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월 23일 금요일 간추린 아침뉴스 ▶
11월24일 토요일 슈니트홀에서 아임클럽 11월 정모파티에 초대합니다 동호회 회장님, 프로님, 지도자분들과 매니아님을 정중히 초대합니다 오시어 자리도 빛내주시고 즐거운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자유한국당 김병준 비상대책위원장이 비난을 감수하고라도 직접 인적 청산에 나서겠다고 선언했습니다. 조강특위 심사에서 살아남았더라도 문제가 있다면 내치겠다는 건데, 친박 중진 의원들은 강하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새로운 대화 기구인 경제사회노동위원회가 공식 출범했습니다. 위원회는 첫 회의에서 탄력근로제를 논의할 '노동시간제도개선위원회' 구성을 의결하고, 민주노총의 참여를 촉구하는 권고문을 채택했습니다.
■이낙연 국무총리는 조선업계가 주 52시간 근로제의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면서 조선업을 포함해 모든 업종의 특성을 고려한 개선방안을 마련하라고 고용노동부에 지시했습니다.
■국제원자력기구가 북한의 핵심 핵시설인 영변에서 어떤 움직임이 관측돼왔다고 밝혔습니다. 현지를 직접 방문해 사찰을 해봐야 정확한 확인이 가능하다며, 북한의 핵시설 사찰 허용을 촉구했습니다.
■검찰 수사를 이유로 미뤄져 왔던 사법 농단 의혹 관련 현직 판사 13명에 대한 대법원 징계가 이르면 연내 마무리될 전망입니다. 전국법관대표회의에 이어 변호사들과 법학자들 6백여 명도 신속한 탄핵 절차를 국회에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삼성전자 반도체 공장에서 일하다가 백혈병 등에 걸린 노동자들의 보상 문제가 오늘, 11년 만에 해결됩니다. 삼성전자는 대표이사가 공식 사과하고 보상안에 서명할 예정입니다.
■상습 성폭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재록 만민중앙성결교회 목사가 1심에서 징역 15년을 선고받았습니다. 재판부는 절대적인 믿음으로 반항하지 못하는 피해자들의 처지를 악용해 비난 가능성이 크다고 지적했습니다.
■정부의 독려로 유치원 온라인입학관리 시스템인 '처음학교로'에 전국적으로 60%의 사립유치원이 참여했습니다. 신도시를 중심으로 수요가 많은 경기도는 '처음학교로' 참여도 저조하지만 아예 모집 일정조차 밝히지 않은 곳이 많습니다. 학부모 불안이 높아지자 유은혜 부총리는 다시 대책 마련을 강조했습니다.
■전국택시노동조합연맹 등 4개 택시 단체가 오늘 국회 앞에서 집회를 열고 카카오는 카풀앱 영업을 중단하라고 주장했습니다. 100만 택시 가족의 생존권을 말살하는 카풀 영업 행위를 강력히 규탄한다라며, 카풀 관련 법 조항을 삭제하는 여객법 개정안의 국회 통과를 촉구했습니다.
■경기남부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택시 승객들이 놓고 내린 휴대전화 천여 대를 사들여 밀수출한 혐의로 33살 강 모씨 등 6명을 구속했습니다. 지난해 3월부터 올해 9월까지 수도권 일대에서 시가 10억 원 상당의 휴대전화 천여 대를 사들여 중국으로 밀수출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서울시가 최근 서울시전자상거래센터에 프랑스 명품구두 로저비비에를 판매하는 가짜 인터넷쇼핑몰로 인한 소비자피해가 8건 접수됐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내일 시작되는 블랙프라이데이 등 연말 쇼핑시즌에 해외직구가 늘면서 사기사이트가 급증하고 있다며 소비자들의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삼성전자서비스의 불법 파견 봐주기 의혹과 관련해, 고용노동부 관료들이 적극적으로 움직였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정현옥 전 차관이 직접 삼성 고위 인사를 만나, 문제점을 지적하고 해결 방법까지 제시한 문건을 건넨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최근 친환경 전기자동차 보급이 늘면서 충전소도 많아지고 있지만, 관리가 제대로 되고 있지 않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그러다 보니 감전 등의 안전사고에 고스란히 노출돼 있고, 관련 규정도 턱없이 부족했습니다.
■일본의 닛산자동차가 어제 이사회를 열고 비리 혐의로 검찰에 체포된 카를로스 곤 회장을 회장직에서 해임했습니다. 하루 전 프랑스 르노자동차 이사회가 곤 회장의 회장직을 유지하기로 한 것과는 정반대의 결과입니다.
■방정오 TV조선 대표이사 전무가 최근 불거진 초등학생 딸의 폭언 논란과 관련해 사퇴했습니다. 방 전무는 오늘 대국민 사과문에서 "자식 문제로 물의를 일으킨 점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며 "책임을 통감해 TV조선 대표이사직에서 물러나겠다"고 밝혔습니다.
■전국이동통신유통협회가 '애플'의 갑질을 폭로했습니다. 삼성, LG 등 다른 업체는 매장에 전시하는 제품인 '시연폰'을 무료로 제공했다가 수거해 가지만, 애플은 전시용 아이폰을 출고가의 70%에 사게 하고, 그렇지 않으면 해당 제품을 팔지 못하게 했다고 합니다.
■어제 제주 4·3평화공원 평화교육센터에서 열린 4.3 희생자 발굴 유해 신원확인 보고회에서 신원이 확인된 유해 29구가 운구됐고, 유족들은 가족 유해함에 이름표를 붙인 뒤 헌화했습니다.
■최근 은행들이 연 5~6%대의 고금리 상품을 잇달아 내놓고 있습니다. 하지만 상품 중 상당수는 최고금리 혜택을 누리기 위한 조건이 바늘구멍 같다고 합니다. 대부분 가입 기간이 3년을 넘어야 하거나 카드를 1년에 2천만 원 넘게 써야 하는 등 조건이 까다롭다고 하네요.
■매년 가을로 접어드는 10월부터 결혼 성수기가 시작되면서 청첩장이 두려운 청년이 많다고 합니다. 어려워진 경기에 청첩장이 일종의 '고지서'처럼 느껴지기 때문인데, 실제로 한 조사 결과, 미혼남녀의 63%가 청첩장에 부담을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소아 응급 환자에 대한 사망 사고가 최근 잇따라 발생하면서 전문 응급센터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원인 진단부터 장·단기 예후가 성인과 다르고, 적절한 처치 시기를 놓치면 더욱 위험할 수 있기 때문에 특수 인력과 시설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고소득층과 저소득층 사이의 소득 양극화가 갈수록 커져 지난 3분기 분배 격차가 11년 만에 가장 크게 벌어진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고용 한파가 저소득 가구 소득 악화에 직접적인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됩니다.
■내년부터 고추의 매운 정도가 '맵지 않음', '약간 매움', '보통 매움', '많이 매움' 등 4단계로 표시되고 과일의 당도는 소비자들이 알기 쉽게 3단계로 표시됩니다. 당도가 9브릭스 미만이면 '보통 당도', 9브릭스 이상 11브릭스 미만 '높은 당도', 11브릭스를 넘으면 '매우 높은 당도'로 구분됩니다.
■오늘 대관령의 아침기온 영하 8.1도, 봉화는 영하 7.6도까지 떨어졌고, 장수가 영하 5.4도를 기록했고 서울도 영하 2.6도로 올가을 들어 가장 낮은 기온을 보이고 있습니다. 주말인 내일은 수도권부터 비나 눈이 내리기 시작에 아침에 전국으로 확대되겠고 낮이면 대부분 그치겠습니다.
[출처: 세상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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