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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돌린독주회 성황리에 끝났습니다. 깊이 감사드립니다.>> 지난 10.31.일.19:00 시월의 마지막 밤에 열린 2010 제10회 만돌린독주회는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성공리에 끝났습니다. 서산동문동, 서산예천동, 해미, 대산, 태안, 운산 등 서산지구 본당과 대전에서 온 분들 합쳐 500여명이 참석하였습니다. 결식 학생 돕기 성금은 2,212,000원. 성금을 내주신 분들과 행사경비를 후원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서태안예청홍당진 지역 종합유선방송인 CJ헬로비전충남방송의 TV방영시간은 석림동 홈페이지를 통해 알려드리겠습니다. 기사와 행사 사진은 대전교구청 홈페이지 '본당 및 공동체 갤러리'와 석림동성당 홈페이지에 있습니다.
방윤석 신부의 주일 강론
연중 제32주일 다해. 2010.11.7. hor32c10칠형제형수부활.hwp
* 지난 주일 강론을 보시려면 대전마르코니 카페를 참고하십시오. 이 강론은 주일이 지난 후 다시 정리하여 이 카페에 최종 저장됩니다. http://cafe.daum.net/DS0LB
* 원하시는 공소회장님들과 희망자에게 매주 보내드리고 있습니다. 이 강론이 길면 줄여서 사용하십시오. 이번 주일은 말전과 강론의 내용이 다릅니다.
* 전화로 말씀의 전화 듣는 법: 152 누르고 기다림-신호음 울리고 안내말 나오면-사서함번호 3217번 누름. 듣는 시간 3분. 전국 어디서나 시내전화 1통화 요금. 공소예절 중 강론시간에 스피커폰으로 대신하실 수 있습니다. 들으시려면 아래 카페로 들어가세요.
* 말씀의 전화 카페에 음성 녹음이 있습니다. http://cafe.daum.net/malssmphone
* 제1독서 : 마카베오기 하권 7,1-2.9-14 <온 세상의 임금님께서는 우리를 일으키시어 영원한 생명을 누리게 하실 것이오.>
* 제2독서 : 사도 바오로의 테살로니카 2서 2,16-3,5 <주님께서 여러분의 힘을 북돋우시어, 좋은 일과 좋은 말을 하게 해 주십니다.>
* 복음 : 루카 20,27-38<또는 20,27.34-38> <하느님께서는 죽은 이들의 하느님이 아니라, 산 이들의 하느님이시다.>
* 제목: 칠 형제 중 과연 누구의 아내가 되나?
인터넷으로 재혼을 가장 많이 한 사람을 찾아보았더니 미국의 침례교 목사 글리울프란 사람은 1927년에 처음 결혼해서 27명의 부인을 두고 자식이 41명이나 됩니다. 고려 태조 왕건이 28명의 부인이 있었다고 합니다. 오늘 복음의 7형제 데리고 산 여자는 아무것도 아니네요.
오늘 복음을 보면 수혼법(Levirate Law)이 나옵니다. 수혼법은 가족 중의 한 형제가 대를 이을 아들을 낳지 못하고 죽었을 경우, 다른 형제가 죽은 형제의 아내를 취하여 아들을 낳아 그 가문과 기업을 잇게 해주는 규례를 말하는 것으로(신 25:5-10) 계대 결혼법(繼代 結婚法)이라고도 합니다.
역사적 배경을 보면 수혼제도는 고대 앗수르와 힛타이트, 가나안 민족에게도 퍼져 있었습니다. 성경에는 유다와 다말의 기사에서 최초로 언급되고 있는데(창 38:1-11), 이것이 성문화(成文化) 된 것은 모세의 율법에 의해서입니다. 이 율법에 의해 행해진 결혼의 대표적인 경우는 룻과 보아스의 결혼이라고 할 수 있는데(룻 4:1-17). 그 범위가 죽은 자의 형제뿐 아니라 친족에게까지 확대된 것입니다.
수혼법의 근본 목적은 후사가 없이 죽은 형제를 위하여 아들을 낳아 줌으로써 죽은 자의 이름이 끊이지 않게 하고 그 가업을 보존하는데 있었습니다. 또한 이를 통해 남편과 사별한 후 의지할 곳 없는 과부를 보호하고 경제적 안정을 가져올 수 있도록 함으로써 이방인과 결혼하는 것을 방지하는 목적도 있었습니다.
