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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즈번 시내 중심지 센트럴 스테이션 바로 앞의 호텔에 체크인하고 아내와 송이는 마트에 가본다고 나가고 나는 아이들과 쉬었다.
16시경 아내가 사온 열대 과일 등을 먹고, 17시경 브리즈번 강을 따라 걸어 보고 페리를 타고 야경을 보러 나홀로 호텔을 나섰다.
16:50-18:01시 : 호텔에서 출발하여 스토리브리지로 가서 건너고, 남쪽 브리즈번 강변을 따라 사우스
뱅크3까지 약 6km를산책을 했다.
18:01-19:56시 : 사우스 뱅크3에서 페리를 타고 시드니 스트리트 부두까지 갔다가 다시 돌아서 노스 퀘이까지 가서
가족들과 만나 승선하여 사우스 뱅크3에서 내렸다.
19:56-21:30시 : 그리고 사우스 뱅크 3에서 내려 사우스 뱅크 파크를 걸어서 브리즈번 회전차까지 가서 회전차를 타고,
이후 우버 택시를 불러서 타고 22시경 돌아왔다.
호텔에서 출발하여 스토리브리지로 가서 건너고, 남쪽 브리즈번 강변을 따라 사우스 뱅크3까지
산책경로이다.
16:55 호텔(301 Ann Street)에서 나와서 오른쪽으로 스트리 브리쪽으로 향한다.
3분 정도 가니 세인트 존스 성당(373 Ann Street)이 나온다.
17:11 스토리 브리지(Story Bridge). 1935년 놓여진 브리즈번 남북을 잇는 오래된 다리이다.
다리를 건너면서 바라본 브리즈번 강변은 빌딩과 어우러져 참 아름답다. 해가 넘어가면 페리를 타고 야경을 감상할 것이다.
브리지 위에는 지금도 체험 걷기를 하는 사람들이 보인다.
시드니 하버 브리지와 더불어 세계에서 다리오름체험을 할 수 있는 3개중 한곳이란다.
다리를 건너서 오른쪽으로 브리즈번 강변으로 내려가서 산책길을 걸었다.
손톤 스트리트(Thornton Street) 부두에서 페리를 탈려고 했으나 아직 해가 지지 않아 사우스 뱅크 파크 쪽으로
산책을 하다가 타기로 했다.
브리즈번 강변 산책로는 너무나 아름답다. 20여km의 산책로와 자전거길이 구비되어 있다.
일몰 가까이의 산책로 주변에는 카페도 있고 주말이라 그런지 모임들로 사람들이 가득하다.
멀리 결혼식한 부부가 사진을 찍고 있다.
이곳에서 결혼을 했는지 어쩐지 간단한 탁자와 음료도 있고 사진을 찍고 있다. 아름답다.
들러리도 함께하고 소박하고 아름다운 광경이다. 마음속으로 축복을 빌었다.
17:42시 캉가루 포인트(Kangaroo Point) 암벽공원(Cliff Park)에는 높이 20m의 암벽이 200m
정도 늘어져 있고 사람들이 오르고 있다.
암벽을 오르면 전망이 좋다고 한다. 이곳에는 암벽등반 코치들이 있어서 즉석에서 배우고 올라
볼 수도 있다. 강변에는 운동기구도 많고 산책하고 조깅하는 사람, 자전거 타는 사람들이 참 많다.
브리즈번 강의 길이는 344km이다. 바다에서 시작하여 바다로 빠지는 강은 브리즈번 시내를 통과하여 아름다움을 더한다.
아름다운 강변에 굿윌브리지(Goodwill Bridge) 밑으로 시티호프(City Hopper) 페리가 향하고 있다.
사우스 뱅크 파크랜드 카페와 식당 앞에는 사람들로 가득하다. 정말 한가롭고 정겨운 저녁이다.
18:01 이곳 사우스 뱅크 3 부두에서 시티호퍼를 타고 이제 다시 스토리 브리지 쪽으로 가서 시드니 스트리트 부두로 향했다.
