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03/09
미영, 태연 그리고... 티파니
Sue쑤
태니
동성
연애
-파니시점
참을수 없는고통...그리고 태연이의 신음소리...
나만이 아니라구...밑에서도 즐기고 있을꺼라는 말....
안믿어..... 절때루... 근데...난...너무 나약한가봐...
도와달라구 문자도 보냈는데...왜 안온거야 김태연?
나 떠나지 않을꺼라면서...울리지 않기로 약속했으면서....
김태연...어디있는거야...ㅜ^ㅜ
미안해.....너무 아파서.... 제정신이 아니였나봐....
시카선배한테.... 당한게 너무 억울한데....
더 서러운건....네가 옆에 없다는거....지금 이시간에 니가 없다는게 서럽다구...
파니-흑...흐으..윽....
철컥하고 열리는문....
태...태연이다...태연이보니까 흐느끼던 나의 울음소리가 이집 떠나가라는 듯이 펑펑 울어버리게 바뀌엿다.
보고싶엇어 태연아.....으어어어엉어어
파니-으허엉....으어~ 김태연...태연아~~~ 흑..꿀꺽 으아항!!
태연-파니야.....왓잖아 나 왔잖아....일로와
널부러져있는 옷가지를 보며 날 쳐다보는 태연이...
태연-파니야..미안해...미안해..못구해줘서
파니-흐허엉~ 으앙.....
날안아주는 태연이...네품이 너무 그리웠어...
태연-절대 다신 이런일 없을꺼야...미안해
파니-으허엉...보고 싶었어 흑태연...흑 아 가지..흑 마 ㅠ^ㅠ
태연-안가..옷입자 파니야...
내옷을 주섬주섬 입혀주는 태연이....
태연-가자 우리...
일어날려하는차에 열려버리는 문...
그리고 들어오는 무서운 시카선배...그리고...윤아선배...
파니-태연아....ㅠ^ㅠ
태연-저희 이만 가보겠습니다...이런장난...너무 심하다고 생각안하시는지....
믿었던선배들... 이였다구요.... 갈꺼니까 나와주세요
윤아-꼬꼬마...우리가 장난이 너무 심했다는거 아러...
그리고...많이 미안해...너한테두 그리고 파니한테두
시카-미안하다...내생각만 너무 했던거 같다..-^-
태연-그런생각 없는 사과 따윈 필요없어요
윤아-미안해 꼬마야...파니야...우리가 어떻게하면 용서해줄래?
태연-얘 안보이세요?
이런거 안보이시나 본데요 용서따윈 없을꺼라고요
윤아-것봐 시카 너때문에 내가 좋아하는 사람들 또 잃을려하잖아!
왜 항상이래야돼!!! -_-^
시카-이럴줄...몰랐어.... 그리고 내가 미안하다고 했잖아...윤아야....ㅜ^ㅜ
윤아-태연아 저기 나가서 얘기하면 어떨까?
파니-태욘아...가지마...ㅜ^ㅜ
태연-안가 바보야...너두고 어디 안간다구...
윤아-시카...그럼 너가 나가...나 화많이 났다...알지?
시카-야! 내집이거던?
윤아-그럼 내가 아예나갈까? 나 지금 장난치는걸루 보여?
시카-쳇...알았어...파니야 태연아..진짜 미안하게 됬다...
철컥..문이 닫히고....
별로 얘기하구 싶지않아.... 이런 굴욕을 당하고...무슨 얘기를해?
태연이만...태연이만 옆에 있어줬으면 좋겠어...
윤아선배가 좋긴하지만... 내가 지금 필요한건 태연이라구...
윤아-둘다..안자봐...
태연-..............앉은거 안보이시나봐여?
윤아-어..그래..-_-;;; 응 우선 파니 그리고 태연이 너네한테 굉장히 미안해...
시카가 너네 얘기 듣자마자 같이 놀자고 했을때 부터 알아봤어야 했는데...
흥분제까진.... 진짜 개념이 없다는거....그땐 생각 못했어....
그리고 태연이 넌 도와주려해도 싫다구만 하고...하아....
그냥 재미로 시작한건데...여간 마니 미안해 언니가....
우리 다시 시작하는건 어때? 선배 후배가 아닌 언니동생으로?! 부탁이야...ㅇ^ㅇ
윤아선배의 미안한마음...진심이란거 누구보다 잘안다....
근데도 미워..... 믿었다구....언니는.....
정말 성격 좋은 언니야...태연이랑이렇게 틀어지면...정말 아쉬운 언니라구...생각하니...
그래.... 태연이가 나때문에 이렇게 좋은 언니 놓치면 안돼지...
팔꿈치로 태연이를 살짝 건드리니 아직고 열받은 모습으로 날 쳐다보는 태연이...
무섭다구..태연아...
윤아-내가 많이 잘못햇어 애들아...
태연-전 괜찮은데요...
날째리는 태연이의 이글아이...ㅡ^ㅡ 큭...무섭다....
태연-용서는 100% 안돼겠는데요....
언니가...참 좋은사람같에서....그래서
윤아-어느정도만 해죠 태연아..100% 그건 점점 알아가면서 채우면 되지...^-^
윤아선배...절때 이럴사람 아닌데...
이런 부탁하는 사람이 아닌데... 겉은 따듯해도 차가운사람...이 윤아선밴데...
하긴...선배가 이렇게 부탁할때 못받은적이 어디 있겠어?
태연이...백프로 용서 못한다니... 좀 짱이네...
윤아선배...나에겐 너무나도 고마운사람...
저번에 시카 선배가 이랬을때 날 돌봐준살마이...^-^따스한 사람....
윤아-오늘은 여기서 자...어짜피 시카랑 나는 방같이 쓰니까^^
태연-네...파니 아파서 못갈꺼 같애요....저두..좀 아프고
윤아-잘자..파니도..꼬마두...^-^ 그리고 이제부턴 친언니동생처럼 지내쟈!!
윤아선배 아니...언니...
그거 알아요? 언니가 내 첫사랑이였던거?
내구세주 임윤아.... 다시 돌아온거예요?
BY. 티파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