하느님께서 이스라엘에게 수혼 제도를 허용하신 것은 아브라함과 맺은 언약과 관련이 있습니다. 즉 하느님께서는 아브라함의 자손이 땅의 티끌 같게 많게 하리라고 약속하셨는데(창 13:16), 이러한 약속에도 불구하고 이스라엘 중에 후사가 없어 대(代)가 끊어지는 가문이 생긴다는 것은 하느님의 약속과 상치되는 일이었습니다. 이에 하느님께서는 수혼법을 통해 이러한 사태를 방지하신 것입니다.
오늘 복음을 보면 부활이 없다고 주장하는 사두가이들이 예수님께 와서 묻습니다. “...일곱 형제가 있었습니다. 맏이가 아내를 맞아들였는데 자식없이 죽었습니다. 그레서 둘째가, 그다음에는 셋째가 그 여자를 맞아들였습니다. 그렇게 일곱이 모두 자식을 남기지 못하고 죽었습니다. 마침내 그 부인도 죽었습니다. 그러면 부활 때에 그 여자는 그들 가운데 누구의 아내가 되겠습니까? 일곱이 다 그 여자를 아내로 맞아들였으니 말입니다.” 사두가이들은 교활한 논쟁을 통해 다시 예수님을 잡으려고 이런 질문을 던진 것입니다.
이렇게 물은 사두가이들은 누구일까요? AD 70년 제2차 예루살렘 성전이 파괴당하기 전의 약 2세기 동안 번성했던 유대교 제사장 분파입니다. 그 기원과 초기 역사에 관해서 확실하게 알려진 것은 많지 않으나, 이 종파의 이름이나 귀족과의 밀접한 관계로 미루어보아 솔로몬 시대의 사독과 관련이 있는 것 같습니다. 종교의식과 율법의 많은 세부사항뿐만 아니라 유대 민족에게 준 하느님의 계시 내용과 범위에 관해서도 바리사이파와 끊임없이 대립했습니다. 사두가이파는 문서화된 모세5경(토라) 외에는 인정하지 않았으며 바리사이파와는 달리, 죽음 이후의 영혼 불멸성, 몸의 부활, 천사 같은 영적 존재를 부인했습니다. 사두가이파는 구전된 율법을 거의 무시한 반면 바리사이파는 모세5경도 중요시했지만, 구전된 전승도 모세 율법의 중요한 일부로 보았습니다. 종교 문제에서는 보수적이었지만, 부와 오만한 태도, 로마 통치자들과 타협 등은 일반 사람들의 미움을 불러일으켰다. 일제시대로 치면 친일파였습니다. 현상유지를 옹호한 사두가이파는 그리스도교의 출현을 크게 경계했으며, 예수님을 재판하고 죽이는 데 모종의 역할을 했음이 분명합니다. 그들의 생활은 성전 예배와 밀접히 관련되어 있었기 때문에, 로마의 군대가 예루살렘을 멸망시킨(AD 70) 후에는 사두가이파에 대한 언급이 역사에서 급속히 사라졌습니다.
이들의 교활한 질문에 대해 예수님께서는 결혼과 자녀출산이 이 세상의 생명을 계속하기 위한 과업이지만 저승의 상황은 이와 반대라고 이르셨습니다. 부활에 참여할 자격을 가진 이들은 죽음을 이긴 영생을 하느님께 선물로 받는다(다니 12,2). 그러나 자격을 갖추지 않은 사람들은 부활생명을 받지 못한다. 모든 사람이 부활해도(마태 22,31; 요한 5,28-29; 로마 1,4; 히브 6,2; 묵시 20,1-15) 모두 부활생명에 참여하는 것은 아니다. 예수님은 부활하여 영생을 누리는 이들은 더는 죽을 수 없기 때문에 이승의 생활양식에 따르지 않는다고 가르치셨습니다. 부활한 사람은 영생을 살기 때문에 결혼할 필요가 없다. 그러므로 일곱 형제와 산 여자가 부활 때 누구의 아내가 되는가 하는 사두가이들의 질문은 아예 성립되지 않는 것이다. 또한 예수님은 부활한 사람들이 천사들과 같아 영적이 존재가 되고 하느님의 자녀이기 때문에 더는 결혼할 필요가 없다고 이르셨다. 부활한 사람들은 더는 부부관계나 부자관계를 맺지 않고 하느님을 아버지로 모시며 서로 형제자매들이 된다. 부활한 사람들이 천사와 같아진다는 가르침은 천사와 영적 존재를 인정하지 않는 사두가이들(사도23,8)에게는 충격적입니다. 결론적으로 예수님께서는 성경 말씀을 통하여, 부활이 없다고 주장하는 사두가이들의 공세를 무력화시키십니다. 하느님께서는 생명을 주관하시는 분이십니다. 부활은 인간의 생각으로는 결코 상상할 수 없는 생명이신 하느님의 영역에 속한다고 오늘 복음은 말씀하게 게십니다.