사우스 뱅크 3에서 타고 시드니 스트리트 부두까지 갔다가 다시 사우스 뱅크 3를 지나서 노스퀘이까지 갔다가
다시 사우스 뱅크 3로 돌아왔다.
(노스퀘이에서 시드니 스트리트 부두까지 무료 시티호퍼가 운행중이고 왕복 1시간 20분정도 걸린다.
시드니 스트리트 부두에서 대기 시간등을 고려하면 2시간은 걸리는 것 같다.)
브리스번 시티 카운실(Brisbane City Council) 바로가기 https://www.brisbane.qld.gov.au/
사우스 뱅크 3 부두를 출발하면 이어서 QUT Gardens Point, Maritime Museum (해양 박물관)가 나온다.
브리즈번 시티 카운실 자료를 참고하여 적어 본다. 터미널 번호는 그대로 사용한다.
터미널10 – Maritime Museum (해양 박물관) – 퀸즈랜드 해양 박물관을 방문해 역사적인 유물과 선박에 대해 알아 볼 수 있다.
Mater Hospital (마터 병원)과 Lady Cilento Children’s Hospital (레이디 실렌토 어린이 병원)과도 가깝다.
이곳에서 부터 굿 윌 브리지를 도보 또는 자전거를 타고 건너 시티 보태닉 가든즈에 갈 수 있다.
터미널 11 – Thornton Street – 캥거루 포인트 절벽이 가깝다. 모든 산책길이 좋지만 이곳
산책로는 더욱 좋다. 공원에서 휴식을 취하거나 카약이나 절벽등반과 같은 모험을 즐길 수 있다.
이제 완전 해가 지고 강변의 빌딩 숲에는 야경이 요란스럽고 사람들로 넘쳐난다.
스토리 브리지도 환상적인 야경을 뽐내고 있다.
터미널 12 과 13 – Riverside* 및 Eagle Street Pier
도보로 몇 분 간격으로 리버사이드와 이글 스트리트 피어 터미널은 브리스번의 금융가가 연결된다.
멋진 강 및 스토리 브리지의 전망과 함께 수상 경력이 있는 식당 및 상점들을 경험할 수 있다.
퀸즈랜드 초기 유산 및 문화를 맛보려면 Customs House가 도보로 가까운 거리에 있다.
리버사이드 터미널은 휠체어의 통행이 가능하다.
터미널 14 – Holman Street -브리스번의 가장 유명한 아이콘인 스토리 브리지로 연결된다.
이 다리는 길이 1.3km에 가장 높은 곳의 높이가 77미터에 다다른다.
모험 등정을 할 수 있으며 브리스번을 360도 방향에서 보면서 해설을 들을 수 있다.
다리 밑에는 스토리 브리지 호텔 (1886년에 설립)이 자리잡고 있다.
이제 아름다운 스토리 브리지 밑으로 통과하면서 야경을 감상한다.
스토리 브리지를 지나면 터미널 15 – Dockside 부두가 나온다.
한 때 브리스번 조선업의 중심지였으나 지금은 소매점과 식당들이 있는 복잡한 정박지가 되었다.
터미널 16 – Sydney Street – New Farm (뉴 팜)의 Sydney Street에서 시작해서 Griffith Street, Riverview Court
를 거쳐 브리스번 강변 산책로로 통하는 Merthyr Road까지 산책을 하면 좋은 곳이다.
조금 더 북적거리는 Brunswick Street 까지 걸으면, 유명한 바와 식당들과 만날 수 있다.
씨티 호퍼는 이곳이 종점이다. 이곳에서 20분 정도 기다리다가 출발시간에 맞추어 다시 노스퀘이까지 간다.
시드니 스트리트 이후의 부두는,
터미널 17 – Mowbray Park – 모브레이 공원은 브리스번의 가장 유명한 스포츠 경기장인 The Gabba (가바)와 가장 가까운 정거장이다.
