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없는 롯에게 닥친 위험
창세기 14장 1절-16절 2012년 6월 17일 주일 오전 말씀지
영광길의 과정을 아브람의 믿음을 자라게 하시는 것으로 나타내주십니다. 말씀만 쫓아가는 아브람은 가나안에서 마음껏 열매맺는 왕 같은 신앙생활을 하지만 자기 이름을 내려고 바벨탑을 쌓던 야벳 함 후손들은 왕국을 세워 지금도 다른 사람위에 군림하여 왕 같은 권세로 다스리고 있습니다. 렘5:30,31-
셈의 후손이나 롯은 믿어진 말씀이 없이 사람을 쫓아가다가 세상에서 잘됨으로 인하여 세상 속으로 빠져 들어가는 어리석은 자의 표상입니다. 처음에는 자기 눈에 여호와의 동산같고 애굽같이 보인 소돔이 평안하게 살기 좋은 곳인 줄 알았는데 곧 전쟁이 발발합니다. 지금도 육적인 자들이 세운 교회들은 겉으로 보기에는 화려하나 각자가 서로 높아지려 늘 경쟁하며 다툼과 싸움 분쟁이 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광야에서의 전투와 사사시대의 전투와 열 왕 시대의 전투는 모두 인본주의자들과 신본주의자들의 영적 전쟁입니다. 말씀없는 자들은 그런 곳에서 롯과 같이 마음이 상합니다. 벧후2:7-
이제 롯을 건지시지만 여전히 소돔에 머무르는 롯입니다. 롯과 같은 자들이 얼마나 많은 지요. 있는 것을 다 빼앗깁니다. 잡혀갑니다.
1절 당시에 시날 왕 아므라벨과 엘라살 왕 아리옥과 엘람왕 그돌라 오멜과 고임 왕 디달이
당시는 롯은 양보하는 아브람을 떠나 자기 육신 살기 좋은 곳을 택하여 떠나고 아브람에게는 동서남북 보이는 땅을 주시겠다고 약속하신 그 때입니다. 창12:14-
이제 육신 따라 살아가는 롯과 같은 자들에게 어떠한 일이 예비 되었는지를 미리 보여주십니다.
시날은 세상주의 바벨론 나라의 옛 이름입니다.
엘라살은 지금의 이란의 옛 이름입니다.
엘람은 훗날에 바사국의 수도가 되고 엘람 왕 그돌라 오멜은 여신의 종이라는 뜻입니다.
디달은 두려워함의 뜻입니다. 그 이름의 뜻을 정리하면 자기 이름을 내다가 흩어진 자들은 어디가든지 역시 자기 이름과 업적을 내려 서로 왕 노릇하려 큰 왕국을 세운다는 것입니다. 오늘도 육체를 자랑하는 짐승 같은 자들이 교회 안에서 왕 노릇하려하니 조심해야 합니다. 큰 나라와 같은 덩치 큰예배당을 세우고 머리에 횃불을 둘러 띄고 유명한 것을 자랑하다 음부에 떨어질 자들입니다. 사50:11-
2절 소돔 왕 베라와 고모라왕 비르사와 아드마왕 시날과 스보임왕 세데멜과 벨라 곧 소알 왕과 싸우니라
이 부분에 왕의 이름들이 자세히 기록되었는데, 그 철자법이 아주 정확하여 고고학자들의 발굴한 조각문에 나오는 것과 일치한다고 합니다. 창세기 14장의 역사적 배경은, 요단 동쪽과 팔레스틴의 남쪽에서 고고학자들의 발굴로 말미암아 놀랄만큼 확증되었습니다. 네 임금이 요단 동쪽으로 침입할 때 사용한 것으로 생각되는 길, 그들이 무너뜨린 도시들(5-6)의 폐허, 그리고 그들이 팔레스틴 남쪽 지대를 지나가면서 남긴 파괴의 유적들이 꾸준한 노력에 의하여 밝히어져 드러났습니다. 소돔 왕 베라 이름은 선물이라는 뜻이요
비르사는 악함의 아들이라는 뜻이요
벨라는 삼킴이라는 뜻이요
소알은 작다라는 뜻입니다. 1절에 시날 왕보다는 작은 나라를 세우고 왕 노릇하는 자들입니다. 싸우니라 오늘날은 교인 뺏기 싸움입니다. 건물이나 숫자가 작은 예배당 교인들은 큰 건물 숫자가 많은 예배당의 유혹에 넘어가고 맙니다. 생명 길은 좁은 길로 협착하여 찾는 이가 적다고 하셨습니다. 한 생명 살리는 일로 전도하나요? 교인 숫자 늘리려 하나요? 고전10:5-
3절 이들이 다 싯딤 골짜기 곧 지금 염해에 모였더라 -
싯딤은 아카시아라는 뜻이요 양쪽 다 서로 가시 같은 무기를 들고 치기 위해 모였습니다.
