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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 낙남정맥 2구간 (배치고개~녹산교)
○. 날짜 - 2014년 1월 11일 ( 02시 40분) ~ 12일 (7시 50분) ... 41시간 10분 + 2시간...
○. 누구랑 - J3 정맥 2차팀 14명과 함께...
○. 날씨 - 겨울 전형적인 날씨로 맑음...
○. 산행코스 - 배치고개~신고개~봉광산~새터새~필두산~담티재~용암산~남성치~벌발들~선동치~깃대봉~발산재 ~오곡재~미산령~여항산~서북산~대부산~한치재~광려산~대산~쌀재고개~대곡산~무학산~마재고개 장등산~천주산~굴현고개~신풍고개~도계고개~정병산~남산치~대암산~용지봉~상점령~불모산~굴암산~보해산~장고개 ~봉화산~노적봉~녹산교
○. 1월 10일 정맥을 앞 두고 나름 일도 쉬고 좀 컨디션 조절에 나섰습니다... 허나 저녁 약속이 있어 잠을 푹 자지는 못한 상태... 식사 전에 시큼한 귤을 하나 얻어 먹었는데... 까주는 귤을 마다하기 힘들어 그냥 삼켰습니다... 그리고 저녁을 먹는데... 속이 좀 불편했습니다... 헐... 이렇게 산행에 임박하고 나니... 오히려 컨디션이 좋지 않았습니다... 화장실을 들락거리고 최대한 안정을 취하기 급급했네요... 정맥팀을 만나 휴게소에서 식사를 하는데 속을 안정시키기 위해 공복을 유지했습니다... 그리고 산행을 시작... 초반에는 좀 힘들었던게 사실이었네요...그리고 진행하면서 식사를 하니 조금씩 좋아지는 컨디션... 그렇게 저렇게 정맥을 마쳤습니다... 그러나... 시간이 촉박한 이유로 참 껄적지근한 산 하나를 남겨두고 왔으니... 귀가해서도 영 산행기에 손이 가지 않았습니다... 이리 생각하고 저리 생각해도 빨리 해치우지 않고는 견디기 힘든 상황... 주말에 아버지 생신으로 가족과 시간을 보내기로 약속이 되어 있고...밤에만 시간이 나는 상황이었습니다... 결국 일요일 늦은 오후 차를 끌고 부산으로 내려가 갈무리를 하고 왔네요...하고 나니 속이 편해집니다...ㅎㅎ
※. 연말과 연초가 겹치는 상황에서 분주한 시간을 보내고 나니... 지도 만들고 고도표 만드는 일도 빡빡했습니다... 산행보다 더 힘든 작업... 힘들지만 하는 이유는 후답자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됬으면 하는 마음으로 만들어봅니다...
이제 사진과 더불어 부연 설명으로 산행기를 이어가겠습니다...
▽. 크릭 ---> 원본
▽. 크릭 ---> 원본
※. 배치고개에서 발산재까지는 야간산행으로 진행했으며, 좋지 않은 컨디션이지만 초반이라 할만합니다... 특이 사항은 마지막 발산재를 임박해 두 갈래로 길이 갈라지지만, 모두 발산재로 하산하는 길입니다... 전에 동물 이동통로가 없었을 때에는 대부분 우측으로 내려와 지하도로 길을 건넜으나, 최근에는 동물 이동통로로 진행하시는 분들이 계시네요...
▽. 02시 40분경에 기념 촬영을 하고 산행을 시작합니다...
▽. 잠시 주춤하는 사이 모두 출발을 하십니다...
▽. 천다람님...
▽. 신고개...
▽. 산불방지 기간 출입통제 안내문...
▽. 신고개 초입에서 마루님...
▽. 탕근재 도착...
▽. 탕근재 삼각점...
▽. 봉광산...
▽. 새터재 임박해서 있는 수원백??씨 묘소비...(제가 한자에 약합니다...ㅋ)
▽. 새터재...
▽. 필두산입니다...
▽. 설백호님, 컴맹님, 중화기님, 천다람님, 무조건님...
▽. 담티재...
▽. 용암산 삼각점...