The Gabba는 호주 풋볼리그 팀인 브리스번 라이언즈, 퀸즈랜드 불즈, 브리스번 힛 크리켓 팀의 연고지이다.
Woolloongabba (울릉가바) 골동품 및 식당 거리는 터미널에서 도보 20분 거리의 Logan Road에 위치한다.
터미널 18 – New Farm Park – 멋진 놀이터, 바베큐 시설, 무료 와이파이, 그리고 뉴 팜 도서관 등, 뉴 팜 공원이 제공하는 모든 것을
즐기려면 여기서 내린다.
역사적인 브리스번 파워하우스가 도보거리에 있으며, 이 곳에서 라이브 공연, 식당 및 매주 파머스 마켓이 열립니다.
버스로 잠깐이면 차이나타운 및 브런스윅 스트리트 몰과 식당 및 여흥을 즐길 수 있는 Fortitude Valley에 갈 수 있습니다.
터미널 19 – Norman Park – 노먼 파크는 중심 상업 지구에서 6km떨어진 곳에 위치한 강변 교외지역이다.
이 터미널은 오프로드가 공유된 자전거길과 연결되며 강을 건너면 뉴 팜 공원으로 가는 길이 있다.
터미널 20 – Hawthorne – Hawthorne 터미널은 나무가 무성한 공원과 현대적인 놀이터가 특징이다. Lindsay Street 에서
도보 10분이면 카페, 식당, 영화관, 데이 스파 및 지역 운동경기장이 있는 Hawthorne Road 및Riding Road 거리이다.
터미널 21 – Bulimba – 몇 분만 걸으면 카페, 식당, 전문점 뿐아니라 영화관과 Bulimba Memorial Park (불림바 기념 공원)이 있는
Oxford Street이다.
Oxford Street을 따라 Bulimba 문화유산 탐방로를 이루는 문화유산 기념비를 구경 할 수 있다.
터미널 22 – Teneriffe – 역사적인 주거 건물들에 둘러싸인 Teneriffe는 방문객들에게 트렌디한 카페, 식당, 바들의 조합을 제공한다.
시티글라이더 버스 서비스는 여기서 정차하며 Fortitude Valley, 시티, West End로 연결한다.
터미널 23 – Bretts Wharf - Racecourse Road의 Ascot의 번화한 까페 및 쇼핑거리를 거닐거나 조금 더 가서 유명한 Eagle Farm 및
Doomben 경마장까지 걸어 볼 수 있다. 강을 따라 올라가면 바로 최고의 국제 크루즈 터미널, 신선한 푸드 마켓, 영화관, 상점들 및
식당들의 연고지인 Portside Wharf이다.
터미널 24 – Apollo Road - Bulimba Barracks로 가는 길이며 Bulimba의 북적이는 Oxford Street까지 도보로 10분 거리이다.
터미널 25 – Northshore Hamilton – 마지막 하류 터미널이자 인기좋은 주택지구인 Northshore Hamilton은 조용히 커피를 즐기거나
가족 소풍을 하기에 훌륭한 장소이며, Eat Street Markets에 쉽게 갈 수 있다.
언젠가 다시 와서 시티캣을 타든지 해서 꼭 둘러보고 싶은 곳이다.
19시 시드니 스트리트 부두를 출발하여 역코스로 다시 돌아가면서 아름다운 스트리 브리지의 야경을
감상한다.
스토리 브리지 밑의 스토리 브리지 호텔도 불이 밝게 빛난다.
남쪽 캉카루 포인트 암벽인지 밝은 불빛이 요란하다.
빅토리어 브리지 쪽의 시내 야경도 아름답다.
사우스 뱅크 3 부두를 지나서 가족들이 기다리고 있는 노스 퀘이쪽을 향한다.
사우스 뱅크 파크랜드의 회전차가 우뚝 솟아 흰색을 발한다.
19:48 노스퀘이에 도착하니 아내와 딸, 그리고 승민이, 수민이가 기다리고 있다. 같이 타고 사우스 뱅크 3로 향했다.
