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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남호남성수백이용요단맥종주
종주에 필요한 5만분의1 지형도 도엽명 : 갈담(2015년 인쇄본)
임실(1997년 9월 인쇄본)
금남호남성수백이단맥이 무제봉에서 서북방향으로 분기하여 △417.3봉을 지나 등고선상410봉에서 북동방향으로 분기하여 30번국도 서낭당고개(290, 0.6)-찔루고개도로(290, 2.5/3.1)-△374.9봉(0.6/3.7)-공개재(310, 0.5/4.2)-745번지방도로 쉰재(330, 1.8/6)-죽림암고개(350)-△456.8봉(헬기장, 1/7)-단쟁이재(430)-龍腰산(490, 0.5/7.5)-운수봉(410, 1.5/9)-가덕현곡임도고개(390, 3.7/12.7)-피암이재(390, 2.3/15)-임도(370, 1/16)-까치덤도로(250, 2/18)를 지나 임실군 신평면 덕암리 용암리석등 건너편 섬진강변(190, 0.7/18.7)에서 끝나는 약18.7km의 산줄기를 말한다
산줄기이름이 엄청 복잡하지만 원리를 알면 간단합니다
맨 뒤의 용요단맥이 산줄기 이름이고 앞에 붙어있는 글자는 그 단맥이 어디서부터 왔는지
즉 족보를 설명하다보니 길어진 것뿐입니다
금남호남정맥에서 분기한 금남호남성수지맥이 흐르면서 다시 금남호남성수백이단맥을 분기하여 흐르다가
그 백이단맥에서 다시 용요산으로 가는 단맥을 분기하였다고 설명을 할 수 있을 것입니다
단순하게 말할 때는 용요단맥이라고 부르면 되는 일입니다
사진을 클릭하시면 좀 더 큰 사진을 보실 수 있습니다
수고롭지만 5만지형도와 대조해가며 읽으시면 재미있을 것입니다 ^^
만약 사진이 안보이시거나
더 많은 우리산줄기이야기를 보시려면 아래를 클릭하여 주시기를 바랍니다
금남호남성수백이용요단맥 지도
금남호남성수백이용요단맥 자투리구간 지도
언제 : 2016. 3. 7(달의날) 흐림 맑음 비
누가 : 신경수
어디를 : 임실읍 두만리에서 30번국도를 따라 서낭당재로 올라 금남호남성수백이단맥 분기점을 확인하고 빽을 해 산줄기를 따라 현곡리 임도 고갯마루에서 745번지방도로 현곡1리마을입구까지
용요산(490) : 임실군 임실읍
운수봉(410) : 임실군 신평면, 임실읍
구간거리 : 15.8km 접근거리 : 1.1KM 단맥거리 : 12.7km 하산거리 : 2km
구간시간 10:40 접근시간 0:35 단맥시간 6:50 하산시간 0:30 휴식시간 2:45
프롤로그
한마디로 오늘 개고생한 하루^^
그 이야기입니다
굳은살 투성이의 내 발은
산행하는데 엄청나게 걸구적거리며 방해를 하는 1등 공신입니다
그래도 없으면 절대 안되는 진짜 공신이고 내 신체부위중 가장 불쌍한 녀석이지요 ^^
어제 밤 굳은살 제거한다고 손톱깍기로 뜯어내다 3군데나 살까지 뜯어내
급하게 마데카솔뿌리고 일회용반창고로 봉합한 모습입니다 엄청 아픕니다 걷기도 힘들 정도입니다
경험 안해보신분들은 이해가 안될 것입니다
우리산님들 저처럼 굳은살 때문에 산행이 어려우시면 강제로 깍아내지 마시고
주무실때 글리세린이나 바세린을 듬뿍 바르시고 비닐봉투로 싸매고 그 위에 양말을 신고 자고나면
엄청 부드러워진답니다
계속 반복하면 저절로 굳은살이 없어진다고 해서 지금 이시간
양쪽발에 글리세린을 붓고 비닐봉투로 싸매고 양말신고 자료정리하고 있답니다^^%
그 전에는 계속 경희의료원을 다니며
주사도 맞고 약도 먹으며 유리아라는 보습제를 바르고 그랬더니 많이 좋아졌지만
끝이 안보여서 예약한 것을 무시하고 그만 다니기로 작정을 하고
지인이 알려준 방법을 시도해보는 것입니다
어제 집에서 나설때는 멀쩡했는데 전주를 가는 버스안에서 목과 어깨결림이 시작되더니
꼼작을 할수 없을 정도였는데 산행을 하면서 어느 정도 완화가 되어 살만은 하지만
증상이 완전히 없어진 것은 아니라 약국에서 파스를 구입해 혼자서 붙이는 것도 고역입니다
어제 백이단맥을 마무리하고
24시를 넘기고 어거지로 TV끄고 잠을 청했건만 5시 조금 넘겨서 일어나고 말았습니다
잠도 안오고 뒤치덕거리는데 마눌 한테서 콜이 옵니다
혹시나 몰라 6시에 콜을 부탁한 것입니다
주섬주섬 챙겨들고 터미널 길건너 24시김밥집으로 가 먹고 싶은 것은 아무것도 없지만
오늘 거리가 만만치가 않고 만약 가시 넝쿨 잡목 등 길도 없구 하면 중도 하차할지도 모릅니다
그래서 에너지를 보충한다고 먹은 것이 오뎅한그릇입니다
느긋하게 미적거리며 나가 길을 건너면서 보니 청웅가는 버스가 나오고 있는 것이 아닙니까
분명 어제 시간표로는7시에 첫차인데.......헷갈립니다
일단 차를 세우고 두만리를 가느냐고 물으니 맞답니다
7시인데 첫차가..........