염해는 소금바다입니다. 보통 바다는 염분이 6%인데, 사해의 염분은 그 4배나 된다고 합니다. 그러니 물고기도 살지 못하는 바다입니다. 즉 죽음의 바다입니다. 지금은 사해입니다. 말씀없는 자들은 큰 예배당 교인이나 작은 예배당 교인이나 서로 왕 노릇하려 하는 유명 병에 빠진 자들로 열매없는 죽음 가운데 빠져 있음을 나타내주시는 염해인 것입니다. 계8:10,11-
4절 이들이 12년 동안 그돌라 오멜을 섬기다가 제13년에 배반한지라
작은 나라가 큰 나라를 12년 섬긴 것은 육적인 숫자를 자랑하는 큰 교단 큰 예배당 교인들이 작은 교단 작은 예배당 교인들을 세상 방법 물질로 제 마음대로 복종시켜 왔습니다. 교인들의 숫자가 많은 곳이 바로 하면 얼마나 좋을까요? 그들의 횡포에 교인 숫자가 적은 곳은 교인들을 빼앗기고 문을 닫고 있습니다. 오늘날 큰 기업들이 영세업자들을 잡아먹듯이 큰 곳에서는 여러가지 쇼와 같은 큰 행사와 물질 공세로 작은 곳에 교인들을 끌어갑니다. 그러니 이미 큰 예배당이 세워진 곁에 돈많은 다른 교단이 더 크게 짓고 있는 현실입니다. 이에 작은 숫자를 가지고 있는 곳이 13년에 배반하였는데 역시 자기들도 마음대로 왕 노릇하기 위해서 입니다. 복음을 바로 알지 못한 자들이 모인 곳에는 서로 왕 노릇하려는 자들이 서서 진리를 모르는 교인들을 종으로 삼고 있습니다. 갈5:1-
5절 제14년에 그돌라오멜과 그와 동맹한 왕들이 나와서 아스드롯 가르나임에서 르바 족속을 함에서 수스족속을 사웨 기랴다임에서 엠족속을 치고
그돌라 오멜은 여신의 아들로 육만 앞세우는 짐승 같은 자들입니다. 그런데 그런 자들의 교회가 얼마나 대형교회를 이루고 있는지 음녀처럼 세상과 타협하고 나감으로 더커진 것입니다. 계17:3-
그와 동맹한 왕들은 같이 육적인 것을 앞세우는 목적이 같아 하나를 이룬 자들입니다. 이들이 르바 족속과 엠 족속을 친 것은 하나님이 허락하신 것입니다. 모든 전쟁은 하나님께 속한 것입니다. 엠 족속은 가나안 아낙 자손과 같이 키가 큰 족속인데 그돌라 오멜에게 집니다. 신2:10-
야벳족은 함의 후손을 이깁니다. 그래서 야벳 족은 함의 후손을 종으로 삼습니다. 그러나 야벳 후손은 셈의 후손인 아브람을 이기지 못합니다. 함의 후손들은 영적인 세계를 알지 못하는 자들입니다. 이들은 육을 앞세우고 나가는 짐승같이 악한 자들을 이기지 못합니다.
6절 호리 족속을 그 산 세일에서 쳐서 광야 근방 엠바린까지 이르었으며
호리 족속 역시 세일 산에서 사는 족속으로 역시 짐승같은 그돌라 오멜과 동맹한 왕들에게 패합니다.
