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 환종주
산행일시 : 2007년 3월 9일 ~ 10일까지 단독산행
산행거리 : 약 87키로
산행시간 : 3월 9일 03시 15분 ~3월 10일 17시 20분 (38시간 05분)
산행코스 : 유천육교 - 철마산 - 화악산 - 요진재 - 건티재 - 배바위산 - 천왕산 - 묘봉산 - 비티재 - 수봉산 - 조화봉 - 대견봉 - 헐티재 - 삼성산 - 팔조령 - 상원산 - 경산 공원 묘지 - 남성현재 - 용각산 - 곰티재 - 시루봉 - 청도 대남바위 - 오례산성 - 대운암 표지석(유천유호) 원점 회기 산행
산행지도 : 청도 동곡 50000:1
구간별 산행시간
산행들머리는 유천육교 지나 (25번국도) 깃발이 많이 펄럭이는 곳에서 시작했다. 사철나무에 J3 클럽 표시기 부착
03:15분 산행시작
△ 산행 들머리
△ 242.8m 삼각점
△ 철마산 정상
△ 윗화학산
△ 화악산 능선에서 찍은 일출
△ 화악산 정상
△ 상지 목장 3거리
△ 요진재 삼각점
△ 건티재
△ 배바위산
△ 천왕산
△ 384.4m 삼각점
△ 묘봉산 (500.3m 삼각점)
△ 342.4m 삼각점
△ 비티재
△ 수봉산
△ 611.3m 삼각점
△ 635.8m 삼각점 100m후 무덤일기
△ 임도
△ 능선 분기점 1
△ 능선 분기점 2
△ 989.7m 삼각점
△ 조화봉
△ 비술산 갈림길
△대견봉
△ 헐티재 내려가는길
△ 헐티재
△ 홍두깨산 갈림길
△ 삼성산
△ 팔조령 휴게소
△ 경산시계 능선 분기점
△ 경산공원 묘지
△ 상성현재전 헬기장
△ 삼성현재
△ 501.7m 삼각점
△ 선의산 갈림길
△ 용각산
△ 곰티재
△ 시루봉
△ 삿고개
△ 청도대남 바위
△ 청도 환경 센타 (중성원)
△ 575.8m 삼각점
△ 오례산성 입성
△ 임도
△ 대운암 산행 종료
- 길주의 할곳 보충설명 -
1.화악산 정상석에 30m 정도지나 좌측 요진재 방향으로 진행 하십시오.(직진은 밤티재)
2. 비티재에서 우측매점 좌측도로 따라 50m 정도가다 길건너 무덤 많은 지역 중앙으로 오르면 됩니다.
필자는 비티재 매점에서 (두곳) 국수 한그릇을 먹고 커피 한잔하고 식수 보충해서 산행시작.
3. 잘정돈된 무덤 일기 있는 곳 (635.8m 삼각점 100m 후)내려서면 임도 길따라 200m정도 진행 하다가 보면 우측 전봇대에 69번 숫자 보고 산으로 붙는다.(임도 길을 계속 따르면 원명 마을)
4. 대견봉찍고 헐티재로 내려설때는 좌측능선 직진길을 선호 하시고 마지막에도 좌측으로 내려서야 한다. 필자는 헐티재에서 라면으로 저녁을 먹고 물보충해서 산행 시작.
5. 헐티재에서 팔조령까지는 대구 9산 종주길이라 햇갈리는 곳이 없는데 필자는 야간산행을 하다보니 통점령근처 광활한 초지에서 그리고 삼성산 오르기전 임도에서 표시가 하나도 없어서 길찾는데 애를 먹었다. 필자는 몇년 전에 넘던 비슬기맥길이라 생략 했더니만 현지 사정은 많이도 변해 있었다.