7시에도 있고 이 6시45분 차가 첫차랍니다
지금 다시 사진보고 확인해 보아도 분명 첫차는 7시입니다 그것참.............
임실읍 두만리 버스정류장 : 7:00출발
거대한 공장건물을 보고 도로따라 500m정도 가면 들머리인 서낭당고개입니다
좌측으로 엄청나게 큰 신흥이라는 공장건물이 있는 그 공장입구가 바로 오늘 들머리로 잡은 서낭당고개입니다
우측으로는 가야할 산줄기에 커다란 건물이 있는데 나중에 확인결과 배수장입니다
30번국도 서낭당고개 : 7:05 7:10출발(5분 휴식)
좌측으로 금남호남성수백이단맥 분기점을 확인하기 위해 오르는데
잘 관리되고 있는 묘지 오르는 포장길로 잠간 오르면 가족묘지가 나오고 우측으로 올라야 합니다
가시 잡목 길 흔적이라도 있는 것이 다행입니다
송신탑 : 7:15
귀찮은 가시 잡목 넝쿨 등이 어우러진 길 흔적으로 오르는데
정도가 심하지 않아 그런대로 오를만합니다
막판 급경사를 박박기어 오르면
납작묘가 있는 등고선상410봉 바로 아래인데
좌측으로 가면 금남호남성수백이단맥 능선으로 모래재로 백이산으로 가는 능선입니다
그쪽으로 엄청나게 큰 노간주나무 한그루가 있고 나뭇가지 사이로 백이산의 모습이 들어옵니다
금남호남성수백이용요단맥 분기봉 : 7:40 7:50출발(10분 휴식)
이제부터 금남호남성수백이용요단맥 능선이 시작됩니다
우측으로 길 흔적을 따라 그대로 백해 평지길을 잠간 가다가 급경사로 떨어져야합니다
가시 잡목 넝쿨 등이 어우러진 엄청 귀찮은 곳도 지나지만 대체적으로 지나갈만 합니다
송신탑 : 8:05
2차선 30번국도 서낭당고개가 내려다보이고
잘 관리된 가족묘지로 내려가
30번국도 2차선 도로 고갯마루린 서낭당고개로 내려서면
전북종합사격장6.7km"라는 안내판이 있습니다 백이단맥 남쪽 산록에 있는 사격장입니다
30번국도 서낭당고개 : 8:10 8:15출발(5분 휴식)
도로따라 올라 건물 좌측으로 돌면
그 건물 시설물들은 임실군 상수도시설이라는군요
길이 전혀없는 절개지가로 오르는데 지독한 가시와 잔솔까지 가세를 해 죽을 맛입니다
그런 곳을 뚫고 올라서면 T자능선이 나오며 앞으로 개활 산사면이 전개되며 백이산이 성큼 다가옵니다
8:20 8:25출발(5분 휴식)
우측 동쪽으로 오르는데 좌측 사면을 전부 백고를 쳐놓아 말 그대로 훤히 뻥뚫린 능선으로 오릅니다
뒤돌아본 백이단맥에서 분기한 등고선상410봉입니다
뒤 돌아본 우측으로 모래재로 가는 뒤로 이어지는 백이단맥을 따라가면 백이산으로 올라가고
좌측으로 원을 그리며 휘어지는 산줄기가 그려집니다
정중앙 백이산입니다
가야할 산줄기도 역시나 좌측으로 원을 그리며 이어지는 능선을 그려볼 수가 있습니다
뒤로 돌아 실루엣으로 어른거리는 백련산을 한껏 당겨 보았습니다
빨래판 같은 급경사가 시작이 되고 벌목하면서 쌓아놓은 나무들 때문에 올라갈 수가 없습니다
등고선상370m 지점 T자능선으로 올라서 좌측 북동방향으로 오릅니다
능선 좌측으로는 벌목된 산줄기가 계속됩니다
8:30
능선 좌우측으로 다 밀어버린 벌거숭이 산줄기가 나오고
천하의 조망 능선으로 등고선상390봉으로 올라서면 뻥뚫린 임실벌판들이 가슴을 시원하게 합니다
가야할 산줄기와 뒤돌아보면 지나온 산줄기가 한눈안에 아스라하게 다 들어옵니다
아름다운 우리산하여!
