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산섬 달 밝은 밤에" 를 지으신 충무공 이순신 장군에 관한 드라마 (33 시리즈) 를 다 보고 나서

[유샤인]

               
 
내 중국계 친척들이 캐나다 공영티비에서 본 이순신 드라마가 그렇게 보기 좋아 디비드를 사서 다시 보았다면서 나 보고도 한번 보라고 하면서 그 디비디를 빌려 주길래 내 밤새워 가면서 다 보았다네.

내가 학창시 알아온 충무공 이순신 장군은 장군으로서 한 업적 보다도 그저 "한산섬 달 밝은 밤" 시조를 지은 시인으로  더 잘 알고 있었는데 이번에 이 드라마를 통해서 그에 대해서 더 자세히 그가 쓴 전법이며 그의 성품등을 더 잘 알게 되니 임잔왜란이 어떠하였었으며 이씨조선의 선조가 얼마나 무력하고 비겁한 왕이였었나 등등과 아울러  왜 서울 한복판에 그의 동상이 오늘날에 서게 되었는 지도  잘 알게 되었네. 

염박사가 알려준  말에 의하자면  박정히 대통령이 그를 끔찍히 존경했었다니 충무공 이순신의 얼이 늣게나마 한국의 산업화에 까지 영향주었다고 해야 할가?

드라마 덕분에 내 그에 대한 존경심이 더 깊어 졌으며 그동안 오래 버려 두었던 한국인으로서의 자긍심, 또한 다시 찿아 가질 수 있었네. 

그 뿐아니라 충무공 이순신장군이 그의 각료들과 모임을 가진 그 방의 벽에 걸린 한자 글이 내가 섬기고  따르는 그분의 가르침과 아주 흡사한 가르침이기에 그에게 더 친근함을 느끼게 되며, 신분의 차별없이 해군 과거시험에 누구나 다 지원할 수 있게끔 하기 위해 조정과 싸우다 심한 고문까지 받은 그의 깊은 평등의 생각은 내 주님의 것과 아주 흡사하니  이 드라마를 제작해 낸 팀들은 그당시에 벌써 중국을 통해 기독교의 영향이 한국에 들어 갔었다고 믿는 것인가? 해서 이순신이 그런 진리를 알고 있었다는 것인가  아니면 이 것이 모두 그저 우연의 일치인가  내  조사 한번 해보고 싶지비...

"For whosoever will save his life shall lose it: and whosoever will lose his life for my sake shall find it.
누구든지 제 목숨을 구원하고자 하면 잃을 것이요 누구든지 나를 위하여 제 목숨을 잃으면 찾으리라.: 마태복음 16:25

내친김에 내 그의 시조를 영어로 번역해 보았네  ... 
해외에서 자라고 있는 많은 한국계 후손들에게 그의 시를 소개하고 싶어서지.

해외에서 자라는 우리 이세들이 일성호가(一聲胡茄)가 무언지 이해하기 어렵지 않을 가 싶어 내 그 일성호가(一聲胡茄 a lone single song of a leaf flute 풀피리)의 몇 개를 여기에 올려 들려 보고자 하네....

必死則生 必生則死

2011.05.07 11:33:29 (211.105.43.74)

Xx

유샤인께서 이순신 드라마를 보고 그에대한 존경심이 더 깊어졌다 하셨는데 공감 합니다.소생은 이드라마를 감상하지를 못했었는데 dvd를 구해볼 맘이 생기는군요.

지난주(4/28-4/29)에 우리 17회 동창회주최 통영,거제도 관광여행에 소생도 참가하여 좋은 시간을 즐겼었는데,통영이라고 하면

곧바로 한산도,이순신,임진왜란이 연상되어,여행을 출발하기 몇주 전에 이순신제독,임진왜란에 관한 책을 몇권 뒤적이면서

이순신제독의 위대함을 새삼 알게 되었고 존경심이 더욱 깊어졌습니다.

이순신제독은 그시대 군인을 멸시하던 환경에서 정부의 지원도 제데로 받지 못하면서 온갖 난관을 무릅쓰고 23전 23승이라는 경이적 전과를 올려 우리나라룰 구한 위대한 인물이군요. 김XX

2011.05.08 01:24:11 (67.180.214.182)

유샤인

김xx 동문,

시간내어 댓글달아 동감의 뜻을 알려주니 오랜 지기를 다시 상봉한듯한 느낌마저 듭니다. 감사합니다.

우리 웹에다는 이전에 한번 이순신에 대해서 일본인들이 더 많이 관심가지며 더 깊이 우러러 보고 있다는 글을 올린 적이 있었읍니다.

http://www.snulaw17.org/xe/index.php?document_srl=12227 그런 글이 조작이라고 떠드는 한국인들도 있는 가 보니 알숭달숭한 것이 한국인들인듯 느껴 지기도 합니다.

어제는 고등 동창과 점심을 같이 하며 그로 부터 충청도 아산에다 박정희 대통령의 지시대로 세운 이순신 장군의 기념박물관에 그가 가본 경험담을 들을 수 있었읍니다. 그 처럼 위대한 한국의 장군을 미리 잘 알아 보지 못한 부끄러움을 느껴 보기도 했읍니다.

제가 위의 글을 이곳 상항에 있는 한국인들을 위한 웹에다 올렸더니 다름 과 같은 댓글이 올려 졌군요. 관심있는 분들과 함께 보고 싶은 심정에 퍼다 올려 놓았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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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자	(2011-05-05 21:03:10.0)	비슷한 말이 손자병법과 함께 중국 2대 병서인 오자병법에 나옵니다. 필생즉사, 필사즉생' 즉, 살고자 하는 자는 죽을 것이요, 죽고자 하는 자는 살 것이다. ... 예수님도 중국 병법공부를 하셨는지 모릅니다. ^^
유샤인	(2011-05-05 23:04:29.0)	장자님의 댓글보고 인터넷 검색을 해보자니 댓글로 알려 준대로 이순신 장군은 오자병법을 인용하였는데 오자와는 좀 다른 뜻으로 그  必死則生 必生則死 병법을 이용했다고 다음 링크에서는 밝히고 있네요. http://blog.daum.net/okbaro/7569169
유샤인	(2011-05-05 23:06:00.0)	예수생존시의 유태인들은 예수가 그의 전 생애를 목공으로 일해 온 것으로 잘 알기에 “이미 명절의 중간이 되어 예수께서 성전에 올라가사 가르치시니 유대인들이 기이히 여겨 가로되 이 사람은 배우지 아니하였거늘 어떻게 글을 아느냐 하니
유샤인	(2011-05-05 23:09:27.0)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내 교훈은 내 것이 아니요 나를 보내신 이의 것이니라” 요한복음 7:14-16 예수님은 임이 답하여 그가 가르치는 것은 그가 그의 아버지 하나님으로 부터 배운 것이라고 밝혔지요.
유샤인	(2011-05-05 23:15:26.0)	그리고 예수가 오자병법에서 배운 것이 아니고 그에 정 반대로 "이는 하나님을 알만한 것이 저희 속에 보임이라 하나님께서 이를 저희에게 보이셨느니라 ." 로마서 1:19 했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