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에 이 사랑스런 집을 부동산에 내 놨다
2016년 집수리를 해서 들어왔으니 만 8년정도 살았다.
누리와 앞으로 남은 노년에 대한 고민을 하면서
원주에서 살았던 30년을 뒤로하고 다른 지역의 이주를 생각하고 있다.
그래서 일단 이 집을 팔기로 했다.
물론 집이 팔린다고 해서 당장 이사를 갈 건 아니지만
최근 부동산경기가 침체되어 있어 집이 언제 팔릴지 몰라 미리 내 놓은것이다.
이렇게 예쁜집을 내 놓는게 마음아프다..
내 손길이 닿지 않은 곳이 없다...
옥상에서 본 닭장
닭장 뒤는 보물창고다...온갖 없는 산나물이 없다..
우리집의 수호신 느티나무
옥상에서 찍은 사진이다.
이 사진 역시 옥상에서 느티나무 오른쪽으로 찍은 사진
작은 틀밭이 잇고 정자도 보인다.
느티나무 뒷편의 나의 꽃밭
옥상에서 찍은 뒷산
산을 품고 있는 집이다..
아침이라서 그런지 신선하고 생동감이 있다..
각도를 달리한 옥상에서 찍은 마당뷰
옥상에서 좌측방향으로 찍은 사진
옥상에서 데크를 보니 나의 애물단지 화분들이 보인다..
느티나무 뒷쪽 창고에 가득찬 나의 효소방
수돗가 풍경
우리집 우측에 있는 소나무
올 한 해 옥수수 농사
이건 새발의 피
사진 왼쪽에 보이는 집밑의 천평에도 옥수수를 심었다.
비닐하우스~~겨울엔 바비큐하우스^^
내가 좋아하는 자리
한 여름 이곳에 차를 타서 앉아 있으면
숲속에 들어와 있는 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