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사활동 일지 3822 정수민
[1]알루미늄 태그 만들기
실험 목적 : 산화환원 반응 중 하나인 금속의 부식을 알고 이용하여, 간의 반응성 차이를 확인한다.
실험 준비물 : 알루미늄 판, 볼체인 고리, 염화구리, 알코올 솜, 플라스틱 통, 증류수, 유성펜, 칼, 자, 핀셋, 보안경, 티슈
실험 과정
1. 염화구리 1포를 물 150ml에 넣고 잘 저어 염화구리 수용액을 만들어준다.
2. 알루미늄 판에 붙어있는 보호 필름을 뗀다.
3. 알루미늄이 들어난 부분에 원하는 모양으로 스티커를 붙이거나 유성펜으로 그림을 그린다.
4. 알루미늄 판을 플라스틱 통 안에 넣고, 염화구리 수용액을 붓는다.
5. 알루미늄 판과 염화구리 수용액의 반응이 끝나면, 핀셋을 이용해 판을 꺼낸 후 물로 씻어낸다.
6. 스티커를 떼거나 알코올 솜으로 유성펜 그림을 지운 후, 볼체인 고리를 걸면 알루미늄 태그가 완성된다.
실험 원리 : 알루미늄은 구리보다 반응성이 훨씬 크다. 그러므로 알루미늄 판은 산화를 통해 부식되고, 구리이온이 석출되는 것이다.
아이들과 함께한 이번 실험은 기장인 내가 없이 진행되었다. 개인 사정이 있어서 참여하지 못했는데, 하필 이번 실험이 위험하기도 하고 복잡해서 통제해줄 사람이 필요한 실험이었다는 점이 걸려서 걱정됐다. 위와 같은 원리를 알아보고자 아이들과 함께 실험을 진행했는데, 많은 수의 아이들을 통제하면서 실험을 성공적으로 유도시키기까지 동아리 친구들이 고생을 했겠지만, 듣기로는 아이들이 매우 즐거워했다기에 다행이라고 생각했다. 이번 실험을 계기로, 아이들이 평소에는 단순히 금속이 부식되는 것만을 느꼈다면 실험을 하고나서는 그런 단순한 금속의 부식을 이용해서 자기만의 태그를 만들 수 있고, 실생활에 얼마든지 적용할 수 있다는 사실을 느낄 수 있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