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운리 ㅡ대안리 공소 ㅡ원주 교구 성당 ㅡ강원감영 ㅡ원주시외버스터미널ㅡ사우나 ㅡ터미널. . 03시 빗 방울 소리에 잠을 깼다. 일기예보 보다 3시간 일찍 오기 시작한 비는 시간이 지날 수록 더 ㅡ더 ㅡ더 내리기 시작 하는데~ . 05시30분 기상 짐 꾸리기 ㅡ
비가오니 일단 텐트 안에서 짐을 정리해서 옆에 있는 정자로 옮기고~
마지막 텐트는 통채로 정자로 이동.
안 먹는 아침을 오늘은 왠지 먹어야 할 것 같아 ㅡ간단히 라면 하나 끓여먹고 ㅡ
젖은 텐트는 최대한 털어 ㅡ한쪽 패니어에 젖음 장비들만 넣고~ . 비는 거칠게 내린다.
오늘은 우중 라이딩 내키지 않치만 가야해~~ . 온 몸으로 비를 맞으며 풍수원 성당 착 ㅡ썰렁~ . 대안리 공소까지 줄기차게 비는 내리고 ㅡ다행히 급한 오르막 길이 없어 ㅡ좀 빠르게왔다. 여기도 썰렁 ㅡ . 원주 교구 성당 11:20착 . 미사 마치고 신자분들 나오면서 신부님과 인사하는 모습 .~ . 300m얖 감원 감영음 무료 개방 ㅡ . 원 일정음 섬강으로 가려던 계획을 낼 많은 비 예보에 원주시외 터미널에서 수원으로 점프 ㅡ복귀 하기로.
터미널 잔차 파킹후 ㅡ사우나 찾아 가기 가까운 곳에 가니 닫혀 있고 전화도 안 받고 ㅡㅡ두곳 검색후 전화 해도 이 두곳도 ㅡ전화 안 받고 ㅡ1.2km 떨어진 곳에 영업 하는 곳이 있어 걸어서 ㅡ 14:30분 ㅡ 간단히 샤워와 냉온탕 3번 급하게 하고 ㅡ택시타고 터미널 복귀.ㅡ ㅡ 14;20분 버스 착 ㅡ짐 싣고 ㅡ 추석이어서 인가 사람이 많다. 예약 할때는 3명 이던데ㅡ빈 좌석이 별로 안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