인터넷 검색창에 “죽으면 끝이다.”라고 쳐보니까 이런 글이 있었습니다. “죽으면 끝입니다. 만약 사후가 있다 해도 어쩔 수 없습니다. 사후가 있다고 해도 답은 없습니다. 그 답을 알려 주는 객관적인 것이 없다는 것이죠. 사후에 대해서 너무 집착하면 정신병 걸립니다. 사후는 없다고 생각하는 것이 정신 건강에 좋습니다. 현재 삶을 즐기십시오. 지금 이 순간 뿐이 없죠. 과거도 미래도 존재하지 않습니다.”
이 글에 대해 어떤 분이 다음과 같이 반박을 했습니다. “죽으면 끝입니다”= 누구의 결론입니까? 헛다리 짚어서 다치지 마십시오. 상상으로 그러한 확신을 하지 맙시다. 그게 최면을 거는 것이고 자신을 속이는 것입니다. 세상은 당신의 머리보다 크니까..... 세상 넓은 줄 압시다. “그 답을 알려 주는 객관적인 것이 없다는 것이죠.”= 이미 알려 주었습니다. 예수님의 일은 숨어서 한 것이 아니고 당시 최고의 대도시에서 했습니다. 지금으로서는 뉴욕이나 서울 같은 곳이죠. “사후에 집착하면 정신병 걸립니다.”= 집착하지 않으면 오히려 정신병 걸립니다. 정신병에 걸리지 않는다면 멍청한 정상인으로 살아갈 뿐이죠. “현재 삶을 즐기십시오.”= 죽음이 앞에 있다는 것을 알고도 즐기다니요? 부도난 줄을 알면서도 잠이 잘 옵니까? 부도난 것을 눈치 채기 시작하는 인생은 결코 즐거운 삶을 얻을 수 없습니다. 이상입니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라는 말이 있습니다. 이는 육체는 죽었어도 혼은 죽지 않아 복을 누리거나 불행을 겪을 수 있다는 점을 전제로 한 얘기입니다. 또한 그 말에는 고인 스스로를 위해서는 물론 살아 있는 우리도 그를 직접 복되게 해줄 수는 없지만 우리보다 큰 능력이 있는 분에게 대신 빌어 줄 수는 있으므로 능력이 크신 그분이 고인을 복되게 해주기를 바란다는 말입니다. 그렇다면 이 말의 뜻은 1. 영혼의 존재와 불멸성, 2. 내세(來世)의 존재와 상선벌악(賞善罰惡), 3. 절대 능력자에 대한 믿음을 전제로 한 말입니다. 그렇지 않다면 '명복을 빕니다.' 라는 위로의 인사는 아무 의미 없는 말에 불과하겠지요. 깊이 생각해봅시다.
또 다른 곳에서 찾은 내용입니다. “병원에 있는 많은 환자분들과 이야기를 하면 공통적인 반응이 이놈의 인생 죽으면 끝인데... 내가 이 모양 이 꼴로 병원에 있어 아까워 죽겠다... 이런 반응이십니다. 이거는 그나마 상태가 좋은 분들의 반응이고 아예 인생을 자포자기한 분들도 보게 됩니다. 그런데 저는 안타까운 마음에 그들에게 성경에 있는 말씀으로 분명 죽으면 끝이 아니라고 이야기했지만 그들은 성경 자체를 부정하고 있어서 말이 통하지가 않았습니다. 마치 느낌이 저는 영어로 이야기하고 그들은 영어 전혀 모르는 한국인이 그 영어 듣고 있는 것처럼 느껴졌습니다. 들어도 들어도 이해가 안 가는 것처럼 보였습니다. 그들에게는 마치 다른 나라의 언어처럼 들리는 것 같았습니다. 인터넷에서 자료를 찾는 중 좋은 것이라고 생각되어 올려봅니다.” 이상입니다. 그리고는 임사 체험자 이야기 등 신문기사에 나온 숱한 실례를 들었습니다.