등고선상390봉 : 8:45 8:55출발(10분 휴식)
좌측 북쪽으로
벌거숭이산을 절벽같은 급경사를 내려가며
가야할 산줄기를 그리운 마음으로 쳐다 보기도 하면서
등고선상350m 지점 산판길 삼거리로 내려섰습니다
9:00
우측을 밀어버린 능선으로 시나브로 내려가 숲길로 들어서는데
가시 잡목 넝쿨 거기다가 잔솔까지 합세해 길 흔적이 있는지 없는지 죽을 고생을 하며
등고선상310m 묵은 십자안부에 이릅니다
9:30
지나온 산줄기도 마찬가지지만 능선 자체가 기복이 심해 오르내리는데 엄청난 인내를 요구합니다
분명 도면상으로는 그저 그런 평이한 산줄기인데
실제로는 급경사로 오르내리는 능선이라 힘이 몇곱이 드는지 모르겠습니다
암튼 가기 싫지만 어떡합니까 참아야죠^^
또 빨래판 같은 급경사를 오릅니다
등고선상370봉어깨 등고선상350m 지점에서 좌측 북쪽으로 내려가야합니다
9:40 9:45출발(5분 휴식)
등고선상330m 십자안부 : 9:50 9:55출발(5분 휴식)
가시 잡목 넝쿨 등이 죽이지만 우측을 밀어버린 능선이 시작되면서 조망은 좋습니다
가시천국을 어렵게 통과하며 등고선상350봉으로 올라섰습니다
10: 10:05출발(5분 휴식)
옷을 뚫고 들어와 사정없이 할퀴고 가는 가시속을 쓰라립고 화끈거리는 몸뚱아리를 끌고 내려가다
가시 잡목속에 묻혀있는
무너지고 망가지고 없어진 세맨구조물 흔적을 지나
고압전기가 흐르니 출입금지하라는 안내코팅지가 붙어있는
비닐울타리가 쳐진 능선이 나오며 그래도 우측으로 따라가니 그런대로 살만 합니다
CCTV작동중이라고 합니다 조심하세요 ^^
넝쿨 무성한 곳에서는 망가진 울타리도 있고
내려가다 그 울타리는 우측으로 능선을 넘어와 산비탈을 돌아 본능선으로 가면
그 울타리는 좌측으로 내려가버리고
좌측을 밀어버린 능선으로 내려가
좌측으로 계속 따라오는 신안리들판을 건너 백이산을 바라봅니다
절개지가 나오고 좌측으로 내려가
너른 1차선포장도로인 찔루고개로 내려섭니다
우측으로 고개를 살짝 넘으면 좌측 잘 관리된 묘지로 오르는 곳에
상당히 너른 공터는 생활폐기물 매립지라고 합니다
잘 관리된 묘지로 올라가다
콩알만한 관심 가지고 보아야 보이는 개불알꽃(??맞는지 모르겠습니다)이 한가득 피었습니다
봄이 되면 가장 먼저 피어나는 넘들 중 하나지요
묘지 잘 관리된 잔디밭에서 댓자로 뻗어버립니다
하늘에는 옥빛 허공속에 하얀 구른조각만 한가로이 흘러가고 있습니다
찔루고개 도로 : 10:20 10;40출발(20분 휴식)
어느 정도 진정이 된 다음 마지 못해 일어납니다
빨래판 같은 급경사를 올라 등고선상370봉으로 올라섰습니다
10:50
판독불능 삼각점이 있는 도면상374.9봉에 이릅니다
뒤돌아본 백이단맥 분기봉인 무제봉과 지나온 산줄기
그리고 우측으로 이어지는 백이단맥 산줄기가 흐르며
모래재를 찍고 백이산으로 가는 반달 모양의 흐름이 유려합니다
백이단맥 산줄기와
정중앙 저멀리 실루엣으로 보일동말동한 백련산이 맞는 것 같습니다
백이단맥 안부인 30번국도 모래재를 당겨 보았습니다
374.9봉 : 11:00 11:05출발(5분 휴식)
숲속길 흔적으로 내려갑니다
하얀 차돌같은 것이 낙엽위에서 뒹글고 있어 처음에는 무심코 지나려다가
하두 신기해 집어드니 묵직합니다 2kg보다 확실히 더 나가는 것 같습니다
냄새를 맡아보니 으아 이게 뭡니까 자연적으로 흘러나온 송진입니다
조금씩 나무에 들어붙어 있는 것은 자주 보지만 이렇게 큰 송진은 난생 처음 보는 것 같습니다
인공적으로 채취하는 것보다 훨 약성이 강하다고 하는 바로 그 귀하디 귀한 넘이라 일단 배낭에 챙겨 넣습니다
이게 바로 100살 넘은 노인네가 30살의 젊은이가 된다는 회춘의 명약이 아닌지요
