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킹제임스 성경을 싫어하고 폄하하고 1611년 이후 영어 킹제임스성경의 무오성을 공격하는 사람이 영어 킹제임스 성경 교정을 개정의 근거로 가지고 오는데 이 부분에 대해서 간략하게 정리 해보자
* 결과부터 언급하면 ----> 개정이 아니라 교정이다. 개정과 교정은 내용부터 다르다.
* 개정2(改正)「명사」 주로 문서의 내용 따위를 고쳐 바르게 함
* 교정2(校正)「명사」 『매체』 교정쇄와 원고를 대조하여 오자, 오식, 배열, 색 따위를 바르게 고침.
* 킹제임스 성경이 초기 교정이 필요했던 이유, ---> 엄청난 양의 활자판을 일일이 맟줘 넣기 때문에 초기 인쇄공의 실수,부분이 많았다. 철자가 틀리것들, 인쇄공들이 실수로 빠뜨린 단어나 절들을 원래대로 넣었다,
* 1611년 당시 인쇄공들은 참조할 수 있는 이전 판이 없었기 때문에 실수가 있을 수 밖에 없다.
*교정은 1611년 킹제임스 성경이 처음으로 인쇄된 이후 교정은 원판이 인쇄된지 27년 만인 1638년의 케임브리지 판에서 완료 되었다.
* 인쇄상의 변화들 ---> 초기 번역자들이 사용했던 활자체는 고딕체였다.원판 인쇄공들은 고딕체가 로마체 보다 더 아름답고 표현능력이 풍부하다고 생각했기에 고딕체를 선택했다. 1612년에는 로마체를 사용한 첫 킹제임스 성경이 인쇄되어 나왔다.
* 철자상의 변화들 ( Spelling changes)----> 1611년 당시 현대 영어의 기본 단어들과 문법적 구조가 이미 확립되었다., 1600년대 철자는 매우 변덕 스러웠다, 정확한 철자 같은 것은 없었고 잘 확립된 어떤 철자 규정 같은 것도 없었다. 영어의 경우 18세기 되어서야 비로소 단어들의 철자가 정해진 형태를 갖게 되었고 18세기 후반에 1611년 흠정역 성경의 철자도 표준화 되었다. 철자상의 변화가 킹제임스 성경안에 소위 '수천개의 변화라고 불리는 것들의 대부분이다.
* 본문상의 변화들 ---> 1611년 흠정역 성경 본문과 현재 발간되고 있는 흠정역 성경 본문 사이에 실제로 본문상의 차이점이 있는가? : 차이는 개정의 의한 변화가 아니라 대개 초기 인쇄 실수들을 정정한 것 뿐이다.
* 교정 사례를 몇가지 확인해 보자
확인하면서 요즘 유투브에서 영어 킹제임스 성경 오류를 공격하고 심지어는 우리말 흠정역 성경 번역자 사랑침례교회 정동수 목사를 입에 담지 못할 정도로 공격하는 자칭 인터넷 필그림 교회를 한다는 미국 서부 김홍기 라는 목사가 영상을 계속 올리고 있다. 김홍기 목사가 민6:14, 겔24:7, 고후11장 32절를 가지고 이렇게 오류가 많은 영어 킹제임스 성경이 오류가 없고 400년 동안 초판 그대로 전달되어 왔다는 것은 거짓이란다, 그래서 이부분을 잠깐 설명 하고자 한다.
일단 김홍기 목사 유투브 자료를 보자
** david Norton 은 A Textual History of The King James Bible 에서 ' 번역에는 두 가지 기본적인 오류, 즉 기계적 오류와 지적 오류가 있다고 전달 한다. 전자는 대개 필사 및 인쇄상의 오류이고, 후자는 번역상의 오류이다
* KJB 본문이 번역자가 원문을 의도한 대로 이해한 내용을 그대로 제시해야 한다는 것을 받아들인다면, 기계적 오류만 수정될 수 있다고 한다
즉, 어떤 사고로 인해 번역자의 이해나 표현이 잘못 표현된 경우에만 수정될 수 있다고 한다
* 지적 오류는 새로운 버전을 만드는 경우가 아니면 인정되어야 합니다. 물리적 출처에 대한 주의를 기울이면 본문 편집 과정에서 우발적인 오류와 번역의 '오류', 즉 오류로 판단되었지만 번역자들이 의도적으로 만들어낸 부분을 구분하지 않았음을 알 수 있습니다. 편집자들은 지적 출처, 즉 원문에 기반하여 두 가지 오류를 모두 수정했습니다
* 위 문장을 간략하게 설명 하자면
킹 제임스 성경(KJB) 편집과 수정 과정에서 어떤 일이 벌어졌는지를 분석하고 있습니다.
* 물리적 출처(physical sources): 실제 종이 위에 남아 있는 주석, 필기, 편집 흔적 등을 말합니다. 편집자들이 본문을 어떻게 다듬었는지 보여주는 실질적인 자료입니다.
* 우연한 실수(accidental errors): 필사자의 실수, 오타, 문장 잘못 옮김 등 의도하지 않은 오류입니다.
* 번역의 '오류'(‘errors’ of translation): 이는 의도적으로 그렇게 번역했지만, 후대 편집 위원들이 그것을 잘못된 것으로 판단하는 경우입니다. 즉, 실제로는 번역자들의 해석적 선택이었지만, 나중에 편집자들은 그것을 오류로 보고 수정한 것입니다.
이것은 지적 오류에 속한 것으로 ' 새로운 버전을 만드는 경우가 아니면 즉 개정되는 것이 아니면 인정되어야 되는 것입니다. ----> 원어에도 뜻이 많고 영어에도 뜻이 몇가지 되기 때문에 편집 위원들이 개정이 아닌 교정된 단어에 대해서는 문제가 있을 수 없다는 것이 킹제임스 성경 학자들의 견해이다.
대전 반석 침례교회 박천호 전도사도 킹제임스 성경이 7만5천군데나 오류가 있는데 1611년 당시 번역 학자들이 뭔가 의도를 가지고 75,000 군데 오류를 했다고 하는데 무슨 의도 입니까? 당대의 최고의 학자들이 일부러 의도를 가지고 오류를 저질렀다는 말인가?
1, 먼저 김홍기목사가 오류라고 했던 민6:14, 겔24:7, 고후11장 32절이 어떻게 교정이 되었는지 확인해보자.
민 6:14
그는 {주}께 자기의 헌물을 드리되 번제 헌물로 일 년 되고 흠 없는 어린 숫양 한 마리와 죄 헌물로 일 년 되고 흠
없는 어린 암양 한 마리와 화평 헌물로 흠 없는 숫양 한 마리와
* 어린양 (lambe) 을 숫양(ram)으로 고쳤으니 오류가 있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흠정역 무오성을 공격한다.
김홍기 목사는 1611판에서 바로 1769년판을 가지고 후대 편집자들이 단어를 바꾼것으로 말하지만 이미 1638년 영국 왕실 도서관에 허락을 받아 Bod ,영국 옥스퍼드 보들리안 도서관에서 그때 번역자들이 직접 오류를 수정했다, 이것은 오류가 아니고 지적 오류 즉 해석적 선택이다.
겔24:7 수정
고후11장32
* 다음은 대전 반석 침례 교회 박천호 전도사가 1611년 당시 킹제임스 성경의 75,000 군대나 오류가 있다는 영상이다.. 물론 유투브 들어가보면 확인 할 수 있다.. 믿는것은 자유나 알지 못하고 함부로 공격하면 안된다.. 그리고 배신하는 행위는 박천호 전도사의 정신을 보여 주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