터미널 6 – North Quay - North Quay는 시티, 상징적인 브리스번 시청, 킹 조지 스퀘어 및 방문객 정보 센터가 있는 쇼핑의 중심지
퀸 스트리트 몰로 연결을 해 준다. 무료 와이파이를 제공하는 브리스번 스퀘어 도서관 또는 로마 스트리트 공원
(Roma Street Parkland) 또한 방문할 수 있다.
노스 퀘이 이전의 터미널을 보면,
터미널 1 - UQ St Lucia – 이 페리 터미널은 상류 가장 끝에 위치했으며 퀸즈랜드 대학교 (UQ)의 아름다운 114 헥타르의 캠퍼스
에 위치한다. 이곳에선 많은 공공 산책로를 즐길 수 있고, 도서관, 박물관, 스포츠 시설 및 미술 소장품들을 방문하거나 유명한
쇼넬 극장 (Schonell Theatre)에서 연극을 볼 수 있다.
터미널 2 – West End – 웨스트 엔드의 생기넘치는 Boundary Street가 페리 정거장에서 도보 20분 거리이다. 웨스트 엔드는
퀸즐랜드 발레 컴퍼니의 연고지이며 여흥, 라이브 음악, 카페, 고급 식장 및 빈티지 쇼핑 등의 생기있는 조합의 놀거리를 제공한다.
시티글라이더 버스 서비스가 여기서 정차하며 시티, Fortitude Valley 및 Teneriffe로 운행한다.
터미널 3 – Guyatt Park - Guyatt 공원에는 바베큐, 정자, 무료 와이파이 및 아이들 놀이터가 있다.
터미널 4 – Regatta – Regatta 정거장은 페리 이용객들을 도보 또는 한가로운 자전거 타기에 이상적인 바이센테니얼 자전거길
(Bicentennial Bikeway)로 연결한다.
투웡 빌리지 쇼핑센터, 투웡 도서관, 카페 및 유산으로 지정된 Regatta 호텔을 방문하기에 가장 좋은 터미널이다.
터미널 5 – Milton – 브리스번의 원조 카페거리인 Park Road를 거닐면서 에펠탑 모형을 구경할 수 있고,
Suncorp Stadium이나 XXXX 맥주 공장을 방문하기에 적합한 터미널이다.
모두 가 보고 싶은 곳이다.
사우스 뱅크 파크랜드 쪽의 야경은 더욱 밝다.
아이들이 회전차를 타 보겠다고 하여 페리를 처음 탔던 사우스 뱅크 3에서 내렸다.
터미널 7 과 9 – South Bank 1, 2 &3 – 사우스 뱅크는 브리스번 문화 및 여가의 중심지이다. 퀸즈랜드 공연 예술 센터에서 뮤지컬,
발레, 오페라를 감상하세요. 퀸즈랜드 박물관, 퀸즈랜드 미술관, 현대 미술관, 퀸즈랜드 주립 도서관 또한 근처에 있다.
다른 관광거리는 Streets Beach의 도심속의 인공비치, 주말마켓, 휠 오브 브리스번, 17 헥타르의 공원 및 브리스번의
고급 식당들을 포함한다.
사우스 뱅크 파크랜드 3에서 내려서 숲을 따라 해변을 가다가 공원 안쪽으로 들어선다.
낮에 보았던 인공해변의 시설들은 야간에도 많이 사용하고 있다. 가다가를 반복하며 중간중간 아이들은 재미있게 놀았다.
21:01 회전차에 도착하여 송이와 아이들이 신나게 탔다.
21시30분경 우버택시를 불러서 타고 호텔로 돌아오니 22시경이다. 아침에 도착하여 늦게까지 브리즈번 시내를
구경하고 저녁 나들이도 잘 했다. 내일은 골드코스로 가서 씨월드로 가서 놀다가 올 것이다.
시간이 나면 시내 중심부를 더 돌아보고 싶다. 브리즈번 시내를 알아보고 감상할 수 있는 즐거운 하루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