그리고 집안 곳곳에 놔두면 강한 살충제 역활을 해 벌레와 세균이 꼬이질 않으며
상처가 덧나 고름이 생긴 곳에 붙이면 새살이 나온다는 바로 그넘인 것입니다
그런데 이거 그냥 먹으면 되는지 모르겠습니다 누가 좀 복용 방법을 알려주시면 고맙겠습니다
풀 무성한 십자안부인 공개재에 이릅니다
공개재 : 11:20
묘 뒤로 길 흔적으로 올라
등고선상350봉 : 11:30
등고선상330m 안부 : 11:35
급경사를 올라 편편한 능선으로 가면서 좌측으로는 절벽능선이 계속됩니다
낮은 둔덕 몇개를 넘어 등고선상410봉으로 올라서면 Y자능선이 나옵니다
등고선상410봉 : 12:15
우측 동쪽으로 내려갑니다
녹슬고 망가진 철조망이 나오고 좌 북동방향으로 내려갑니다
밤밭 능선으로 진행해
운동장 같은 너른 등고선상350m 십자안부에 이릅니다
12:25
너른 경운기길로 가다가
그 경운기길이 등고선상370봉 좌측 사면으로 가는 지점에서 우측으로 올라도 되고
나는 좌측 사면으로 경운기길을 따라갑니다
등성이에 이르면 좋은 길은 좌측북서방향으로 현곡소류지로 내려가고
우측 사면으로 묘와 묘를 연결해서 한바퀴 돌면 본능선이 나옵니다
좌측으로 2차선 도로 송신탑이 보이면 그대로 내려가도 되고
조금 더 돌면 경운기길이 나오면 좌측으로
송신탑이 있는 2차선 도로로 내려갑니다
쓰레기무단투기 안내판이 무색하게 쓰레기들이 봉지봉지 버려져 있습니다
언제나 근절 되려는지...............
우측으로 고갯마루로 가면
낮은 옹벽 끝나는 곳이 마루금입니다
공터에 앉아 지난했던 지나간 시간들이 꿈결같습니다
어차피 오늘 완주를 하지 못할 것이 뻔할 뻔자라 늘어지게 쉬며 에너지 보충을 합니다
745번지방도로 쉰재 : 12:35 13:10출발(35분 휴식)
경운기길 수준의 길로 오릅니다 능선 좌우는 소나무수종갱신지라 헐거벗고 있어 조망은 좋습니다
잘 관리된 조망좋은 묘지에서 너른 산길로 오르는데 우측으로는 밀어버린 능선이라 임실쪽 조망이 좋습니다
흐리던 날이 이제서야 햇님이 숨바꼭질 하자며 나타나십니다
이곳에 웬 2016년 논산딸기축제 시그널이 웬말입니까 여가 논산도 아니고.............
몇개 나오다가 행방을 갑춥니다 ^^
우측으로 임실읍내가 한달음에 다가옵니다
당겨본 임실읍내입니다
가야할 높은 봉우리 정상에 높은 산불감시초소가 까마득하게 올려다보이는데
용요산이 아니라 삼각점이 있는 전위 헬기장 봉우리입니다
낮은 둔덕을 넘어 살짝 내려가 ㅓ자안부에 이릅니다
13:20 13:25출발(5분 휴식)
담양우씨가족묘지 능선으로 올라 그 끝에서 성긴길로 오릅니다
낮은 둔덕을 넘어 내려가면 등고선상350m 십자안부인데 어느 지도에는 여기를 쉰재라고 하고
국립지리원5만지도에는 아예 우측 임실읍내 근방에다 표기를 해놓았고
영진5만지도에는 삼각점이 있는 456봉에다 쉰재라고 표기를 하였습니다
그 바람에 봉따먹기 하시는 분 정상코팅지에 보면 쉰재봉이라고 명기까지 해놓았습니다
어느 지도를 망라해도 전부 표기 장소가 틀리지만 맞는 지도는 한장도 없습니다
등고선상350m 십자안부 : 13:25 13:30출발(5분 휴식)
성긴길로 조금 오르다가 우측에서 올라오는 길이 좋습니다
우측 임실읍내 농협에서 도로따라 오다가 죽림암이라는 암자로 올라오는 길인 것 같습니다
임실군민들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는 아마도 용요산 일반등산로인 것 같습니다
살짝 올라가면 나무 빽빽한 원형모양의 터가 나오는데 아마도 아주 오래전에는 작은 헬기장이었던 것 같습니다
높은 산불감시초소와 우측 임실읍내를 바라보는 자리에
앉은뱅이 산불감시초소두 있습니다 그쪽으로 임실읍내로 직접 내려가는 길도 있습니다
