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참빛의 상반기에 참빛 교육지원센터라는 아름다운 결실이 맺어졌다.
참빛은 학생들의 교육비와 300여명의 CMS 회원들의 후원으로
지금까지 운영되어 온 기관이다.
순수한 사랑의 손길과 열정과 헌신으로 똘똘뭉친 교사들의 사랑의 힘이
지금의 참빛학교와 교육지원센터가 생기게된 원동력이 되었다.
우리는 수차례 부모모임을 통해 교육지원센터의 운영의 방향을 결정했다.
우리가 지금까지 받아오는 사랑을 조금이라도 실천해 나가자는 목표를 세우고
가족의 행복과 함께 지역의 행복을 꿈꾸며 나누는 기쁨을 만들어 가고자 한다.
우리에게 착하고 선한일을 잘 할 수 있도록 주님이 도와주시리라 믿고 출발하였다.
7월 27일(수) 10시에 감사예배로 센터가 문을 열었다.
센터의 이용대상은 장애 및 비장애 학생들과 학부모와 지역주민이다.
미술치료, 상담, 악기지도, 인지,.... 등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이 개설될 예정이다.
참빛을 지원하시고 사랑으로 기도해 주시는 분들과 함께 시작하는 첫 출발이다.
주님께 찬양으로 감사의 마음을 드린다. 오늘은 참빛 학생들과 같은 어려움을
겪으며 성장한 박윤서목사가 찬양을 인도하여 더욱 의미가 있다.
항상 참빛학교를 가슴에 품고 기도하시는 김혜경 목사님께서 대표기도를 해 주셨다.
참빛학교 대표로 음악샘이 특송으로 클라리넷을 연주하고 있다.
하늘빛 진광교회 이삼열 목사님께서 은혜로운 말씀을 전해 주셨다.
예배와 축하 순서가 길어져도 끝까지 잘 참고 듣는 학생들의 모습이 기특하다.
최공열 이시장님께서 인사말씀을 통해 국장협의 여러 사업을 소개하고 계신다.
나눔과 기쁨의 김복섭회장님께서 축하말씀을 해 주셨다.
참빛 가족들의 기념사진 촬영
항상 관심 갖고 학교를 위해 기도해 주시는 구월 순복음교회 식구들~~
하늘빛진광교회 가족들의 사랑은 언제나 한결같고 따뜻하다.
엄청난 폭우속에 주말학교 엄마들은 어떻게 알고 오셨을까요??
입에 맛난 음식 가득담고 웃음보가 .... ㅎㅎ
참빛을 격려하고 지지하시는 선배 맘들이 있어 새힘이 납니다.
언제나 수고가 많으신 든든한 참빛의 어머님들~~
오늘처럼 앞이 보이지않게 쏟아지는 비속에 교통조차 어려운 날 축하하러 와주신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각별한 사랑의 마음이 아니면 엄두를 낼 수 없는 날이지만 이들의 사랑이 모여 함께 새로운 행복을 만들어 가리라~~~...
참빛교육지원센터 첫번째 프로그램의 주인공은 형제자매들이다.
나이에 비해 일찍 철이들어 떼쓰고 조르기보다 당연히 양보하는 우리 아이들!
부모님 못지않게 형제들을 챙기고 지원하는 아이들이 고마우면서도
형제들에게 시간을 할애하지 못하여 부모님들 마음이 더 아프기만 하다.
오늘 미술그룹치료 프로그램 첫회기가 시작되었다.
7회기가 이어지면서 소중한 마음의 행복을 담고 가게 되리라 ...
오늘은 나를 소개하기 위한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다.
지도하시는 박진영선생님은 상담학 석사이며, 미술치료사이시다. 참빛학교의
방과후 바우처 인지지도를 담당 하고 계셨는데 이번에 센타를 개소하며
센터를 관리하고 성실하게 이끌고 가야 할 막중한 책임을 맡게 되셨다.
이름표를 개성있게 꾸미고 자기의 장점과 단점을 발표하며 .. 호호 하하~~
회기가 거듭되며 우리 형제들의 내면의 상처를 끌어내고, 서로 공감하며
소통하는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
가능하면 방학 때마다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훗날 성장하면서 사춘기를 겪게될 때,
형제들의 문제로 마음이 어려울때, 서로에게 튼튼한 울타리가 될수 있기를 소망한다
참빛교육지원센터에 자원하여 봉사하실 좋은 전문가들을 보내주시길 오늘도
기도한다. 귀한 사랑으로 도움을 받게 될 복된 사람들을 위해서도 ....
참빛의 또 하나의 열매를 허락하신 주님께 감사와 사랑을 드리며 이 곳에서
치유와 회복과 사랑이 샘 솟아나길 바란다.
첫댓글 많이 감사합니다. 우리 형제자매 아이들께 큰 기쁨과 자랑이 될듯..
선뜻 프로그램 제의를 동의하신 교장선생님과 보상없이 베푸시는 우리 진영선생님께
다시한번 감사의 맘을 전합니다~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