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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 |
학번 |
소속(대학,과,전공) | |||
김지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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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명대학교 디지털미디어전공 | |||
프로그램 |
장학교환 |
대학 |
소프트웨어대학 | ||
파견기간 |
2012.08.07~2012.06.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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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4233@hanmail.net | ||
파견대학에 관한 기본 정보 |
UCM은 warrensburg, Missouri 시골마을에 위치해있는 학교입니다. 다양한 전공, 다양한 국가에서 온 학생들을 만날 수 있으며, ISO 활동이 활발하고 union에서 다양한 이벤트가 펼쳐집니다. 어디 나가기가 어려운 동네인만큼 학교안에서 적극적으로 활동한다면 재미있는 생활이 될 것입니다. 1년동안 Food show, Parade, Culture night과 같은 자국의 문화를 알릴 수 있는 행사들도 있으니 혹시 한복이나 나라를 알릴 물건이 있다면 한두개쯤 가져가시는 것도 좋습니다. |
지역 및 생활에 관한 기본 정보 |
Foster Knox 기준, 월마트가 걸어서 40분, Parkers가 걸어서 10분, Tony’s market이 걸어서 5분(이 상점은 많이 이용하지 않습니다. 채소와 작은 식당이 전부인 상점입니다.) 모든 생필품은 월마트와 파커스에서 해결하실 수 있고 근교에 있는 Kansas city에 한인마트가 1개, 아시안마트가 2-3개정도 있습니다. 한국식품을 사시고 싶으실 때에는 overland에 있는 oriental supermaket을 이용하시는게 좋습니다. 한국의 왠만한 모든 식품을 구하실 수 있습니다. 이 곳에서 모든 활동을 할 때에는 차가 필요하므로 1년 계시는 분들끼리 중고차를 구매하시고 나중에 파는 방식으로 생활해도 좋을 것 같았습니다. 영화관은 월마트근처에 하나 있는데 시설이 나쁘지않습니다. CGV와 같은 멀티플렉스 극장이며 영화값은 한국과 비슷합니다. 사는 곳은 Nickerson과 같은 기숙사, Foster Knox와 같은 아파트형 기숙사,(Nickerson에도 아파트형 기숙사가 있으니 알아보세요), Campus core와 같은 off campus형 기숙사가 있습니다. 만약 Off campus에서 사실 계획이 있으시면 절대로 housing과 계약을 해서는 안됩니다. 한학기만 살고나가시면 위약금을 물게됩니다. 개인적으로 Foster Knox는 음식을 해드시는 분들이 사시기 좋고, Nickerson은 연극전공 미국인들이 많이 살고 성격이 대체로 사교적이라 마음이 있으신 분들은 친구사귀기에 어렵지 않습니다. Campus core은 보통 미국인 유럽인들이 사는데 개인생활 중심이라 주로 같은 방에 있는 사람들과 친해지며 학교에서 조금 먼 거리가 흠입니다. 운동은 Ellis 홀 맞은편에 Wellness Recreation Center가 있습니다. 농구장, 웨이트트레이닝, 런닝머신까지 왠만한 운동을 즐기실 수 있습니다. |
수강과목 및 수업활동에 관한 정보 |
*컴퓨터 전공 수업이 많습니다* 가을학기 Principles of Data Comm & LAN CIS 컴퓨터 전공과목입니다. 데이터와 LAN에 관한 네트워킹에 관해 배우는 수업입니다. 컴퓨터를 장치 하나하나 뜯어보는 실습부터 방대한 이론까지, 미국인들도 방대한 이론 양과 매주 나오는 실습과제로 힘들어하는 어려운 수업입니다. Window와 Linux를 설치하고 관리하고 트러블슈팅에 관해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으나, 교환학생 한 학기 내내 이 과목과 씨름하는 생활을 하고 싶지 않다면 비추합니다. Public Speaking Johnson교수님(아마 다른 학생들도 많이 추천해주실 교수님이라고 생각합니다.) 미국식 프레젠테이션에 관해 부담없이 배울 수 있는 수업입니다. 인터네셔널 학생들 배려도 많이 해주시고 성격도 유쾌하신 교수님이라 힘든 프레젠테이션 수업도 즐겁게 들을 수 있었습니다. 목소리도 좋으시고 발음도 또박또박하셔서 첫 학기에 힘든 영어수업에 좋은 수업입니다. 가을학기에 배웠던 과목들 중에 가장 유익하고 즐거운 수업이었습니다. Algorithm Design and Analysis CS 컴퓨터 전공수업입니다. 컴퓨터 알고리즘에 관해 배우는 수업으로 수업내용은 그렇게 어렵지 않고 프로그래밍 과제가 3번나갑니다. 교수님은 인도분이신데 발음이 완전 인도억양은 아니라 수업듣기에 불편함이 없었고, 다만 수업이 8시라 그 점이 아쉬었습니다. Composition I 영문학과 수업입니다. 영어 작문법에 대해 이전에 배운게 없어서 감을 잡기 어려웠던 수업이고, 이왕이면 intro college writing 수업을 먼저 듣기를 추천합니다. 저의 수업에는 큰 작문이 3개가 주어지고 마지막 기말고사에는 그룹 PT가 있습니다. 제가 듣지는 않았지만 international 학생들을 많이 배려해주신다고하는 Karsulov? 란 교수님을 추천합니다. 제가 들은 교수님은 international 학생들 배려가 없었고 미국인이 아닌 사람은 저 혼자여서 조금 부담스러웠던 과목이었습니다. Beginning Bowling 1학점짜리 교양이고 PE클래스에 있습니다. 교수님은 UCM 볼링팀 코치시며 사람에 따라 수업을 듣고 난 후에 볼링실력이 조금 늘기도 합니다. 심심할 때 들을 수 있는 교양입니다.
