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산야초사랑 엄나무와 야생화 체험기(2008년 04월 12일)
자연은 누가 시키지도 가르치지도 않았는데,스스로가 아름다움을 말하며.. 너무 많이 변한 모습으로 우리곁에 와
있었다. 온다는 통보도없이 일에 묻혀 연락도 받지 못했는데, 이렇게 빠르게 우리 곁에 잃어버린 눈과 마음속에 찾
아왔나 봅니다. 우리 스스로가 자연에 대한 약속을 놓치고 살았기 때문일 것입니다. 사람들의 작은 게을림과 나태
함이 유기하면서 방관하는 가운데, 저홀로 빛을 발하며 세력을 키워가는 자연을 접하지 못하고 사는것 같아 늘~
아쉽습니다.스쳐가는 봄바람이 손등과 얼굴의 뺨을 가벼이 두드리며 마음 가득한 설레임으로 우리 현대자동차
산야초사랑 동호회! 회원을 자연의 품으로 끌어들여 주었습니다.
![](https://t1.daumcdn.net/cafefile/pds70/2_cafe_2008_04_16_20_23_4805e19c012bf)
● 정기 산행개요
* 산행일자 : 2008년 4월 12일 토요일
* 산행구간 : 전북완주군 선녀봉과 신흥계곡 일대
* 참석회원 : 회원 12명 참석
자연과 함께하며 내 삶 속에서 영원히 자연과 공생하며 사랑으로 남을.. 사람들... 어제와 오늘.. 아니 내가 알 수
없는 내일까지도 함께 할 수 있는 사람들... 자연을 느끼며~ 자연과 더불어 대자연을 호흡할 사람들이 엄나무의
효능과 저 홀로 핀 야생화를 접하고자 신흥계곡일대를 탐방 하였다.
엄나무 => 약명 ; 해동목
엄나무는 험상궂은 가시가 줄기에 빈틈없이 나있는 나무로 해동목(海桐木). 자추목(刺秋木)이라고도 한다. 키 20m
, 지름 1.5m까지 자라는 낙엽활엽 큰 키나무로 팔손이 나무 잎을 닮은 큰 잎도 매우 인상적이다.옛사람들은 이 나
무의 날카로운 가시가 귀신의 침입을 막아 준다 하여 이 나무의 가지를 대문이나 방문 위 등 출입구에 꽂는 풍습이
있었다. 지금도 충청도나 전라도 지방에는 이 풍습이 전해 내려오고 있다. 간혹 이 나무를 정자나무나 신목으로 받
들기도 했는데 마을 들목이나 동네 가운데 엄나무를 심으면 전염병이 비켜 가는 것으로 믿었다.
증상별 적용 및 복용법
▶ 만성간염이나 간경화 초기에는 엄나무 속껍질을 잘게 썰어 말린 것 1.5kg에 물 5되를 붓고 물이 1/3로 줄어들 때
까지 달여서 한번에 20ml씩 하루 세 번 밥먹고 나서 혹은 밥먹을 때 같이 복용한다. 대개 4~5개월 정도 복용하면
80%쯤은 치유된다. 잎을 달여서 차로 늘 마시면 효과가 더 빠르다.
▶ 신경통, 관절염, 근육통, 근육마비, 신허요통 등에는 엄나무 뿌리를 생즙으로 내어 마시면 좋다. 무르고 두꺼운
뿌리껍질을 토막토막 잘라 믹서기로 갈아서 생즙을 내어 맥주잔으로 하루 한 잔씩 마시면 탁월한 효과가 있다.
특히 신허요통에는 즉효를 본다.
▶ 만성신경통, 관절염에는 전통적인 방법으로 내린 엄나무기름을 사용하면 신효한 효험이 있다. 그리고 옴, 종기,
피부병, 늑막염 등에도 신기할 정도로 효험이 있다.이 기름을 생수에 타서 복용하면 된다.엄나무 기름을 내는 방법
은 죽력(대나무 기름)을 내는 방법과 동일하다.
▶ 엄나무 속껍질이나 뿌리로 술을 담가 먹어도 신경통, 관절염, 근육마비, 근육통등에 상당한 효과를 볼 수 있다.
또한 늑막염이나 기침, 가래 끓는 데에는 엄나무 뿌리 생즙을 복용하면 매우 효과를 볼 수 있다.
▶ 엄나무를 닭과 함께 삶아서 먹기도 하는데, 관절염이나 요통에 효험이 있다.
산괴불주머니
양귀비목 양귀비과의 두해살이풀. 높이 약 50㎝. 줄기는 곧게 서며 가지가 갈라지고 속이 비어 있다. 잎은 어긋나
고 2회 깃꼴로 갈라지며 길이 10∼15㎝, 나비 4∼6㎝이다. 갈라진 조각은 달걀꼴이며 다시 깃꼴로 갈라져 마지막
의 갈라진 조각은 줄모양 긴 타원형으로 끝이 뾰족하다. 꽃은 4∼6월에 피고 길이 3∼10㎝로노랑이며, 총상꽃차례
는 원줄기와 가지 끝에 달린다. 꽃턱잎은 달걀모양 바소꼴이며 때로는 갈라진다. 꽃부리는 길이 2㎝로 한쪽이 입술
모양으로 벌어지고 다른 한쪽은 다소 구부러진 꿀주머니가 된다. 수술은 6개이고 각각 2개로 갈라진다. 열매는
삭과로 길이 2∼3㎝이며 줄모양이고 염주같이 잘록잘록하다. 보통 산지의 습지에서 자생하며, 한국·중국·일본·사할
린 등지에 분포한다.
현호색
여러해살이 풀인 현호색은 양귀비과에 속하고 우리나라의 중부, 북부지방에 많이 있으며 약간 음습한 곳을 좋아
한다.키는 20cm 정도 자라며 땅속 뿌리에는 지금이 약 1c" m 정도인 혹 모양의 덩이뿌리가 달린다.한방에 서는 이
덩이 뿌리를 약 용으 로 한다 . 잎은 어 긋 나고 잎자 루가 길 며 세 개씩 두 번 갈라진다."잎은 갸름한 계란형이이
며 윗부분이 가장자리에서 깊게 갈라진다.잎의 표면은 녹색이고,뒷면은 분백색을 띤다.개화기는 4월, 꽃은 길이
2.5cm 정도 의 푸른 빛을 띤 홍" 자색이다.
얼레지
얼레지는 4월에만 잠깐, 그것도 1,000m 전후의 깊은 산에만 산다.얼레지는 두툼하고 둥그런 잎을 서서히 펴내는데,
산토끼나 다른 산짐승들이 뜯어 먹은 흔적을 자주 본다.얼레지의 어린 잎은 약간 붉은 빛을 띄우며 그것은" 햇볕을
잘 흡수하기 위해서라고 한다.잎이 날 때 꽃대가 함 께 나온 다 . 잎은 자 "라면서 , 꽃" 대 는 곧바 로 서 서 길쭉 한 "
꽃망울을 금새 부풀린다.
현대자동차 산야초사랑동호회 홈피지기 김윤호
첫댓글 산괴불주머니 어제![꽃](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2_7.gif)
집에서 보고 뭔가 궁금햇는데...........감사![!](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54.gi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