임실448 1984재설" 삼각점도 있습니다
임실읍내 전체가 시원스럽게 조망이 됩니다
좌측으로는 가야할 산줄기가 그려집니다
뒤돌아본 백이단맥 산줄기도 시원합니다
바짝 당겨보니 백련산인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필봉산이라고 설명한 내용들을 전부 백련산으로 수정합니다
조망만을 생각한다면 이 봉우리만큼 더 좋은 봉우리는 나오지 않을 것 같습니다
아마도 용요산하면 이 봉우리를 보통 이야기할지도 모르겠습니다^^
도면상 삼각점이 있는 용요산 전위봉 도면상456봉 : 13:45 14:00출발(15분 휴식)
높게 보이는 용요산을 바라보며 내려가는 곳에
쉰재봉 정상코팅지가 달려있습니다
이번에는 고개 이름을 작명을 하셨군요
아니면 영진5만지도에 나오는 쉰재라는 지명이 바로 이 봉우리에 기재가 되어있어 그대로 인정하고
봉이라는 일반명사를 추가한 것 같습니다
그렇지만 아닌 것은 아닙니다
길은 산책로가 계속됩니다
등고선상430m ㅏ자안부인 단쟁이재에 이릅니다
단쟁이재 : 14:05
철탑이 있는 곳에 제법 굵은 나무들이 베어져 있는데
수육과 나이테가 붉은 나무들입니다
무슨 나무인지 궁금합니다
이곳에서 ㅏ자길로 내려가는 길이 있습니다
뾰족한 용요산을 보며 급경사를 지그재그로 오릅니다
오르다가 ㅓ자길로 가도 될 것 같지만 나는 바윗길을 올라 용요산 정상에 이르면
장송숲 아래 조망은 꽝입니다
작명하신 산님의 정상코팅지가 먼저 나오고
임실산악회에서 세운 오석정상석이 있습니다
뒤를 보면 운수봉4km"라고 하는데 글쎄요 어느 봉우리를 운수봉이라고 하는지 ...............
오래간만에 셀프 인증샷 한컷 했습니다
그래도 임실의 진산인 용요산 정상에 올랐는데 그냥 가기가 섭섭하여
청포도를 안주로 정상주 한잔하면서 혼자서 잘도 놉니다
용요산 : 14:15 14:35출발(20분 휴식)
땀을 식히고 일어서서 직진으로 내려가면서
나뭇가지 사이로 좌측으로 휘어서 반원을 그리는 산줄기가 그려집니다
암릉길로 진행해 용요산 정상보다 더 높아보이는 등고선상490m 낮은 둔덕에 이릅니다
이 봉우리를 용요산 정상이라고 해도 될 것 같습니다
여기까지가 용요산 일반등산로입니다
14:40
우측 북쪽으로 내려가는데 길은 성긴길로 바뀌고
가시 잡목 넝쿨 등이 나오기 시작하면서 길 흔적으로 가는데
군사시설보호구역 세맨말뚝이 나오기 시작하면서 상ㄴ당히 불안해집니다
등고선상390m 가시 잡목이 빽고한 묵은 십자안부에 이릅니다
15:15
드디어 우려했던
군부대 철책이 나타나고 그 안으로 운수봉이 보입니다
우측으로도 철책이 한없이 끝없이 이어지고 있으며
좌측으로도 철책이 한없이 끝없이 이어지는 모양입니다
봉따먹기 하시는 분들 표시기 2개가 걸려있는 것으로 보아
운수봉을 오셨다가 오를 수가 없어 이곳에다 달고 어디론가 내려가신 것 같습니다
운수봉 : 15:25 15:30출발(5분 휴식)
어느 다른 곳처럼 사진촬영 접근금지 출입금지 처벌 안내판 등 등 어려운 것들이 전무하고
다행스럽게 철책 아래 잡목 가시 넝쿨 등을 깨끗하게 정비를 해놓아 마음이 가볍습니다
철책 옆으로 길을 내주는 부대장님에게 무한 감사를 드리며
한치의 의심도 없이 좌측 대체적으르 동쪽으로 진행하는데 엄청나게 돌고돕니다
그럴수밖에 없는 것이 능선으로 철책이 있는 것이 아니라 좌측 사면으로 이어지기 때문에
빗살무늬같은 잔능선 등성이를 수도 없이 많이 돌아야 하기 때문입니다
부대 안으로는 비포장 도로가 철책 옆으로 같이 한없이 이어집니다
군부대 안에서 군인 한명이 나를 보며 달려내려옵니다
돌아가시라는 것입니다
어 이러면 안되는데 ..............
