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판 클럽메이트 스토리] 제6장: 3년 전의 선우-28회
l Conversation-3: Talk on the phone with Duk-Sang
l (대화-3: 덕상과의 전화 대화)
덕상 : “선우야, 나야, 덕상이.”
Duk-Sang : “Sun-Woo, it’s me, Duk-Sang.”
선우 : “어, 덕상이구나, 웬일이야?”
Sun-Woo : “Eh, Duk-Sang, what’s up?”
덕상 : “야, 너 그거 해라. 그거, PIC 플레이메이트.”
Duk-Sang : “You should do that, PIC Playmate.”
선우 : “플레이메이트가 아니고 클럽메이트라니까. 그나저나 갑자기 왜 그래? 친척누나가 뭐래? 그거 하면 돈 많이 번대?”
Sun-Woo : “It’s not Playmate, it’s Clubmate. Anyway, why are you doing this suddenly? What did your aunt say? Is it good chance to make a lot of money?”
덕상 : “그게 아니고, PIC 사이판에 손님으로 예쁜 일본인 관광객 아가씨들이 겁나게 많이 가는데, 이 아가씨들이 클럽메이트를 보면 껌뻑 넘어간대.”
Duk-Sang : “No, that’s not the story, a lot of pretty Japanese girls are going to PIC Saipan, and they become crazy about Clubmates.”
선우 : “덕상아, 덕상아, 좀 그만 좀 덕상스럽게 굴어라. 쫌 쫌, 일 얘기 좀 하자!”
Sun-Woo : “Is that all you think about, dude? You know, We are talking about a job, not an..er…oh whatever!”
덕상 : “어........아니 뭐 일본 아가씨들에 관한 얘기도 사실은 사실이라는데...... 누나는 거기서 클럽메이트 경험을 2년 정도 쌓으면 영어, 일어회화는 어떻게든 하게 되고, 그러고 나서 다시 한국에 와서 트레이너로 일해도 해외경력과 외국어 능력을 인정 받아서 좀더 좋은 피트니스 센터에서 더 대우받고 일할 수 있을 거라고 얘기해주더라고.”
Duk-Sang : “Er.........The story about Japanese girls is true anyway, furthermore, she said that you would be able to speak English and Japanese fairly well if you work as a Clubmate for about 2 years, and you would be recognized for your overseas experience and language ability, then get the better chance to work at better fitness center with better condition when you get back to Korea.”
그러고 보니 선우가 일하는 피트니스 센터에 외국인 회원들도 몇 명 있는데 선우가 손짓발짓으로 가르치면서 “You know?” 하면 “Yes, thanks.” 하는 정도로도 물론 운동은 가르칠 수 있지만 좀더 자유롭게 얘기를 할 수 있으면 더 “뽀다구”가 날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 무엇보다 덕상이보고 덕상스럽게 굴지 말라고 했지만 선우도 예쁜 일본인 관광객 아가씨들이 손님으로 많이 간다는 얘기에 솔깃했다.
선우와 덕상이 이런 한심한 컨버세이션을 하고 있는 와중에 클럽메이트 선발시험일이 닥쳐왔다.
-To be continued(계속)-
첫댓글 덕상이랑선우랑유나랑..삼각관계일거같은예감이....ㅎㅎㅎㅎㅎㅎ아닌가..?ㅋㅋㅋ
글쎄요...^ ^;...
아니군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미리 얘기하면 재미 없잖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