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수도권에서도 미분양 문제가 심각해지는 등 주택시장이 침체의 늪에 빠져 있는 것과 달리 최고급 타운하우스는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다. 대출규제 등에 구애받지 않고 최고 수십억원대의 주택을 구입할 수 있는 이른바 ‘슈퍼 리치’들을 타깃으로 일반 아파트나 빌라와는 차별화된 틈새시장 공략에 성공하고 있는 것이다. 전문가들은 서울ㆍ수도권에서의 고령인구가 급증하고 있는 점 등을 감안할 때 최고급 타운하우스의 인기가 지속될 것으로 보고 있다.
2.미분양 사태 속에서도 용인ㆍ파주 등 올들어 수도권 일대에서 분양된 타운하우스는 최고 평균 3~4대1 안팎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대부분 순위 내 마감됐다. 대표적인 것이 동천래미안 내 고급타운하우스인 ‘힐하우스’. 힐하우스는 201~324㎡형(61~98평형) 등 대형 56가구로만 이뤄진 최고급 타운하우스로 최고 17억원의 높은 분양가에도 불구하고 지난 6일 수도권 1순위에서 규모별로 최고 6대1의 경쟁률로 마감됐다.
<시사점>
1.조감도로만 본 동천 래미안 타운하우스 단지는 조경과 동간 거리, 뒷산을 배경으로 한 쾌적성, 모두 최고로 생각됩니다. 교통여건도 신분당선 동천역에서 걸어서 10분정도면 도달할 수 있는 거리고 단지내 학교가 들어오며 대단지 아파트와 같이 개발돼 편의시설도 잘 돼있다 합니다.
2.평당 분양가(옵션포함여부는 확인 안해봤음)도 1,700만원대로 우리 현대타운하우스와 비슷한 수준입니다. 총 분양가는 최고 17억원에 달합니다. 현대타운하우스의 2배 수준이죠.부동산 시장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고급주거, 특히 고급 타운하우스 수요층은 강하게 살아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사례라 할 수 있습니다. 타운하우스가 뜬다니 그와 유사한(?) 단지인 현대타운하우스 분양계약자로서 기분 좋은 일입니다.
3.우리단지를 동천래미안 타운하우스에 비교해 볼때 조경이나 주변 경관, 학교 등은 큰 문제가 없어 보입니다. 교통여건이 열악한 점이 가장 마음에 걸립니다. 우리단지에서 판교역까지 직접 걸어 갈 수 없어 마을버스를 타야 하는데 막히는 23번국도로 판교역까지 30분정도 소요될 것으로 보입니다. 제가 서판교근방에 사는데 아침마다 23번 국도는 주차장입니다. 우리 단지 주민은 23번국도로만 판교역에 접근할 수 있는데 판교입주후에는 체증이 더 심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걱정입니다. 누가 올린 자료를 보니 고속도로 밑으로 토끼굴 지하도가 설계되어 있던데 그 지하도를 이용해 뛰어가도 역까지 30분 정도는 소요될 것 갔습니다.
4.우리단지의 교통여건을 개선할 좋은 방도가 없을까요? 분양계약자 여러분들의 의견을 올려주세요. 제가 볼때는 중도금 이자 몇백만원보다 더 중요한 문제로 생각됩니다. 제가 이전에 제기했던 육교설치문제는 판교입주자대표회의의 추진안건에서는 언급도 안됐던데 어떤 문제가 있는 건가요?
조감도 안좋은 곳 어디있습니까. 난개발 동천과 판교는 비교가 안되지요. 지하철역 도보 10분이라고 선전하지만, 실제로는 두배정도 걸림니다. 또, 동천힐하우스는 고분양가로 분양된곳입니다. 분양가 상한제 현대타운하우스와 분양가가 같다고 가치가 같을수는 없죠. 향후 거래가격이 최소 50% 이상 높게 형성될것입니다.
첫댓글 동천래미안 힐하우스와 판교현대힐스테이트타운하우스와 비교한다면 어떻까 궁금합니다.
조감도 안좋은 곳 어디있습니까. 난개발 동천과 판교는 비교가 안되지요. 지하철역 도보 10분이라고 선전하지만, 실제로는 두배정도 걸림니다. 또, 동천힐하우스는 고분양가로 분양된곳입니다. 분양가 상한제 현대타운하우스와 분양가가 같다고 가치가 같을수는 없죠. 향후 거래가격이 최소 50% 이상 높게 형성될것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