철책을 사이에 두고 서로 만납니다
사람이 지나간다는 연락을 받고 왔다며 돌아가라고 합니다 시상에 얼마를 왔는데 좀만 봐주라
저기까지 올라가서 내려갈테니 믿어달라 그렇게 사정을 하고 철책을 사이에 두고 나를 호위하며 오릅니다
드디어 군부대 철책이 우측으로 유턴하는 지점에 이르고
부대안에서 1개 소대는 됨직한 군인들이 삽을 들고 서서 일제히 나를 쳐다봅니다
이구동성으로 앞으로 군부대 철책을 계속돌지 말고 내려가랍니다
충성으로 거수경례를 하고 헤어져 가다보니 참 그렇습니다
16:05 16:15출발(10분 휴식)
철책 옆으로 군인들이 없을때 복귀를 해야하는데 그동안 어디에 숨어있을 수도 없구
만약 가더라도 다시 레이다에 걸려 또 쫒겨날 것이 틀림 없는데 난감한 일입니다
그래서 일단은 가시 잡목 넝쿨 등을 헤치며 계곡으로 내려가
내 주특기인 사면치기로 능선을 가늠하며 가는데 산판길 흔적이 있는 것 같이 진행하기는 편합니다
봉분 없는 함평이재천 합장 오석비가 있느라고 사면 산판길이 있는 것 같습니다
드디어 빙돌아 철책 밑 어느 정도 거리가 있는 지점에 이르고 갈등을 겪다가 계속 옆치기를 하기로 합니다
16:25 16:30출발(5분 휴식)
그것도 잠시 좌로 한바퀴 돌아 다시 철책인근까지 갔는데
거의 절벽수준의 급사면이 시작되면서 더이상 진행 할 수가 없습니다
철책을 붙느냐 아니면 아쉽지만 탈출하느냐 인데 지금까지 온 시간이 무지 아쉽지만 좌측 계곡으로 탈출해
그 다음 임도고개로 올라 진행을 하리라 마음을 정합니다
그런데 그 계곡으로 내려가는 길은 전혀없는 급경사로 처음에는 그런대로 바위 절벽을 피하며 내려가다
가시밀림천국으로바뀌고 인간 아니 짐승 자체도 접근하기를 거부하는 그런곳을 뚫어야합니다
비상용 가위를 꺼내 신세를 지지만 조금만 굵어도 잘라지지 않아 손으로 일일히 자르며 진행하는데
사람이고 짐승이고 할 짓이 아닙니다 산줄기가 뭐길래............
어렵게 시간은 시간대로 쓰고 온 몸을 난자 당하며 계곡을 건너 천신만고 끝에
비포장길로 올라섰습니다 이제는 살았습니다
안도감에 몸이 무너집니다
17:10 17:20출발(10분 휴식)
얼마안가
현곡제2저수를 만나고
제방부터 포장도로를 따라 내려가 삼거리에 이르고
바로 이 삼거리로 내려오는 길이 군인아저씨들과 헤어져 내려오는 계곡길입니다
조금 더 내려가면 다시 삼거리가 나오고
우측 마지막 민가가 있는 곳으로 올라가는 길이 임도 고갯마루로 가는 길입니다
삼거리 : 17:40
마침 비가 오고 있습니다
구라청에서는 오늘 맑다는 예보밖에는 없었는데 참 내가 비를 몰고다닌다는마눌 이야기가 생각나는 대목입니다
다음 접근을 좀더 쉽게하고 임도 고갯마루를 확인하기 위해 오르기로 한 일정을 접고
여기서 좌측 현곡리로 탈출하면서 임실택시를 부릅니다
커다란 마을이 모습을 드러내고
보후수 같은 거목이 있는 곳을 지나
745번지방도로 현곡1리입구 다가서 들어오는 택시를 탑니다
현곡1리 : 17:40
그후
임실읍에 도착하니 6시밖에 안되었습니다
버스표 예약하고 터미널 옆 용흥각이라는 중국집에서 비맞은 생쥐골을 한 옷들을 갈아입고
우동에 하산주 한잔합니다^^
자연적으로 흘러나온 송진이 굳어있는 덩어리입니다
꼭 차돌같죠
이 것을 먹으면 100세 노인도 30대 젊은이들처럼 활기차게 살게 된다고 하는 회춘약으로 쓰인다는데
어떻게 복용을 하는지 알수가 없고 인터넷을 뒤져도 시원한 답이 없습니다
좀 알려 주시기를 바랍니다 꼭이요 고맙습니다
송진덩어리
에필로그
두만리에서 내려 엄청큰 공장을 바라보며 도로따라 서낭당고개에 이르고
좌측으로 백이단맥에서 분기한 등고선상410봉 용요단맥 분기봉을 확인한 다음 그대로 빽해
다시 서낭당고개에 이르고 길건너 배수지건물 오르는 포장도로따라 오릅니다
커다란 배수지건물앞에서 좌측으로 오르는데 절개지가 가시천국입니다
북북 옷찢어지는 소리가 들리는 것 같습니다
바지를 뚫고 들어온 가시에 긁혀 쓰라려 죽겠습니다
이후 유난히도 왼쪽 사면을 밀어버린 지역이 자주 나오는 곳은 진행도 편해지지만
그렇지 않은 능선은 가시 잡목 넝쿨 천지입니다 진행 자체가 안되는 그런 야산줄기입니다
