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um
  • |
  • 카페
  • |
  • 테이블
  • |
  • 메일
  • |
  • 카페앱 설치
 
카페 프로필 이미지
한국유아교사센터
 
 
 
카페 게시글
○      반찬요리 스크랩 쇠고기로 속을 채운 양송이(생신상 및 연말상차림)
요리대왕 추천 0 조회 59 09.02.20 02:56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저번에 대하오븐구이에 이은...

시어머님 환갑생신상에 올렸던거랍니다.

 

신랑이..극구 소량으로만 하자해서..양송이버섯 한팩만 했더니..

맛은 있지만..양이 적어서 아쉬웠죠..ㅡㅡㅋ

 

그래도 덕분에 이렇게 또 만들어보네요 ㅎㅎ

 

대하오븐구이도 그렇지만..이 양송이구이 역시..생신상이나 연말상차림, 파티상등에 응용하면..

뽀대나면서도 맛있는 요리가 된답니다^^

 

그럼 지금부터 한번 보실래요^^

 

-오늘의 요리법-

쇠고기 적당량 + 후추가루 + 소금 + 참기름 + 미림이나 청주 1스푼 + 생강가루 약간

(그외 계란있으면 1개정도 넣어주세요)

양파, 대파 적당량

 

소스 : 발사믹식초 한컵 + 황설탕 2스푼반

 

 

 

다행히 집에 재료들이 있어서 한번 더 해볼 수 있었네요 ㅎㅎ

쇠고기는 예전에 친정엄마가 구워먹으라고 준건데..

저번 생신때 사용하고..남은 두장 이용했어요..

 

손바닥만한것으로 얇았는데..대체 어느부위였는지..;;그걸 모르겠어요 ㅡㅡㅋ

냉동했다가 김치냉장고에서 2일동안 해동한건데..싱싱해보이죠 ㅎㅎ

육류는 시간을 두고 냉장고나 김치냉장고에서 해동하면 육질이 살아나서 좋아요^^

 

양송이 버섯 역시...

구이를 할때는 크기가 균등하게 고르고..단단하고..표면에 상처가 없는 것이 좋구요..

보관할때는 키친타월에 싼뒤에 랩으로 개별포장해주거나..

아니면 저처럼 유리밀폐용기에 넣어서 보관한뒤에 일주일이내에 먹으면 됩니다^^

 

쇠고기를 잘게 잘라주구요..

양송이 버섯은 꼭지부분을 살살 예쁘게 콕 따서..그 안에 밀가루를 살살 뿌려서 골고로 묻히게 해주세요.

 

 

 

믹서기에..잘게 잘라준 쇠고기와 양념들(소금, 후추가루, 참기름, 정종등)를 넣고서 윙~~갈아주세요.

이때 계란 하나 있으면 꼬옥 넣어주세요.

전 계란 넣고 싶었는데..뭐 사용하느라 집에 있는 계란을 다 써버려서 =ㅁ=

 

사서 할까도 했지만..이거 만든 다음날 계란이 배달오는날이라서..사기도 아깝더라구요..

근처에 낱개로 파는데도 없구해서..계란생략했는데..내내 아쉬웠어요..

있는 분들은 필히 넣어주시구..

 

잘 갈아준 쇠고기와 다진 양파와 파를 넣고서 조물락 조물락 살살 치대주듯 반죽해주세요.

워낙에 잘 갈려서..오래 안치대도..쫀득해진답니다^^

 

 

 

밀가루를 안에 칠해준 양송이 버섯 속과 위로..봉긋하게 쇠고기 반죽을 올려주세요.

마지 UFO처럼요..ㅎㅎ

 

이때..너무 꾹꾹 눌르지 마세요..어차피 구울때..속까지 다 채워지거든요^^

 

바로 먹을것이 아니라면..저처럼 다시 밀폐용기에 이렇게 해놓은채로..뚜껑닫아서 냉장고에 넣어놓았다가..

손님오시기 30분전에 예열한 오븐에 넣어서..굽기 시작하면 좋구요..

 

아니면 바로 오븐팬에 호일깔아준뒤에..양송이버섯 올려서 180-190온도로 약 20-30분정도 구워주면 됩니다.

오븐의 온도와 시간은 가정마다 틀리고..양송이 버섯과 고기의 양에 따라 틀려지므로...

고기가 익으면 다 된거니까 끄내면 되세요..

 

전 남은 고기반죽에 양송이버섯 꼭지 넣고 동그랑땡처럼 만들어서 옆에서 구웠어요..

익었나 싶으면 그거 꺼내서 확인했거든요 ㅎㅎ

 

소스는 발사믹식초 한컵에 황설탕을 넣어서 반으로 줄어들때까지 조려주면 됩니다.

향이 지독하긴 하지만..ㅡㅡㅋ 그래도 만들어놓고 보면 참 맛있는 소스에요..

쇠고기랑도 어울리구요^^

 

 

 

 

 

짜잔..어때요?

 

오밤중에 찍어서 =ㅁ= 사진이 ?스러울 수 있지만..그래도 요건..요건..진짜 괜찮은 음식이거든요..ㅎㅎ

제가 다른건 몰라도..예전에도 두반장과 야채들 넣고 양송이 속을 채워서 만든 양송이 구이도 있는데..

그거랑 비교했을때..이것도 만만치 않게 맛있더라구요..

 

특히 전 없어서 못넣었지만..피자치즈를 군데군데 넣어서 구워도 맛있을것 같아요 ㅎㅎ

 

반으로 잘라보았는데..

으흐흐흐..전 솔직히 고기보다 저 양송이 버섯이 더 맛있어요^^;;

말캉말캉한 것이..어찌나 입에 달라붙던지^^;;;;

 

 

오밤중에 만들어서..신랑님에게 양보 =ㅁ=

요즘 일때문에 너무 바빠서..식사할 시간도 자주 건너띠다 보니..

울신랑..얼굴이 도로 핼쓱해졌네요 ㅠ-ㅠ

 

어찌 찌운살인데..벌써 이렇게 빠지다니..

그에 비해 ㅡ_ㅡ;; 전 어찌나 먹는거에 비해 잘찌는지..

진짜 체질을 서로 바꿨음 좋겠어요..아흐흑~

 

주말에는 예은양 돌잔치 할 장소 답사하러 다닐 예정이랍니다.

전 제가 빠르다고 생각했는데..왠걸..늦은축에 속하데요..

스냅쪽은 벌써 제가 원하던 작가님들 마감이래요..=ㅁ=

 

6월4일이 돌이라서..그전인 5월 30일에 할 예정인데..결혼시즌이랑 맞물려서 걱정이네요..되도록이면 웨딩쪽하고는 관련없는 곳만 돌아다닐 예정이에요..

분당은 딱 정해져 있더구만요..

리모시기 클럽, 플모시기 하우스, 올모시기 뷔페, 그외 해물샐러드바 뷔페들...

 

주말에 돌고..맘에 드는 곳에..원하는 날짜와 시간대에 예약할 수 있음 좋겠네요 ㅠ-ㅠ

이거 한뒤에는 스냅알아봐야지 =ㅁ=

돌잔치 치루고 나면 큰잔치 당분간 없어서 홀가분할거 같아요^^ ㅎㅎ

그럼 주말들 잘 보내세용~~~

 
다음검색
댓글
최신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