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의 추위를 녹이는 훈훈한 감동 이야기 <11월 마지막 밤 거리에 등장한 산타크로스> 가족과 음식점에서 저녁식사를 마치고 집으로 향하는 길에 크리스마스날에나 볼 수 있는 풍경이 11월이 가기 전 날 밤 거리에서 볼 수 있었다. 먼저 우리 아이들이 놀라며 좋아했고,“싼타 할아버지 가족이 정말 많다”라는말에 눈길을 돌려 보았더니, 진짜로 산타 복장을 한 재미있는 거리 풍경이 눈에 들어 왔다. 그냥 지나치지 못하고 차를 돌려 이들을 따라가 보았는데, 온양온천역을 지나 시골길로 들어서는가 하더니 조그만 어느 한 고아원으로 들어 가는게 아닌가? 궁금증은 더해져 계속 따라가 보았다.알고 보니 다름 아닌 요즘 TV프로에 자주 등장한 트로트 신동 홍 정희양(13세) 과 온양흥가족 일행 이었다. 이제 초등학교6학년인 홍 정희양과 가족, 그리고 이들을 뒤에서 묵묵히 후원해주는 분들과 12월이 오기 전 사람들의 손길이 적은 고아원을 찾은 이들의 퍼포먼스는 신문이나 방송에서 알 수 없는 훈훈하고 소박한 감동이야기를 해주고 싶다. 며칠 전 서울, 대구, 온양온천 산타 가족이 모여 60~70년대 헐리우드 영화속 올드카(엘도라도)에 선물을 가득 싣고 따뜻한 온정의 손길을 뻗어 가는 이들이 있었다. “이름하여 홍길동싼타 7객” 크리스마스는 아직 멀었지만, 작은 고아원에 방문하여 선물을 전하고 적지 않은 기부금을 전달하는 모습은 가히 세상에서 보기 어려운 아름다운 천사의 모습이었다.
고아원에 들어서자마자 아이들이 신기한 듯 산타복장을 한 이들에게 안겼으며, 그 곳 원장님은 입을 다물지 못했다. 상상하지 못한 일이 눈 앞에서 벌어지고 있다는 표정과 몸짓이었다. 잠시 아이들이 뒤엉켜 놀고 있는데 원장님께서 다가와 “요즘 경기가 좋지 않아 기대하지 않았는데” 하며 “작년에 오시더니 이번엔 일찍 찾아 주셨군요?”라며 눈시울을 적셨다. 어린 아이들이 좋아하고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고 홍길동싼타 7객은 “어린이에게 작은 희망과 꿈을 주었다“는 보람을 안고 올드카에 올랐다. 잠시 시골길을 지나 창고같은 사무실에 돌아 온 이들은 둘러앉아 라면을 먹기 위해 바쁘게 손을 움직여 물을 올리고 있었다. 조금은 의아 해 하였으나 알고 보니 자비를 털고 호주머니를 털어 기부금과 선물 ,차에 기름을 넣고 보니 식사 값도 없었던 걸 그제야 눈치를 챘기 때문이었다. 그러나 이들의 입가에는 노래가 흘러 나왔고,웃음이 넘쳤으며 행복해 하는 모습이었다. 카우보이 모자와 50년 이상된 제복을 입은 사람은 한국청소년신문 충남 지사장이며,신한국이웃사랑회 리더 홍순철 회장은 “어려운 이웃과 어린이를 생각하면서 먹은 라면식사는 아주 특별한 만찬이었습니”라며 “우리보다 어려운 이웃과 미래를 여는 청소년들을 형제처럼 자식처럼 눈을 감는 그 날까지 돌 봐주고 싶다”.는 말과 함께 고요한 달빛 넘어 어둠속으로 사라졌다. 요즘같은 각박한 세상에 이들이 있기에 조금은 훈훈하고 따뜻한 겨울이 되지 않을까“ 생각하게 된다... 신한국이웃사랑회의 정체성은 교육,정치,문화 종교,등에 편견이 없으며 반듯한 몸가짐과 맑은정신으로 신사고 창발과 도덕성함양에앞장서서 줄기찬 사명감으로 고귀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NGO(theNon-governmentalOrganization )단체로 2007년 4월 14일 충남 아산시 올림픽 국민생활관에서 제1회 충청남도 청소년지도자대상시상식을 치루면서 이미 천명한 바 있는 단체이다.
아름다운 신한국인으로 파아란 지구위에 태극기를 꽂고 노블레스(Noblesse) 오블리주(O-blige) 정신으로 불우이웃과 청소년을 모두 다 사랑하는 희망의 꽃씨를 세계만방에 뿌려 영향을 주고자하는 국경없는 철학이 있으며 투명성을 바탕으로 신뢰를 받고 있는 신선한 단체로 보인다. 앞으로 그 들의 행보를 기대해 본다. <<<한국청소년신문 사진기자 이순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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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클래식카1001 원문보기 글쓴이: 시라소니
첫댓글 아주 보기 좋은 모습이네요.
존경스런빛소나타 선생님이 그리 봐주시니,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