명색이 임실읍 서쪽 산줄기인데 이럴수는 없습니다 기대는 산산조각이 나버린지 오랩니다
도면으로는 급경사도 별루없고 완만한 야산줄기인데
실제로 답사를 하면서 마주하는 산줄기는 수도 없이 많은 산봉우리들을 오르내리는데
절벽같은 급경사오르내림이 심해 체력적으로 엄청난 인내와 시간을 요합니다
745번지방도로 쉰재로 내려서면 용요산 일반등산로가 시작되고 좋는 등산로가 계속됩니다
어느 정도 진행을 하다가 옛날고개 안부를 지나면서 부터 우측에서 올라오는 산책로가 계속됩니다
용요산전위봉인 삼각점이 있는 456봉은 천하의 조망처입니다
너른 헬기장으로 산불감시초소가 2개나 있습니다
임실읍내가 손바닥만하게 전체가 조망이 됩니다 아름다운 고장입니다
뒤돌아보면 지나온 백이단맥 전체 산줄기가 갈곳을 보면 역시나 전체 산줄기가 그려집니다
뾰족한 용요산이 겁을 주기도 하구요
내려가는 곳에 봉오름하시는분의 작명 이번에는 고개이름을 차용했습니다
"쉰재봉"이라고 하는군요^^ 그런 식으로 작명을 했다면 나는 적게 잡아도 약20만봉은 더 올랐을 것 같습니다 ^^ㅋㅋㅋㅋ
용요산 정상은 뾰족한 약간의 공터에 정상석이 있습니다 조망 꽝입니다
뒷면에는 운수봉4km라고 하는데 순 거짓말입니다
도면상으로 북쪽으로 한1.5km정도 가면 나오는 등고선상410봉을 말하는데 도면상으로 능선으로 도로가 지나가고 있습니다
나는 그 임도를따라 약3~4km정도는 탱자탱자하면서 진행을 할 줄알고 완주를 목표로 했는데
그 길은 임도가아니라 군부대철책안으로 난 군사도로입니다
나중에 알고보니 거대한 탄약창이었습니다
바로 이 군부대를 만나는 지점 군부대 안에 있는 봉우리가 운수봉인데
몇몇 봉따먹기 하시는분들 시그널 몇개가 달랑거립니다
후답자분들은 이곳에서 빽을 해서 용요산을 넘어 임실읍으로 가는 것이 다음을 기약하는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그것을 모르는 나는 군부대철책을 따라 돌고도는데 처음에는 군부대장님에게 무지 감사한 마음으로 갔습니다
출입금지 접근금지 경고판 등 등은 전혀없고 물론 사진촬영 금지 그런 것도 없구 가면서 나오지만 그정도는 뭐 그렇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철책 주변 그 지독한 가시 잡목 넝쿨 등을 깨끗하게 정비를 해놓았으니 금상첨화입니다
군부대 안에서 군인 한명이 재빠르게 내려오고 있습니다
철책을 사이에 두고 서로 만납니다
사람이 지나간다는 연락을 받고 왔다며 돌아가라고 합니다 시상에 얼마를 왔는데 좀만 봐주라
저기까지 올라가서 내려갈테니 믿어달라 그렇게 사정을 하고 철책을 사이에 두고 나를 호위하며 오릅니다
드디어 군부대 철책이 우측으로 유턴하는 지점에 이르고
부대안에서 1개 소대는 됨직한 군인들이 삽을 들고 서서 일제히 나를 쳐다봅니다
이구동성으로 앞으로 군부대 철책을 계속돌지 말고 내려가랍니다
충성으로 거수경례를 하고 헤어져 가다보니 참 그렇습니다
철책 옆으로 군인들이 없을때 복귀를 해야하는데 그동안 어디에 숨어있을 수도 없구
만약 가더라도 다시 레이다에 걸려 또 쫒겨날 것이 틀림 없는데 난감한 일입니다
그래서 일단은 가시 잡목 넝쿨 등을 헤치며 계곡으로 내려가
내 주특기인 사면치기로 능선을 가늠하며 가는데 산판길 흔적이 있는 것 같이 진행하기는 편합니다
드디어 빙돌아 철책 밑 어느 정도 거리가 있는 지점에 이르고 갈등을 겪다가 계속 옆치기를 하기로 합니다
그것도 잠시 사면이 거의 절벽수준의 급경사가 시작되면서 더이상 진행 할 수가 없습니다
철책을 붙느냐 아니면 아쉽지만 탈출하느냐 인데 지금까지 온 시간이 무지 아쉽지만 좌측 계곡으로 탈출해
그 다음 임도고개로 올라 진행을 하리라 마음을 정합니다
그런데 그 계곡으로 내려가는 길은 전혀없는 급경사로 처음에는 그런대로 바위 절벽을 피하며 내려가다
가시밀림천국으로바뀌고 인간 아니 짐승 자체도 접근하기를 거부하는 그런곳을 뚫어야합니다
비상용 가위를 꺼내 신세를 지지만 조금만 굵어도 잘라지지 않아 손으로 일일히 자르며 진행하는데
사람이고 짐승이고 할 짓이 아닙니다 산줄기가 뭐길래............