▽. 나에게 산에 관해 가장 크게 영향을 미친 형님... 옥녀봉에서 사중사 형님 시그널... 어찌보면 장거리도 형님 때문에 시작했네요... 그 전에는 관심도 없었는데... 형님이 한다기에...ㅋㅋ 늘 감사드리고, 산 스승으로의 인연 아주 오래 갈듯 합니다...
▽. 옥녀봉...
▽. 남성치에서...오교주님, 설백호님, 천다람님, 마루님...
▽. 여소님, 오교주님, 천다람님, 깜장소복님, 여우굴님...
▽. 남성치... 야간이라 장담은 못하지만, 고개가 아주 깔끔합니다...
▽. 벌발들 삼각점...
▽. 선동치에 있는 이정표...
▽. 정상석이 있는 깃대봉...
▽. 지도상 깃대봉이다... 정상석 깃대봉과 고도는 거의 비슷하다...
▽. 준봉산...봉우리라 하기엔 너무 밋밋하다... 게다가 고도표기 또한 잘못되어 있다... 정확하진 않지만 490여봉 정도라고 봐야겠다...
▽. 발산재 임박 우측으로 내려오면서 보이는 묘들은 하나 같이 관리가 잘 되어있다...
▽. 발산재에서 근처 양촌리로 내려가 아침 식사를 합니다... 아침식사를 하니... 기분까지 업되고...
▽. 크릭 ---> 원본
※. 발산재에서 한치재... 초반은 밋밋한 길이고, 여항산 부분에서 오르내림과 조망도 좋아집니다...
▽. 아침 식사를 마치고 발산재 휴게소 방향으로 오르고 있습니다...
▽. 발산재 휴게소에는 사람이 기거하고 있네요... 고갯길은 무었때문인지... 많이 파헤쳐져있습니다...
▽. 산행 초입에 있는 어설푼 장승...
▽. 많이 진행했네요... 중간에 영봉산 갈림길에서 정명대장님과 깜장소복형님이 알바를 하셨네요... 한참을 기다리고 소리를 쳐봐도 대답이 없습니다... 결국 깜장소복 형님이 심한 알바를 견디지 못하고 포기를 합니다... 다음 구간에서는 체력을 업시켜 합류하신답니다... 호남에서 뵙겠습니다... 오봉산 갈림길...
▽. 524.4봉 삼각점...
▽. 오곡재 이정표...
▽. 오곡재에서 잠시 쉬어갑니다...
▽. 사촌 갈림길입니다...
▽. 여항산을 땡겨봅니다...
▽. 미산령... 위로 진행...
▽. 뒤돌아본 미산령...
▽. 744봉...미산봉이다... 허나 정상석이 눈에 띄지 않네요...훔...
▽. 돌탑봉...
▽. 미산봉과 여항산의 중간에 작은 재...배능재...
▽. 여항산 바로 전의 헬기장... 아늑한 분위기다...
▽. 멀리 봉성저수지가 보이네요...
▽. 앞으로 가야 할 668봉 능선...
▽. 여양리 방향... 여양저수지도 보이고...
▽. 여항산 오르는 계단...
▽. 어정쩡한 인증샷...
▽. 무조건 대장님...
▽. 여우굴님, 무조건님...
▽. 여우굴님, 컴맹님, 무조건님, 설백호님 ...
▽. 컴맹님...
▽. 여항산 아래 첫 이정표...
▽. 멀리 대부산 봉화산 능선...
▽. 서북산...
▽. 서북산 전적비...
▽. 여소님...
▽. 여소님, 컴맹님...
▽. 컴맹님...
▽. 어정쩡...
▽. 설백호님...
▽. 중화기 대장님...
▽. 이제 대부산으로 향하고...
▽. 정명 대장님...
▽. 감재고개 이정표...
▽. 편백나무가 잘 되어 있으니... 훼손하지 말란 말이겠죠...??
▽. 대부산 삼각점...
▽. 대부산,한치,봉화산 갈림길...
▽. 9988님...
▽. 지도에는 표기하지 않았지만 한치재에 가기전 작은 고개...음앙골고개...
▽. 멀리 한치재가 보입니다... 정면에 보이는 식당에서 저녁 식사...
▽. 내곡리와 정현리의 경계...
