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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광객이 크게 늘어 부안군 소득에 효자역할을 하고 있는
부안영상테마파크와 이순신세트장.
부안군이 관광 영상 휴양도시로 재도약하고 있다.
특히 부안군은 각종 개발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는데다 내년 국비지원액 3백72억원을 확보, 올해 1백67억원에 비해 1백23%가 늘어 내년 예산 2천억원 시대를 여는 등 2005년 선진 자립형 지자체 달성에 밝은 전망을 보이고 있다.
부안군은 부안영상테마파크와 불멸의 이순신 세트장 조성에 의한 KBS 대하드라마 ‘불멸의 이순신’ 방영 계기로 관광영상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한 결과 지금까지 6만6천여명이 방문, 24억7천만원의 고용 창출효과를 거뒀다.
또 전력선 지중화사업에 의한 도시이미지 통폐합으로 신규시설물의 관광자원화, 청자유물전시관 건립, 부안스포츠파크 조성, 모항관광지 조성 등 관광인프라 구축에 총력을 쏟고 있다.
읍·면별 1촌1품목 육성사업은 총 7품목에 33억1천2백만원의 순수익이 기대되고 있으며 2와 1/2 혁신 등 군민 및 공무원 혁신교육과 부안쌀, 곰소젓갈 등 명품의 브랜드화에 의한 공격적인 마케팅 등을 추진하고 있다.
부안워터파크, 자연형 마을하수처리장, 곤충 생태학습장, 샛강살리기 등 친환경 도시조성사업과 곰소젓갈 및 부안해변하프마라톤, 모항페스티발, 어촌체험갯벌생태공원 조성 등 소규모 축제의 활성화를 통해 주민소득을 증대시키고 있다.
이달초에는 한국토지공사와의 부안지역종합개발사업 기본협약서 체결 조인식을 가져 앞으로 11년간 3천1백10억원의 사업비가 투자돼 숙박시설, 유희시설 등 관광인프라 구축으로 년간 5백여억원의 관광소득증대로 지역경제에 지대한 영향을 미칠것으로 예상된다.
지난달 기획예산처를 통과한 내년도 부안군의 국비 확보액이 잠정 3백72억원으로 예산 2천억원 시대와 선진 자립형 지자체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으며 지금까지 민선3기부터 중점 추진해 온 부안가꾸기 1백대 과제에 대해서는 모든 행정력을 결집하여 내실있게 추진함으로써 부안을 명실상부한 전국 최고의 자치단체로 만들어 갈 계획이다.
<영상테마파크 및 불멸의 이순신 세트장 ‘효자’ 역할 톡톡>
부안군은 영상테마파크와 이순신 세트장이 들어선 이전과 비교해 매일 3천4백여명이 늘어난 관광객이 방문하여 지금까지 부안영상테마파크에만 1만4천5백명이 궁항 전라좌수영에는 5만1천15명이 찾았다.또 올들어 24억7천여만원의 소득창출효과를 거둬 인건비 11억5천만원, 장비 및 재료비 5억6천만원, 식비 5억9천만원, 숙박비 1억7천만원 등에 달하고 있다.
이처럼 영상관광시설이 속속 들어서면서 이들이 지닌 관광객 흡인력으로 인해 유입되는 관광소득과 간접효과는 계속 증대되고 있어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부안지역종합개발사업 기본협약서 체결 조인식>
부안군은 지난 7일 토지공사와 부안군 지역종합개발사업 기본협약체결 조인식을 가졌다.
조인식 체결로 그동안 침체일로의 경제위기속에서 한국토지공사와 손잡고 오랜 숙원인 변산비키니해수욕장 개발사업과 부안군 지역발전을 위한 협약을 통해 부안발전의 청사진이 제시될 것으로 기대되며 11년간 3천1백10억원이 투자돼 숙박시설, 유희시설 등 관광인프라가 구축되게 된다.
군에서는 10월중 부안지역종합개발사업 실무협의회를 구성하고 변산비키니 해수욕장의 개발과 관련된 실무협의회를 년내에 시행하는 협약을 체결해 단계별로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부안군 내년 예산 국비 3백72억원 확보>
부안군의 2005년도 국가예산 확보대상사업중 중앙 각 부처의 심의를 거쳐 지난 9월 30일 기획예산처를 통과한 잠정안에 국비 3백72억원이 확보됐다.
이는 올해 본예산 국비지원액 1백67억원에 비해 1백23%(2백5억원)가 증가한 것으로 군수를 비롯한 관계공무원들의 수차례 중앙부처 방문이 거둔 성과로 2005년도 예산 2,000억원시대 달성이 무난할 전망이다.
<청자접시 모형의 부안청자유물전시관 건립>
유천리도요지와 진서리도요지, 비안도 해저유물을 활용한 부안청자유물전시관이 보안면 유천리 일대 2만1천7백11평 부지내에 건축연면적 1천6백18평 규모로 건축될 예정이다. 지상3층 규모의 유물관과 지상2층의 체험동, 5개의 가마터가 들어설 보호각으로 구성되고 이 밖에도 주변에는 진입광장과 중앙광장, 분수광장 등 2개의 광장과 생태공원, 전통차밭 등이 조성된다.
현재 부안청자유물전시관 건립 기본계획용역이 진행중으로 유물전시관이 건립될 경우 부안군 문화사에 한 획을 긋는 동시에 총 1백여기에 달하는 가마터가 체계적으로 정비돼 학습장, 체험장 기능까지도 수행하는 관람객과 호흡하는 살아 있는 유물관이 건립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바람개비와 야생화가 어우러진 줄포저류지>
줄포저류지 갯벌은 20여만평으로 그중 10만여평에 갈대가 자생하고 갈대숲 길 3km가 조성되어 장관을 이루고 있다.
작년부터 왕겨공법을 이용한 제염작업과 생태공원조성 개발계획에 의거 2만여평에 야생화와 코스모스, 잔디광장을 조성했으며 이곳에는 자연생태의 바다게, 나무제, 함초, 해국 등 염생식물이 다양하게 분포되어 있어 살아있는 자연의 보고이다.
최근에는 이곳에 4m크기의 바람개비 7개를 설치하여 또 하나의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부안스포츠파크 조성>
부안군 행안면 진동리 3만3천2백56평 부지위에 총사업비 1백58억원을 투자하여 조성중인 부안공설운동장이 공정 70%에 내년 5월 완공 목표로 추진되고 있어 지난해 23억원을 들여 2천㎡의 부지위에 건물연면적 7백51㎡의 지상3층 규모로 완공된 부안요트경기장과 함께 스포츠파크로 거듭날 전망이다.
군민화합의 장은 물론 각종 전국대회와 도민체전 등을 유치하여 체육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모항관광지 조성사업>
부안군은 모항갯벌해수욕장 주변 4만2천여평에 대해 오는 2007년까지 2백59억원을 투자하여 21세기형 가족 종합휴양지로 개발을 추진하고 있으며 현재 1차분에 대한 토공 및 구조물공사, 진입도로, 공영주차장 시설, 관리사무소가 마무리되어 준공을 눈앞에 두고 있다.
앞으로도 군에서는 2차공사로 단지내 도로, 오수처리장, 샤워장, 화장실 등 공공 편익 시설을 갖추고 가족호텔, 상가시설, 숙박시설 등의 민자 유치를 통해 개발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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