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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연수 이어 제주도 연수,눈총받는 시의원들 | ||||
남양주시의회 7월 일본,8월 러시아,9월 제주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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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의회 시의원들이 일본과 러시아를 다녀온지 얼마되지 않아 또다시 '하반기 의정 연찬회' 명분으로 제주도로 떠나기로 해 눈총을 받고 있다. 1일 남양주시의회에 따르면,의정직무 관련 연찬회를 실시함으로써 활발하고 내실있는 의정활동의 지원과 의원 상호간에 화합과 친목을 도모하기 위해 제주도로 연수를 가기로 했다. 이에따라 오는 7일부터 10일까지 3박4일간 일정으로 2,127여만원의 예산을 들여 시의원 14명과 의회사무국 직원 8명 등 모두 22명이 제주도로 연수를 간다. 연수 참가자들은 이 기간동안 ▲지방행정구역 개편의 본질과 올바른 인식 ▲도시계획 신조류의 이해 ▲ 효율적인 의정활동을 위한 협상의 기술 및 마인드 향상 기법의 강좌를 듣고 ▲올레길(제주 남부 생태관광 산책로) 주요 코스 탐방 ▲제48회 탐라문화제 행사 참관 및 지역특화 산업시설 시찰 등 시설 견학을 갖는다는 계획이다. 그러나,시의회의 연수계획을 전해들은 집행부 공무원들과 시민들은 최근 시의원들의 잇따른 외유 사실을 알고 있기 때문인지 대부분 비판적인 의견을 내놓고 있다. 실제로 자치행정위원회 소속 의원 4명과 의회사무국 직원 4명 등 모두 8명이 1,440만원의 예산으로 지난 7월 20일부터 24일까지 4박5일 일정으로 ▲삿포로 여름축제, 후라노시의 라벤다 축제 등 지역행사의 운영실태 견학 ▲그린투어리즘 등 농촌형 수익창출 사례에 대한 탐구 ▲자연문화 및 관광자원의 친환경적인 개발 및 보존 방식 연구 등을 위해 일본 북해도에 다녀왔다. 또,산업건설위원회 소속 의원 8명과 역시 의회사무국 직원 4명도 모두 2,553만원의 예산으로 지난 8월 3일부터 9일까지 5박7일간 ▲시민생활과 직결된 정책 운영실태 탐구 ▲교육시설과 제도 운영실태 탐구 ▲역사유적 보존관리 및 전통 문화예술 계승 실태 탐구 등의 명분으로 러시아에 사실상 관광성 외유를 다녀왔다. 때문에 공무원들과 시민들은 "지역 최대 이슈인 구리시와의 통합 문제와 신종플루 확산,경제위기 등 크고 작은 어려움이 산재해 있는 이때 외유가 끝난지 얼마되지도 않아 또다시 2천여만원의 예산을 들여 제주도까지 연수를 간다는 것은 바람직 하지 않다"고 꼬집었다. 시의회 관계자는 "효율적인 정례회 활동을 위해 매년 상‧하반기에 국내 연수를 실시해 왔다"며" 지난 7월 한국행정학회가 주최한 '지방자치구역 통합에 관한 토론회'때 남양주․구리 사례를 중심으로 논문을 발표한 양영철 제주대학교 교수의 강의도 듣는 등 의정활동을 위한 연수"라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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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어째 이런일이...남양주시를 위해서 열심히 일하는 모습을 보여주길 기대하며...ㅠ.ㅠ
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