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부터 괘 많은 비가 온다는 예보가 나왔다.
그래서 일까 아침부터 흐린 날씨는 좀 처럼 갤줄모른다.
주차장에 도착하니 팔영산 봉우리들이 보이지 않는다.
시계가 좋으면 고흥반도 와 소록도 등 주위경관이 좋은데...
어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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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치앞을 구분할수 없는 구름속을 걷고있다.
그래도 봉우리 한개 한개 확인해 가며
미끄러운 바위길을 무사히 다녀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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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번을 다녀와도 산이란 그때 그때의 느낌과 맛이 틀리다.
그래서 자연의 위대함을 뭇사람들은 말하는것일까?
보고싶다고 다볼수없고 본듯하나 또볼것 있는게
산~~~이아닐까?
이상
고흥 팔영산 도립공원에서 하 계윤 이었습니다.
첫댓글 팀장님! 너무 멋있습니다.팔영산 능가사에 가보고싶습니다.
능가사가 참 한가한 절이지요....절의 구조도 한가롭구요....욕심없는 절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