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약물을 도대체 어디다 mix를 해야하는건지..
이약물은 꼭 D/W에만 mix해야하고..꼭 N/S에만 mix해야하고..
이런것들이 아리까리 하거든요...
일단은 우리 신체와 가장 잘 궁합이 맞는것은 Normal Saline(N/S)입니다.
BP가 떨어질때나 응급상황에서도 일단 IV keep할 상황이면 N/S fluid를 갖고 뜁니다.
또한 이런 상황에서 inotropic이든 chromotropic이든 무슨 약물을 mix해 오라고 하면 일단 가장 안정적인 수액이 바로 이 N/S fluid라는 것이지요.
물론 D/W 도 괜찮구요..
하지만 안정적이라고해서 모든 약물이 N/S가 다 좋은건 아니랍니다.
대부분의 약물을 5% D/W or 0.9% N/S에 mix를 합니다.
하지만 항상 예외는 있는 법이지요..
D/W or D/S에 mix 가능한 약물...
Levophed(norepinephrine)...
N/S에만 mix 가능한 약물...
phenytoin(DPH) - one route일 경우 N/S외에 다른 수액이 주입되고 있으면 phenytoin을 주기 전후에 꼭 N/S으로 line을 충분히 irrigation한후에 phenytoin을 투여합니다.. 그렇지 않을경우 crystal형성으로 line을 포함하여 route가 막혀버립니다.
N/S or D5W 둘다 mix 가능한 약물...
대부분의 약물이 포함됩니다.
dopamine이라든가요..dobutamine, isuprel, isoket, nitroglycerine 등등..특별히 DM이 심하지 않는 경우는 환자분들은 영양상태가 안좋기 때문에 D/W에 mix를 더 권장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BST가 잘 조절되지 않거나 심각한 문제가 있다면 D/W를 피하는게 좋겠죠. 또한 N/S라고 해서 다 좋은것은 아닙니다. Na+치가 하늘을 찌르는 수치라면 N/S말고 다른 대체 수액에 mix하는게 좋겠죠..
수액 mix할때는 이런 환자의 history정도는 알고 mix하는게 좀더 깨어있는 간호사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글구 요즘은 bottle로 된 수액과 pack에 들어있는 수액이 있지요.
pack이라고 해서 편하다고 다 좋은것만은 아니구요..
isoket같은 약물은 pack에 100mg을 mix했을때요..약성분이 pack으로 인해서 환자에게 100mg이 투여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그래서 isoket은 pack이 아닌 bottle에 mix를 합니다.
고로 이런 특성을 잘 아셔서 제대로 mix를 하시겠죠?
또한 mix도 중요하지만요..
보관방법도 중요한 약물이 있어요.
냉장보관인데 실온에 보관했다가 고가의 약물같은경우(100만원 상당의) 그냥 망가뜨려 버릴경우도 있답
니다..
꼭 냉장보관을 요하는 경우는 정말 지키는게 망실보고서나 시말서를 안쓰는 지름길입니다.^^
약물 정말 이골이 나지요?
환자볼때 약물은 기본이고..
환자 상태에 따른 대처방법이 더 중요할지온데..
그래두 아주 잘하리라 믿습니다..
dopamine, dobutamine, amiodarone, Levophed, isuprel.... 등등 약물의 mix form을 사실 적을려고 했는데요..
본병원같은 경우는 대부분이 Washington mannual과 거의 똑같이 mix를 하거든요.
근데 생각해보니 각각의 병원마다 mix form은 워낙에 프로토콜이 다를것 같아서요..
적었다가 괜히 더 헷갈릴수 있잖아요.
필요하시다면 저에게 개인적으로 멜 보내주시면 좋을것 같구요..
아니면 Washington mannual을 참고 하시면 많은 도움이 되실꺼에요..
참 글구 중요 약물 mix하실때는 Total volume의 개념이라는거 꼭 숙지하셔야 합니다.
이건 다음페이지에서 말씀드리겠습니다.
글이 길면 지루한 법이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