맨처음 군부대 철책이 나온 지점에서 빽을 해서 그 다음 임도 고갯마루까지는 생략하고
그다음구간을 이어가는것이 원안이고 부득불 나처럼 갔다면 주특기고 나발이고
무조건 학곡리로 탈출해 임도를 따라 고개로 올라 진행을 해야합니다
어렵게 시간은 시간대로 쓰고 계곡을 건너 비포장길로 올라섰습니다
이제는 살았습니다 얼마안가 현곡제2저수를 만나고 포장도로를 따라 내려가 삼거리에 이르고
바로 이 삼거리로 내려오는 길이 군인아저씨들과 헤어져 내려오는 계곡길입니다
조금 더 내려가면 다시 삼거리가 나오고
우측 마지막 민가가 있는 곳으로 올라가는 길이 임도 고갯마루로 가는 길입니다
마침 비가 오고 있습니다
구라청에서는 오늘 맑다는 예보밖에는 없었는데 참 내가 비를 몰고다닌다는마눌 이야기가 생각나는 대목입니다
다음 접근을 좀더 쉽게하고 임도 고갯마루를 확인하기 위해 오르기로 한 일정을 접고
여기서 좌측 현곡리로 탈출하면서 임실택시를 부릅니다
745번지방도로 가기전 제법 커다란 현곡리마을을 관통하면서 오는 택시를 타고
오늘 넘어간 고갯마루로 가면서 고개이름을물으니 쉰재라고 합니다
내 생각과 똑 같습니다
얼마안가 터미널에 이르고 바로 옆 중국집에 들려 우동 한그릇으로 허기진 배를 채우며
젓은옷을 바꾸어입고 나니 살만합니다
남부터미널을 가는 버스를 타고 전주를 들려 집에 도착하니
빨리 끝낸다고 끝냈는데도 23시를 넘기고 있으니
아마도 전북지방에서는 제일 교통이 나쁜 곳이 임실이 아닐가 하는 생각도 듭니다
바쁜 일정 때문에 두타행님 신선 정토산님 연락도 안부도 못여쭙고 올라온 것이 미안할 따름입니다
다음에 고덕단맥 답사시에 전주시내를 관통하는 산줄기이니
그때 뵙고 지난 웬수를 갚아야할 것 같습니다
온 몸이 아프고 가시때문에 힘쓴 팔이 움직여지지도 않습니다
산경표따르기 카페 개설에 따른 부탁의 말씀
<카페명 : 산경표따르기, 부제명 : 우리산줄기 바로 세우기>
백두대간보전법이 생긴지도 어언 13년째입니다 법만 만들어놓고 실제로는 일제 강점기에 만들어진 태백산맥 등이 지금도 각종지리교과서나 방송 기업 정부와 단체등 사회전반적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이에 누천년간 사용해오던 우리고유의 산줄기 이름과 흐름을 1769년 여암 신경준 선생께서 영조의 명을 받아 족보형식으로 편찬한 우리나라의 지리정보 집합서인 산경표에 기초한 백두대간 낙동정맥 등 1대간 1정간 13정맥 산줄기를 바로 알고 바로 잡아보자는데 뜻을 두고 있습니다. 관심을 가지고 동참해 주실 분들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구체적인 사업도 아직은 확정된 것이 없습니다 앞으로 모든 회원님들과 숙의 과정을 거쳐 활동을 할 예정입니다 시작이라 가입인원이 적습니다. 내용도 아직은 빈약합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서 뜻을 같이 하는 님들의 열정에 힘입어 알찬 내용으로 채워지고 빛을 낼 것입니다
일반인, 산악인 관계 없이 주변에 가입 홍보도 부탁드리며,
앞으로 우리산줄기 이름이 널리 실생활과 인문지리 등 학문에도 쓰일수 있도록 다같이 힘을 합쳐 주십시요.
고맙습니다! 꾸뻑~
신경수, 다올, 현오 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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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답사를 해보지는 않았지만 대충 감이 오는 곳 입니다.무슨 부대인지도 감이 옵니다.
산행기를 보고 ㅇ있으면 마치 오체투지 고행하는 것이 연상 됩니다.~~ㅎㅎ
수고 하셨습니다.
탄약창이라고 하더라구요
오체투지 그거야 길이 있는 곳을 가는 것이지요 ^^
담에는 그 임도로 올라가 자투리 마무리해야할 것 같습니다
건강하세요 ^^
전날 백이단맥 마치시고 용요산을 향하는 줄기를 이어가셨군요.
만만치 않은 거리에 등로를 헤치시는 모습이 연상됩니다.
그곳에 자투리가 아직 남으신 것 같습니다. ㅎ
이어지는 산줄기 내내 안전한 여정을 빕니다.
수고많으셨습니다.
이번에도 역시 고생길이셨군요.
굳은살 발은 그렇게 민간요업으로 하셔서 이제 다 완치되셨는지 궁금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