6. 팔조령에서 우측도로 따르다 반사거울 뒤로 오른다. 마땅히 표시기 부착할곳이 없어서 나무에 흰띠 두줄 보고 따르면 된다. 임도 도착하기전 돼지 사육장 지날때 조심 해야 된다. 필자가 야간에 지날때 그물속에 자고 있던 6~7마리 돼지가 놀라서 날뛰는 바람에 놀랬다.
7. 상원산 (철망뒤로 돌아 오르는 기맥길있다.) 직전 우측임도 따르다 경상시계 분기점에서 우측직진길을 이용하십시오. 경산공원묘지에 당도하면 햇갈린다. 우측으로 내려서야 하는데 아무리 불을 빛춰봐도 길이 보이지 않는다. 정확한 길은 잘모르겠고 필자는 좌측묘지 중앙길로 내려서다 우측으로 길을 찾아 내려 섰다.
8. 남성현재에서는 우측으로 도로를 따라 길을 건너서 오르면 된다. 좌측 능선에 길이 있으니 오르면 된다.(벌목중이라 길이 희미하다.)
9. 곰티재에서 도로 건너 바로 오르면 되지만 길이 없다. 좌측 도로 따라 내려오면 길건너 매점 휴게소있고 임도 따라 200m정도 오르다 좌측 산으로 오른다. J3 표시기 한개 부착. 참고로 곰티재에서 날머리까지는 약 15m 정도 길이 희미한곳이 재법 있다. 필자는 아침겸 점심으로 해물 칼국수를 한그릇 먹고 식수 보충 해서 산행시작.
10. 오례산성 1km정도는 산불피해로 힘든곳이다.(극기훈련이라고 표현이 어떨지?)능선분기점에서 우측으로 내려서서 산성외곽지역을 끝까지 타다가 좌측으로 들어서는 길이 있다.(이길외에는 길이 없다.) 우측 마을길과 좌측길을 버리고 직진길을 가면 장군묘 뒤로 가야한다. 좌측 고사리 채취꾼들의 길을 따라가다 보면 좌측앞에 또 산이 있다. 요령껏 길을 만들어 가면서 가시 밭을 타고 넘어야 된다. 능선 정상에 서면 앞에 보이는 산정상은 오르지 않는다. 정상에서 내려서면 가시밭길이다. 잘록한 안부에서 좌측길로 찾아 들어서면 된다. 혹시 참고로 길을 가다 잘 모르겠으면 연락 하십시오.
- 산행후기 -
장거리 종주를 하면서 오늘 또 다짐한다. 귀신보다 무서운 수마(잠)와의 싸움에서 승리하자. 알바하지 말자. 묘심으로 고독을 즐기자. 누군가가 왜 무모한 짓을 하느냐고 묻는다면
'그냥 인생의 여정처럼 먼길을 가고 싶을 뿐이다.'
오늘 또 장거리 산행을 위해 몸을 만들고 철저히 준비하고 계획하시는 산님들에게 박수를 보낸다.
도전하는 젊음은 아름답다. 안산즐산 하십시오.
첫댓글 완주 축하 드립니다...저도 언젠가 도전 해보독 하겟습니다.
저도 대구 부근 산들의 마루금을 그어보곤 하는데, 청도천의 물줄기를 한바퀴 돌아가는 환종주코스가 있었네요. 즐감합니다. 언젠가 선배님의 발자취따라 다녀와야 겠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수고 많이 하셨네요.비티재 아래가 우리 마을인데 매점이 우리 중학교 친구가 하고...
잘모르는 코스인데 쉽지 않아보이는군요 완주 축합니다. 내공이 쌓이면 도전해보고 싶네요
잘모르는 코스인데 쉽지 않아보이는군요 완주 축합니다. 내공이 쌓이면 도전해보고 싶네요
선배님의 산행기 참고로 밀쳥대경 완주 했습니다.. 아직도 마지막 곰티재서 오례산성구간은 원시림 그대로 입니다..무척이나 힘든 코스인걸 절실히 느꼈습니다. 그래도 내 고향 한바퀴도는 코스라 정이 갑니다. 선답해주신 덕에 무사히 다녀온걸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