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운에도 다양한 재료와 방법이 있어 선택이 가능한데요. 선택할 수 있는 방법이
크게 3가지 정도 있다고 할수 있습니다.
보통 치아색 크라운이란
세라믹으로 제작을 하게 되는데, 외부는 동일한 도자기라고 해도 내부의 캡이
어떤 재료로 만들어 졌는지에 따라 각각
다른데요.
1. PFM
PFM이란 외부는 도자기재질로 만들어 졌으나,
내부 캡을 메탈로 제작한 보철을 뜻합니다. 치아색 보철중에 가장 저렴하다는 것이
장점이며, 단점은 입속 잇몸쪽에 메탈이 보이는 경우가 있고
오랜시간이 지나면 메탈이 잇몸밖으로 비춰보이는 현상이 일어날수 있다는
점입니다.
PFM에서 잇몸밖으로 메탈이 향후 비춰보일것이 걱정될 경우에는 컬러리스 즉, 메탈이 잇몸밖에로 색이 비춰지지 않도록
제작되는 보철인데요. 하지만 어금니의 경우 앞니보다 상대적으로 심미성이 덜 중요하기에 골드크라운의 색상을 원하시지 않는
분들에게 대안으로 추천되고 있습니다.
2. 올세라믹 크라운 올세라믹은 위의 PFM에서 내부 캡을 지르코니아로 제작하고 그 위에 도자기를 올린 형태의 크라운을
뜻합니다.
내구성을 고려하여 내부캡은 인조다이아몬드인 지르코니아를 사용하고 그 위에 도자기를 올려 심미성을 강조하는
방법입니다. 주로 앞니에 사용되지만 심미성에 예민한 분에게는 어금니에도 추천되는 방법입니다.
3. 지르코니아 크라운 또다른 보철로는 전체 지르코니아 크라운이있습니다.
도자기가 사용되지 않고 전체를 지르코니아로 제작하는 방식으로 장점은 도자기보다 강하다는 것이고,
단점은 도자기 만큼 아름다운 치아를 재현할 수는 없다는 점입니다.
힘을 많이 받는 큰 어금니에 추천되기도 하며 상황에 따라 적절히 선택하여 시술되는 보철입니다.
첫댓글 정선생님으로 인해서,
치아에 대한 지식이 늘어갑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