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월의 끝자락에서
눈뜨면 아침이고
돌아서면 저녁이고
월요일인가 하면
벌써 주말이고,
어느새 7월의 막바지네요...
세월이 빠른 건지
내가 급한 건지
아니면 삶이 짧아 진 건지
마음속의 나는 그대로인데
거울속에 나는 어느새 늙어있고
어느새 세월은 참 빨리도 갑니다.
짧은 세월~
허무한 세월~~
그래도 하루하루
최선을 다해 살아야 겠지요.
늘 바람처럼, 물처럼
삶이 우리를
스쳐 지나간다고 해도
사는 날까지는
열심히 살아야겠지요.
사는 동안 아프지 말고
어느 하늘 어느 곳에 살든
우리친구님들은
행복하게 살았음 좋겠습니다.
사는게 바빠 만나지 못해도
이렇게 이런저런 경로라도
소식을 전할 수 있음을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7월은 그 어느 때보다 무더웠고
긴 장마로 습한 기운에
참으로 힘든 시기였지만,
날마다 한결같은 마음으로
안부를 물어와 주고
마음을 나눌 수 있는
우리찬구님들이 계시어
잘 버텨낼 수 있었습니다.
7월의 끝자락~
마지막 날까지 열심히
잘 마무리하시고
다가오는 8월에는
포도가 주렁주렁 열리듯
벗님의 삶에 좋은 일들만
주렁주렁 열리시길 바랍니다.
친구들은 늘행복하세요!
사랑합니다~♡♡
- 7월 마지막 수요일을 맞으며
오늘 하루도 즐거운 하루 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