▽. 크릭 ---> 원본
▽. 크릭 ---> 원본
※. 한치재에서 마재고개... 이제부터 마의 이틀 밤을 보내는 산행입니다... 졸음과의 싸움... 그래도 먼저보다는 졸음이 덜하네요... 비교적 오르내림이 있는 구간...창원의 멋진 야경이 고단함과 졸음을 잠시 잊게 해줍니다...
▽. 오르는 도중 이정표...
▽. 광려산 삿갓봉...
▽. 여우굴님, 여소님, 천다람님...
▽. 삿갓봉 아래 전망데크...
▽. 광려산 최고봉...
▽. 여소님,천다람님, 산중턱님, 무조건님, 설백호님, 여우굴님...
▽. 657봉을 약간 우회하며 찍은 사진...
▽. 대산 도착...
▽.대산에 밀린 봉우리 인듯... 동쪽 방향으로 250m 떨어져 위치했다... 실제 고도는710여 m정도 된다...
▽. 윗바람재봉...
▽. 잠시 창원 야경을 담아봅니다...
▽. 쌀재고개...
▽. 개인 농장으로 마루금을 우회...
▽. 우회하면 나타나는 등산로 알림 표지판..
▽. 가파른 오름길 끝에 대곡산
▽. 멋진 창원 야경...
▽. 726.5봉 (돌탑봉)
▽. 무학산... 10년 만에 무학산에 온듯 합니다... 그것도 느낌이 전혀 다른 야간에...ㅎ
▽. 정상석을 찍고 계신 설백호님...
▽. 시루봉 갈림길
▽. 마제고개 도착...
▽. 다음 들머리를 향해서 도로를 따라 진행합니다...(미리 사전 숙지해야함...)
▽. 들머리 입구 근처의 지명석...여기서 식사를 하러 잠시 이동하고...(23시 20분)
▽. 크릭 ---> 원본
※. 마재고개~도계고개... 마재고개에서 굴현고개까지는 오르내림이 있는 산이고, 굴현고개에서 도계고개까지는 작은 봉우리 2개를 넘어 진행합니다...... 굴현고개에서 새벽에 식사...
▽. 마재고개에서 천주산으로 향하는 들머리 입구...
▽. 송정고개... 고개로 내려왔다가 동물 이동통로로 등로가 정비되어 있어 다시 오르는 중이다...(동물 이동통로로 진행)
▽. 중지고개의 이정표...
▽. 장등산 도착 400m전의 작은 봉우리에 이정표를 세우고 있다... 아직 거리 표기는 하지 않았고...
▽. 장등산 정상...
▽. 안성고개의 이정표...
▽. 천주산 정상의 돌탑...
▽. 창원시내 야경...
▽. 용지봉으로도 되어 있네요...
▽. 뒤... 산중턱님, 여소님, 천다람님, 설백호님, 앞... 여우굴님, 오교주님...
▽. 헬기장을 세개 지나고 정비된 경사를 내려오면 만남의 광장이라는 이정표를 만난다...
▽. 천주봉 가기전 돌탑...
▽. 천주산 팔각정 이정표...
▽. 천주봉...천다람님, 여소님...
※. 천주봉에서 하산해... 굴현고개에서 새벽 식사를 하고 휴식을 취했습니다...굴현고개 도착 (04시40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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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수고하셨습니다.
산행기를 보니 감회가 새롭습니다.
멋진 사진 잘 보고 갑니다.^^
예... 저도 감회가 새롭더라구요...ㅎㅎ
늘 미흡한 후배인 저를 겪려 해주시고... 감사드립니다...^^
호남에서 뵙도록 해요~~~
수고많으셨습니다.
호남에서 만나요. 화이팅!!!
겪려 감사드립니다... 쭉~~~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습니다...
호남에서 뵈요~~~^^
고맙습니다 ^^
제가 감사드려야죠... 제가 좀 더 체력을 키워야겠습니다...
아직도 좀 부담스러운게 사실이네요...
특히 호남을 앞두고... 다음 호남에서 뵙겠습니다...^^
사진으로만 봐도 오래전 기억이 스믈스물 올라 옵니다.
특히 여항산은 제가 여러번 찾은 산이기에 더욱더 정감이 가구요
낙남정맥 졸업 축하드리구요 다음달 시산때 뵙겠습니다.
축하 감사드립니다...
시산제때 제가 예전부터 알고 계시는 분이 몇분이나 오실지...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