다" -박찬국 지음- 안보신 분들 꼭 읽어 보시길 바랍니다..
좋은 책입니다...교육용으로도 집에 꼭 필요한 내용입니다...^^
우리몸속의 균은 41도에서 거의 죽으므로 이상이 있다 싶으면 우리 몸을 지키려 스스로 열을 올리는 건데 그
좋은 군사들을 해열제로 죽이고 있으니 참으로 우리는 우리의 몸 백혈구 편인지 균과 제약회사들, 의사들
편인지 통탄할 노릇입니다.
옛날에 어른들 보면 감기기운이 있으면 백비탕(뜨거운 설탕물)을 마시고 이불 뒤집어쓰고 땀 한번 푹 내고나면
거뜬해 하시던 생각이 납니다.
제발 우리의 후손들로 이어나갈 어린이들의 몸을 감기약이라는 독으로 망치지 말아달라...
백비탕 좋습니다...뜨거운 물에 찬물을 아주 조금 섞어서 마시면...개운한 느낌을 받을 수 있죠...^^
좋은글 감사합니다!^^♥♥♥
하트를 3개씩이나 보내주셨내요...감사합니다...^^
좋은글 감사합니다. 충분히 공감하며 실행코저 노력하구요.그런데 3살배기 꼬맹이가 주로 인후두염으로 열이 41도를 가볍게 찍는답니다.그럴땐 정말 멘붕상태..해열제를 안먹일수가 없답니다..
이해할 수 있습니다...41도를 넘나들게 되면 걱정이 안될수가 없죠...다행히 햇빛쨍쨍님께서 상황에 따른
대처를 잘 하실 수 있을 거라는 생각입니다...^^
저두 이해갑니다.. 그것때문에 마누라랑도 많이 싸웠죠,,, 대신 병원에는 갔어도 받아온 약은 거의 먹이지 않았습니다..
한번 심하게 앓은 후엔 감기 잘 안걸리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