7절 그들이 돌이켜 엘미스밧 곧 가데스에 이르러 아말렉 족속과 온 땅과 하사손 다말에 사는 아모리 족속을 친지라
아말렉은 후에 에서 자손으로 다시 커집니다. 아모리 족속은 가나안 칠족 중하나로 아브라함시대, 요단강 유역, 사해서안 지방에 살고 있었는데, 그들의 성질은 사악하여 파괴를 일삼고, 이스라엘의 가나안 정복후도 잔존하게 하셨습니다(삿1:35,3:5). 사무엘시대에는 블레셋을 치고 이스라엘과의 사이에 평화를 유지하게 하셨는데(삼상7:14), 다윗 후 솔로몬시대에는 다른 민족과 함께 노예가 되게 하셨습니다(왕상 9:20,21,대하 8:7). 두 족속은 원죄 가운데 살면서 온갖 죄를 짓는 육적인 자들입니다. 그들은 악한 자에게 삼킴을 당합니다.
8절 소돔 왕과 고모라 왕과 아드마 왕과 스보임 왕과 벨라 곧 소알 왕이 나와서 싯딤 골짜기에서 그들과 접전하였으니
악한 자를 대적하는 소돔 왕과 연합한 자들은 말씀을 쫓지 않고 사람을 쫓은 인본주의 교회들입니다.
싯딤 골짜기에서 접전하는 것은 싸우는 자들이 함께 가시를 가지고 서로 찌르고 있다는 것입니다. 싯딤은 아카시아라는 뜻입니다.
9절 곧 그 다섯 왕이 엘람왕 그돌라 오멜과 고임왕 디달과 시날왕 아므라벨과 엘라살왕 아리옥과 네 왕과 교전하였더라
교전한 것은 소돔의 연합군과 싸우는 상대는 너무나 큰 세력들입니다. 건물로 보나 숫자로 보나 상대가 되지 않습니다. 쭉정이를 들어 깜부기를 치시는 것입니다. 아무리 세상 것을 주어도 감사없는 함의 후손을 세상 것을 가지고 자랑하는 야벳의 악한 자들로 치게 하시는 것입니다. 시날 왕과 연합한 이들은 훗날에 바벨론나라로 타락한 셈의 후손 이스라엘을 멸망시키려 하실 때 쓰실 악한 자들입니다.
10절 싯딤 골짜기에는 역청 구덩이가 많은지라 소돔 왕과 고모라 왕이 달아날 때에 군사가 거기 빠지고 그 나머지는 산으로 도망하매
소동 왕과 연합한 인본주의자들이 역청에 빠진 것은 사력을 다해 싸우지 않고 도망가기 때문입니다. 양들보다 자기 육신살기 바쁜 사역자들입니다. 요10:12-
11절 네 왕이 소돔과 고모라의 모든 재물과 양식을 빼앗아가고
모든 전쟁은 하나님께 속했습니다. 모든 재물과 양식을 빼앗기고 이제 싸움에 졌으니 모든 것을 다 빼앗기게 된 것입니다.
12절 소돔에 거하는 아브람의 조카 롯도 사로잡고 그 재물까지 노략하여 갔더라
아브람의 조카 롯도 사로잡고 진자는 이긴 자의 종이 됩니다. 말씀의 귀중성을 모르고 자신이 선택하여 소돔으로 내려갔던 롯에게 불행이 닥친 것입니다. 그동안 자랑삼던 재물도 다 빼앗기게 된 것입니다. 이제 생명마저 위태해졌습니다. 생명의 양식을 공급받지 못한 것이 원인입니다. 벧전2:19-
롯은 이일 후에도 여전히 소돔에 남아있어 소돔 성의 사람들에게 아브람의 공로를 대접받으며 높은 자리에서 추앙을 받고 있는 롯입니다. (창19:1) 오늘도 하늘 영광을 보지 못한 자들은 징계를 받고서도 깨닫지 못하고 불쌍히 여겨 돌이켜 주시면 또 다시 개가 토한 것을 다시 먹고 돼지가 씻었으나 구덩이에 다시 들어가는 것과 같은 자들이 바로 롯과 같은 자들입니다. 벧후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