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션1 “아름다운 미소”
만달레이목장이치영집사
오늘은 2022년 11월 1일! 이제 두 달이 지나면 2022년도도 자취를 감추고 새로운 한해가 시작 됩니다. 지나간 10개월을 돌이켜보면서 제가 걸어온 길을 생각해보고 그 가운데 미소 짓고 웃으며 보낸 시간은 얼마나 되었는지 생각을 해봅니다. 우리는 기분이 좋으면 웃고 미소 짓게 되지만 기분이 나쁘면 표정이 변하고 입에서 나오는 말투도 거칠어집니다.
기분이 좋으면 자신의 의사와는 무관하게 자연스럽게 나타나는 미소와 웃음. 그렇다면 가장 아름다운 미소는 어떤 미소일까를 생각해봅니다. 천진난만한 어린 아이의 미소, 생기발랄한 청소년들의 미소, 결혼을 앞두고 사랑에 빠져 있는 청춘남녀의 미소등 다양한 미소가 있겠지만 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미소는 바로 “ 부부의 미소 ”가 아닐까 생각 합니다. 유아기, 청소년기, 청년기를 거쳐 결혼을 통해 부부의 연을 맺고 자식들을 낳아 키우는 가운데 인생의 연륜이 쌓여지고 삶의 여유도 생겨 자연스럽게 우러나오는 부부의 미소야말로 아름다운 미소라고 생각을 합니다.
가장 아름다운 부부의 미소가 탄생하기 위해서는 우선 부부의 만남이 있어야겠죠. 그래서 이 세상에서 제일 중요한 만남이 부부의 만남이고 가장 고귀한 만남이 부부의 만남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1+1=2 가 되는게 세상의 진리 이지만 1+1=1 이라는 공식이 성립되는게 부부의 만남이고 가장 고귀한 만남이라 할 수 있죠. 남편이 아내라 부를 수 있고 아내가 남편이라 부를 수 있는 만남이야말로 최고의 귀한 만남이 아닐까요!
우리가 세상을 살아가면서 부모님 앞에서는 옷을 못갈아 입지만 아내 앞에서는 옷을 갈아입을 수 있는 것이 바로 남편이죠. 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만남이 부부의 만남 이라면 가장 아름다운 만남을 소유한 부부가 자아내는 미소가 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미소라는 결론에 이르게 됩니다.
또한 부부는 살아갈수록 서로를 닮아간다고 합니다. 세월의 흐름 속에서 서로를 이해하는 폭이 그 만큼 넓어지기에 굳이 말로 표현하지 않더라도 서로의 얼굴만 바라보면 자연스럽게 미소가 생기고 미소가 생긴다는 것은 서로가 서로를 이해했다 라고 해석할 수 있죠.
특히 오늘은(11월1일) 저의 소중한분 생일 이었기에 그 어느때보다도 함박 웃음을 지었고 행복의 미소를 서로가 주고받을 수 있었습니다. 지금 이 시간 저녁에 소중한분과 다시 만났을 때 어떻게 미소 지으며 재회를 하는게 가장 행복할까 하는 행복한 고민을 하면서 저녁을 기다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