부활이 없다고 하는 사람들의 말을 들어봅시다. 1. 데오크리투스 : "산 자들에게는 소망이 있지만 죽은 자들에게는 아무런 소망이 없다." // 2. 아이스 킬루스 : "사람은 한 번 죽으면 끝이다. 그 뒤에는 아무것도 없다." // 3. 카툴루스 : "해는 져도 다음날 다시 떠오르지만 인생의 날은 한번 저물면 영원한 흑암의 잠 속에 빠져든다." // 4. 루크레티우스 : "생명 속에 일단 차가운 기운이 스며들면 다시는 깨어날 수 없다." 이상입니다. 이 사람들이 누군지 모르지만 무시해도 될 것입니다.
오늘 제1독서는 마카베오 하권의 말씀(7,1-2. 9-14)인데 일곱 형제와 어머니가 고문당하면서 죽는데 넷째가 하는 말이, “하느님께서 다시 일으켜주시리라는 희망을 간직하고, 사람의 손에 죽는 것이 더 낫소. 그러나 당신은 부활하여 생명을 누릴 가망이 없소”라고 말합니다. 이 넷째 아들은 부활의 희망을 가지고 있습니다. 오늘 화답송에서 ‘저는 의로움으로 당신을 뵈옵고, 깨어날 때 당신 모습에 흡족하리이다.’ 라고 노래하고 있습니다.
부활은 새로운 삶입니다. 죽음이 없다면 부활도 없습니다. 그러기에 믿음이 없는 사람들은 죽음만을 두려워하고 부활의 삶을 살려고 하지 않습니다. 영원한 삶을 믿으려 하지 않습니다. 죽음이 모든 것을 송두리째 앗아 간다고 생각합니다. 영원한 삶을 믿지 않는 사람은 주님께서 마련하신 부활의 은총을 거부하기 마련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다릅니다. 우리는 죽음을 결코 두려움의 대상으로 삼지 않고, 오히려 부활의 삶으로 옮아가는 징검다리로 여깁니다. 그러니 우리는 세상 것에 얽매이거나 인간적인 판단에 사로 잡혀 참 생명이신 주님을 등지는 일이 없도록 매순간 우리 삶을 돌아보고, 주님께 자비와 은총을 청해야겠습니다. 아멘. 감사합니다. *
<<웃음한마당>>
<1. 국수와 국시> 서울 신랑과 경상도 신부가 깨가 쏟아지는 신혼 생활을 하던 중 어느 날 국수를 삶아먹다가 싸움을 하게 되었다. 그 이유는 신랑은"국수"라고 하고 신부는 '국시'가 옳다는 것이다. 둘이 한참을 싸우다가 결판이 나지 않자 이웃에 사는 선생님을 찾아가서 물어보기로 하였다. "선생님, 국수와 국시가 다릅니까?" "예, 다르지요. 국수는 "밀가루"로 만든 것이고 국시는 "밀가리"로 만든 것이지요." "그럼 밀가루와 밀가리는 어떤 차이가 있나요?" "예, 밀가루는 "봉지"에 담은 것이고 밀가리는 "봉다리"에 담은 것입니다." "봉지와 봉다리는 어떻게 다른가요?" "예, "봉지"는 침으로 바른 것이고 봉다리는 "춤으로 바른 것입니다." "그럼 침과 춤은 어떻게 다른가요?" "예, 침은 '혓바닥'에서 나온 것이고 춤은 쇳바닥'에서 나온 것입니다.
<2. 연예인 유머> 우리나라에서 제일 잠이 많은 연예인은?-이미자. 어부들이 제일 싫어하는 가수는?-배철수. 너는 시골에 산다'를 세 글자로 하면?-유인촌. 투수가 싫어하는 연예인은?-강타. 청바지를 갖고 있는 사람은?-소유진
<3. 답답한 유머>'쥐가 네 마리다.'를 두 글자로 하면?-쥐포. 사과를 한입 베어 먹으면?-파인애플. 또 한입 베어 먹으면?-더 파인애플. 엄마는 1명이고 아버지가 2명인 아이는?-두부 한모. 국사책을 태우면?-불국사. 참기름이 법원에 간 이유?-고소해서. 소주,양주,맥주를 섞어 마시면?-졸도. 갑돌이와 갑순이가 결혼 못하는 이유는?-동성동본.