봄학기 Intro College Writing 지난 학기에 들었던 Composition1에서 얻은 것이 없어 이전 선수과목을 들었습니다. 결과적으로 Composition에서 아쉬웠던 점들에 대해 보완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영작시에 필요한 세세한 모든 것을 배울 수 있어서 좋았던 수업이고 만족스러웠습니다. 모든 교수님들이 좋지만 제가 들었던 Mary교수님은 조금 작은 과제들이 많아 귀찮으나 모두 도움이 되긴 하고 다른 할아버지 교수님이 계시는데 그분을 조금 더 추천합니다. Analysis & Des Comp Info Sys CIS 컴퓨터 전공 수업입니다. 소프트웨어설계를 UML을 이용해 공학적으로 접근하여 배울 수 있는 수업입니다. 이 교수님 수업이 대체적으로 수업에서는 전형적인 책을 읽는 교수님이라 지루하고 따분할 수 있습니다. Data Resource Management CIS 컴퓨터 전공 수업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이번 학기뿐만 아니라 1년을 통틀어 들은 수업 중에 가장 유익하고 보람된 수업이었지만 컴퓨터학과 학생이 아니고, DB와 서버에 관심이 없다면 들을 필요가 없는 수업이기도 합니다. Oracle DBMS 11g에 관해 배우는 수업으로 보통 한국에서는 공식 교육기관 이외에 대학교에서는 없는 수업입니다. 전공 커리큘럼에 있지 않아 전공학점으로 인정받는 과목이 아니고 순전히 수업을 듣고 싶어 들은 과목입니다. 실습위주인 수업입니다. Operating Systems CS 컴퓨터 전공 수업입니다. 프로그래밍 과제가 엄청 많고 매 수업마다 한 단원씩 진도를 나가시는 중국인 교수님입니다. 프로그래밍 과제만 빼면 평범한 수업이었습니다. SP Scuba Diving 수업을 제대로 마치면 스쿠버다이빙 international 자격증이 나옵니다. 개인적으로 산소통이나 다른 장비들이 너무 무거워 힘들었지만 색다른 경험이었습니다. SP Outdoor Skills II 캠핑수업입니다. 저번 학기 학생들에겐 많은 추천을 받은 과목이었지만 이번 학기에는 캠핑을 하지 않고 하루정도 캠핑장에서 지내다 온 수업이라 아쉬움이 컸던 수업이었습니다. 마지막 캠핑장을 가는 일정 전에는 교수님 뒤뜰에서 불피우거나 캠핑관련 수업을 듣습니다. |
기타 과외활동에 관한 정보 |
International Center에서 운영하는 Conversation Partner와 English Café, Communication Disorder depart에서 운영하는 Speech Clinic이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Speech Clinic> English Café> Conversation Parkter순으로 도움이 되었습니다. Speech clinic은 마틴 지하 1층에서 접수를 받으며 처음은 무료이고 다음학기부터는 돈을 내는 방식입니다. 보통 어린아이들이나 장애인들에 관한 지도를 돕는 부서인데 발음이나 단어교육에 신경을 쓸 수 있어서 발음교정 등을 원하는 학생들에게 크게 도움이 되며, 1:1로 외국인하고 주기적으로 만날 수 있는 것도 장점입니다. English Café의 경우 Warrnesburg, Lee sumit, Kansas city에 거주하시는 할머니와 할아버지들이 외국인들을 위해 봉사하는 것인데 친분이 있으신 할머니가 이곳에 서 봉사하셔서 자주 갔었습니다. 할머니, 할아버지들이다 보니 친절하고 다양한 주제로 대화를 할 수 있습니다. 학교 어학연수 프로그램 필수 코스라서 한동안은 그 수업을 듣는 학생들이 많이 오지만 그 기간을 제외하면 1:1이나 1:2로 대화할 수 있습니다. 선생님과 같은 직업을 지내신 분들도 계시기 때문에 간단하게 교정해주시면서 대화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Conversation Partner는 복불복입니다. 파트너들에 따라 다른데 간혹 수업에서 교수님이 봉사활동 점수나 의무로 참여시키는 경우로 참여한 학생들이 많은데 그런 학생들은 별로 만나는 것에 적극적이지도 않습니다. 순수하게 도움을 주고싶어하는 사람이나 성격이 맞는 사람들을 만나면 도움이 됩니다. |
국제교류 프로그램에 참가 후 얻은 것에 관한 정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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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배들에게 조언 |
10개월간의 미국생활, 친구의 초대로 갔던 멕시코를 제외하고도 미주에서만 40개가 넘는 도시들을 여행했던 기억들을 되짚어보면 외국에 나가서 6개월 이상 실제 외국인들과 부대끼며 생활할 수 있는 기회는 많지 않을 것입니다. 특히 미국은 다양한 인종이 많아 여러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입니다. 미국인들하고 많이 사귀어서 영어를 엄청 늘려가야겠다라는 마음도 중요하지만 다양한 외국인들과 열린 마음을 갖고 적극적으로 행동하는 사람들은 영어뿐만 아니라 잊지 못할 소중한 추억을 갖고 오실 수 있을 것입니다. |
기타 참고사항 |
보험은 동부화재가 가장 저렴하기도 했고 엄마 친구분이 일하셔서 그 곳에서 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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