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경색, 심근경색 예방 하기

[오름(전외철)]

50~60대 대부분이 ‘숨어있는 뇌경색’

뇌경색은 갑자기 발병하며 일단 발병하면 서둘러 병원에 달려가도

늦는 경우가 많다.

때문에 뇌경색은 갑작스럽게 일으난다고 생각하기 쉬운데, 사실은 오랜 세월에

걸처 조금씩 진행되는 병이다.

뇌경색의 초기 단계는 뇌의 가는 혈관이 막혀 몇 밀리미터 정도의 작은 혈전이

여러 군데에서 발견된다.

이 단계를 “미세 뇌경색” 이라고 부른다.

이때 는 이렇다 할 자각 증상이 없기 때문에 “숨어 있는 뇌경색”이라고 한다.

최근 연구 결과에 따르면, 40대 는 세명 가운데 한 명, 50대 에서는 두 명 가운데 한명, 60대 에서는 네 명 가운데 세 명 꼴로, 70대 에서는 거의 대부분에서 “미세 뇌경색”이 발견 되었다고 한다.

“미세 뇌경색”은 MRI와 같은 검사를 통해 확실하게 확인할 수 있다.

만약 미세 뇌경색이 발견되면 곧 바로 식사부터 신경을 써야 한다.

청국장이나 낫또 같이 혈전을 녹이는 항혈전 식품을 많이 먹는 것이 좋다.

물을 많이 마시는 것도 중요한데, 수분 부족은 혈액의 흐름을 느리게하여 뇌경색을

초래하기 쉽기 때문이다.

한 여름에 낮잠을 자다가 땀을 너무 많이 흘리다가 뇌경색이 일으난 사람도 있다.

고혈압이 있는 사람, 부정맥 경향이 있는 사람, 당뇨병이나 고지혈증이 있는 사람이나 위와 같은 질환의 가족력이 있는 사람은 특히 조심을 해야 한다.

뇌경색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우선 혈전이 생기지 않도록 해야한다.

예방책으론 향이 강한 채소를 섭취하는 것이 좋다.

과식이나 포식을 하게되면 혈액이 끈적끈적 해진다. 혈액에 점성이 많아지면 흐름이 나빠져서 혈전이 생긴다.

이 혈전이 뇌동맥이나 관상동맥을 막아 새로운 혈액의 흐름을 끊으면 뇌경색과

심근경색이 일으나는 것이다. 그대로 방치하면 혈관 끝에 있는 세포가 괴사하여

최악의 경우 사망에 이르게 된다.

셀러리,파,마늘,양파,부추,피망,무,오이,토마토,아스파라거스,차조기 등의 향이 강한 채소는 혈전을 예방한다.

향 성분인 피라진이 혈액을 부드럽게 한다는 것이 밝혀졌다.

과일로는 멜론,수박,감귤,자몽,레몬,딸기,파파야 등이 혈전을 막아주는 작용을 한다.

꽁치같은 등푸른 생선의 불포화 지방산도 혈전을 막아준다.

그런데 혈전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향이 강한 채소나 등푸른 생선이 효과적이지만

이미 의사로부터 혈전에 대한 경고를 받은 사람이거나, 귀속 달팽이관에 이상이 없는 데도 간혹 어지러운 사람,나이 60을 지난 사람은 꼭 낫또나 청국장가루,청국장 환을 먹으라고 권하고 싶다.

낫또는 낫도균에 의해 콩이 발효되는 과정에서 생기는 나토키나제라는 효소에 혈전을 용해하는 효능이 있다.

사람의 몸속에는 혈전을 만드는 여러 종류의 효소가 있지만 혈전을 용해하는 효소는 플라스민 밖에 없다. 나토키나제는 플라스민과 매우 유사하여 혈전 용해에

탁월한 효과를 보인다.

병원에서는 혈전이 발견되면 용해 작용을하는 우로키나제라 효소를 투여한다.

우로키나제는 용해 작용은 우수하지만 값이 매우 비싸고 병원을 찾아 진료를 받아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다.

반면에 나토키나제는 시중에서 판매하는 낫또 한 팩이면 하루 필요량을 모두 섭취할 수 있다.

낫또는 그냥 먹기만 하면 되고, 저렴한 가격으로 번거롭지 않게 건강을 챙길 수 있는 좋은 방법이다.

*낫또는 저녁에 먹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다

나토키나제의 혈전 용해 효과는 여덟시간 정도 지속 되므로 혈전을 용해하는 활성

지속이 매우 긴 편이다.

입으로 들어간 음식물은 위에 도착하면 소화 효소인 펩신의 작용으로 소화가 시작된다. 위에서 소화된 것은 십이지장에서 췌액, 아밀라아제,리파아제, 트립신 등 효소의 작용에 의해 화학 변화를 일으킨후 장으로 이동하고 혈액 속으로 흡수된다.

나토키나제도 여기서 흡수되어 혈전을 녹이기 시작하는데, 여기 까지 필요한 시간이 두시간에서 네시간 정도가 된다.

한 편 혈액의 농도가 높으면 혈전이 생기기 쉬운데 잠이 들고 두 시간에서 네 시간

정도가 지났을 때 혈액 농도가 가장 높다.

자정에 잠이 든다면 새벽 두세 시경이 혈전이 생기기 쉬운 시간대인 것이다.

자정쯤에 취침하는 사람이 저녁 일곱 시부터 아홉 시 사이에 낫또를 먹으면 빠르면 저녁 아홉 시 늦어도 오전 한 시에 나토키나제가 혈액에 흡수되고, 그 때부터 여덟

시간에 걸쳐 혈전을 용해하게 된다.

따라서 혈전이 생기기 쉬운 오전 두세 시 에는 충분히 그 효과를 발휘할 수 있는 것이다.

일반적으로 낫또는 아침 식사 때 많이 먹는 데 혈전, 뇌경색, 심근경색의 예방을

위해서는 저녁 식사때 먹는 것이 가장 좋다.

[강영희]

외철씨 참 오랜
만이네요 가족력으로 심근경색에 대한 두려움이 있는데 좋은 정보 감사하고
많은 도움되었네요 좋은글 잘 읽고 갑니다 잘 지내시구려

[오름(전외철)]

인생은
생긴대로 산다 했는데
잘사는 모습이 보기 좋구려! 영희씨...

[깨몽]

나도 가능한대로 청국장 먹는다.
청국장에 고추장 그리고 나물넣고 쓱슥 비벼서 먹으면 맛도 좋다.
그래도 뇌경색 중풍 심근경색 엄청 겁난다.
더 조심해야지! 고마버!

[오름(전외철)]

말보다
실천이 앞서는 사람
존경 스럽네! 깨몽

[늑대]

혈당있는 내는 더 겁난다...
글 잘보고 간다. 고마버..

[오름(전외철)]

어쩌면, 질병이 하나 있어
인생을 오만하지 않게 건전하게
살 수도 있지 않겠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