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10월 9일 대구농산물 도매시장의 농협 북대구 공판장에
과일(단감)을 출하하는 보살을 도와드린다고 방문을 했다가
못들을 소리 못볼꼴을 보게 되었다.
스님이 하역을 도와줄려고 하니
출하자 보살이 스님은 그냥 계시라고 했는데
하역지원반 보살이 명색이 절에 나가는 불자라면서
스님을 "아저씨"라고 부르길레
보살이 "승복을 입고 계시는 스님에게 아저씨가 뭡니까?
스님이라고 부르세요."라고 했더니
그냥 "아 제가 실수했네요, 죄송합니다."라는 말 한마디면 되는 것을
“스님 복장으로 많이 온다고 그래서 아저씨라한다”고 하질 않나,
되먹지 못한 소리로 변명을 하며 악다구니를 쓰지 않나.
하역지원반 젊은 처사는
출하자 보살에게 언어폭력으로 위압감을 주면서 쌍욕을 해대고
스님에게도 쌍욕을 해대고
정말이지 출하자를 대하는 태도가 불순하기 그지없었다.
입에 담지도 못할 쌍욕으로 구업을 짓고 출하자에게 몸으로 밀어 붙이는 등
순번대로 나와서 한통속이라고 거드는 모습이 정말 과관이고 참 한심한 노릇이더군요.
출하하역지원반은
출하자에게 공손해야하며, 친절해야 함은 물론이요.
본인의 업무인 출하 하역을 지원해주는 일을 열심히 해야하건만
출하자를 아예 무시하는 것 같은 처사로 일관합디다.
출하자의 농수산물에서 일정 금액을 받고 그로 인해 생업을 유지하면서
갑과 을이 완전히 전도 되어 하역지원반이 상갑으로 행세하더군요.
이게 무슨 농민과 출하자를 위한 농협공판장의 하역지원반입니까?
감독 관리를 하는 농협공판장 장장님!
이글을 읽으시는 불자님들!
개선을 해야하지 않나요?
정의가 살아있다면, 상식과 질서가 통용되는 사회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