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12. 19 (목) 18:00 황부자부페에서 가졌던 태백문학 제26호 출판기념회에 참석해 주신 모든 회원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태백인터넷뉴스에 게재된 기사를 올립니다.
2019-12-19 오후 8:29:47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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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인협회 태백지부,태백문학 제26호 출판기념회 개최
(사)한국문인협회 태백지부(지부장 윤원욱)는 19일 저녁 한마음신협 지하 황부자뷔페에서 태백문학 제26호 발간 기념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학도 강원도버스운송사업조합이사장, 이용대 한국기독시인협회 이사(삼척) 이성택 태백시노인회장, 이민형 후원회장, 김덕식 태백예총회장, 정기영 한마음신협이사장, 김태섭 태백신문대표 등 주요인사 내외빈 협회 회원들이 참석했다.
이날 출판기념회에서는 정기영 신협이사장의 내빈소개에 이어 윤원욱 지부장의 인사말과 김덕식 태백에총회장, 이용대 시인의 축사, 시상식으로 윤혜숙 시인에게 한밝신인상, 정봉헌 시인에 한밝문학상이 수여됐다. 이와 아울러 축하의 무대로 이경옥 회원의 시낭송의 시간이 마련됐다.
발간된 ‘태백문학’에는 문학상과 신인상의 시 외에도 회원들의 시와 제26회 한밝백일장 수상작들이 수록돼 있다. 그리고 미래의 시인이 될 일반인을 비롯해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의 시가 다수 수록돼 있어 시의 깊은 향을 느끼게 한다.
끝으로 장성여고 1학년 정은지 학생의 시 ‘가을’을 옮겨 본다.
똑똑,
닫혀있던 문이 열리고
어느새 슬며시 가을이 들어왔다
똑똑,
따사로운 빛을 비추며
어느새 내 곁에
가을이 들어왔다.
매일 지나가는
길 위에 나무도
나무 모여 사는
저 멀리 산에도
하나 둘 붉은 빛의 가을이
다시 또 알록달록 물들었다
똑똑,
닫혀있던 문이 열리고
어느새 슬며시
가을이 들어왔다.
똑똑,
열려있는 문틈 사이로
어느새 슬며시
여름이 나갔다.
▲ 19일 황부자뷔페에서 열린 태백문학 출판기념회
▲ 내빈소개(정기영 이사장)
▲ 인사말(윤원욱 지부장)
▲ 축사(김덕식 태백예총 회장)
▲ 축사(이용대 시인)
▲ 이민형 후원회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 신인상 윤혜숙
▲ 한밝문학상(정봉헌)
▲ 시낭송(이경옥 회원)
▲ 기념촬영
--- 사진이 떠지 않네요.ㅠㅠ
--- 첨부물도 왜 떠지 않는지?? P.C에서는 떠는데..
기사-태백문학26호 출판기념회-2019.12.19 태백인터넷뉴스.hw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