<4. 90세 할아버지> 90세인 할아버지가 건강검진을 받으러 병원에 갔다. 할아버지는 의사에게 몸은 좋은데 밤에 화장실을 자주 간다고 말했다. 그리고 이렇게 말했다. “의사 양반, 내가 하늘의 축복을 받았나봐. 내 눈이 침침해지는 걸 하느님이 아시고는 내가 오줌을 누려고 하면 불을 켜고 볼일 끝나면 불을 꺼주시더란 말이야!” 그날 오후, 의사는 할아버지의 부인을 불러 이렇게 말했다. “남편 분, 검사 결과는 좋은데 이상한 말씀을 하시더군요. 밤에 화장실을 사용할 때 하느님이 불을 켰다 꺼주신다고….” 그러자 할머니가 큰소리로 말했다. “망할 영감탱이! 또 냉장고 안에 오줌을 쌌군!”
<5. 고맙다. 아들아!> 데이트 경험이 별로 없는 한 청년이 있었다. 그 청년은 어떻게 해서든 여자 친구를 만들고 싶었지만 아무도 기회를 만들어 주지 않았다. 그러던 어느 날 학교에서 가장 예쁜 여학생과 데이트할 기회가 생겼다. 그러나 아쉽게도 데이트 자금을 마련할 수 없었다. 그래서 그는 아버지에게 휴대전화로 급히 문자메시지를 보냈다. ‘데이트할 여자가 생겼으니 돈 좀 있으신가요?’ 이에 아버지로부터 답문이 날아왔다. ‘고맙다, 아들아! 돈은 있으니 여자를 보내라.’
<6. 조숙한 요즘 아이들>동네 놀이터에서 다섯 살짜리 꼬마들이 모여 재미있게 소꿉놀이를 하고 있었다. 이것을 옆에서 지켜보던 아이들이 말했다. 6세: 나도 저런 시절이 있긴 있었는데… 휴우~~~! 7세: 생각하면 뭐해! 다~~~ 지난 일인 걸 아휴!!! 8세: 휴~~~! 난 학교 갔다 오면 쟤들 보는 재미로 산다니까!!!
<7. 슈퍼마켓에서> 어떤 사내가 대형 할인 수퍼마켓에서 강아지 먹이를 사려는데 점원이 호한 목소리로 말했다. 『손님, 강아지를 기른다는 증거를 보여 주셔야만 사실 수 있습니다』『뭐요? 그런 게 어딨소.』『어쩔 수 없습니다. 여기 규정입니다. 증거를 보여 주세요』남자는 할 수 없이 툴툴대며 집까지 가서 강아지를 데리고 와서야 먹이를 살 수 있었다. 며칠 뒤 남자는 다시 고양이 먹이를 사러 그 가게에 갔다.『고양이 먹이 두 개요』『죄송합니다만 고양이를 기른다는 증거를 보여 주셔야만 사실 수 있습니다』또 증거 타령이다. 화가 난 남자는 종업원에게 항의했지만 소용이 없었다. 며칠 지난 뒤 남자는 가운데 구멍이 뚫린 상자를 갖고 가게에 갔다. 점원이 말했다. 『뭘 사시려 오셨죠?』『이 상자 구멍에 손을 넣어 보면 알아요.』점원은 상자 속에 손을 넣어 봤다. 그랬더니 이게 웬일인가? 상자 안에「똥」이 들어있는 것이었다. 점원은 화를 내며 말했다. 『아니! 손님. 무슨 짓입니까? 똥이잖아요!』그러자 남자는, 『알았으면 두루마리 화장지 두 개!!』
<8. 중복개그> 1.김태우가 김 구우면 김태우나? 2.바나나를 먹으면 나한테 바나나? (반하나?) 3.구하라를 구하라, 구혜선을 구해선 안 돼고 구하라를 구하라. 4.구준표가 영화보라구 준 표. 5.오렌지를 먹은지 얼마나 오랜지! 6.장미란에게 장미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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