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걸산(世傑山)-1220m
◈날짜 : 2020년 4월30일 ◈날씨 : 흐림
◈들머리 : 전북 남원시 산내면 부운리 부운교
◈산행시간 : 6시간39분(8:51-15:30)
◈찾아간 길 : 창원역(6:50)-산인요금소(7:06)-산청휴게소(7:46-54)-생초요금소(8:05)-마천-산내-부운교(8:47)
◈산행구간 : 부운교→세걸산동릉→사거리갈림길→세걸산→1253봉→점등산능선→점등산→달궁교
◈산행메모 : 남원시 산내면소재지에서 달궁으로 향하는 861번도로를 따라가다 삼거리를 만나 오른쪽 부운마을로 진입한다. 먼발치로 보이는 부운교를 앞두고 왼쪽 공터에서 하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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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으로 산행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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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목지 끝에서 오른쪽으로 치솟는 산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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묘지를 만나며 잠시 숨을 고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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묘지 뒤 능선에 올라서니 오른발 아래로 부운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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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에 올라서니 눈길을 붙잡는 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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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심찮게 만나는 아름드리 소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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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선 따라 이어지는 길은 생각보다 뚜렷하다. 산죽사이로 이어지는 길에선 산죽이 옷과 배낭에 부딪치면서 잎에 쌓였던 먼지가 풀풀 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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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 반선에서 올라오는 길이 합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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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에서 만난 노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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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릉을 만나 네발도 이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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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에 올라서니 홍송. 오른쪽 나무 뒤에서 모습을 드러낸 세걸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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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부리나무도 만나고. 여기는 떡바위. 오른쪽 아래서 고라니? 노루?가 짖는 소리가 2번 들리더니 조용하다. 산죽을 만나 두손으로 헤치며 가파른 오름. 잠시라서 다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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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걸산에 올라선다. 정령치에서 출발했다는 탐방객들이 휴식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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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걸산에 핀 할미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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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을 시작한 부운마을이 여기서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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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오른쪽으로 올라온 능선이 한눈에 들어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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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에 덩그런 반야봉. 그 오른쪽으로 노고단, 종석대, 작은고리봉, 만복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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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석은 없고 이정표가 대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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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밥상을 차린다. 가운데서 하늘 금을 그리는 지리산천왕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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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53봉방향으로 내려간다. 왼쪽은 만복대, 오른쪽은 고리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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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자나무도 만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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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지금 얼레지 꽃 세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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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에 올라서니 119소방표지. 여기서 직진해야 1253봉을 만나는데 오룩스 오작동으로 발길을 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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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나는 바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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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선 따라 이어지던 길은 능선의 끝에서 사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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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쪽 산죽사이로 쏟아져 계곡에 내려선다. 나중에 보니 오얏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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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소리가 들린다. 반가운 소리다. 돌 사이로 흐르는 물을 만나 갈증을 해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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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수장터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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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쪽능선을 찾아가면서 주거흔적도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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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등산능선에 올라선다. 체력은 바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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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등산능선에 올라 오른쪽으로 돌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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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으로 올라간다. 사이사이 시멘트말뚝도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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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으로 검은차양막울타리가 이어지고 출입금지 표지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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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물망울타리가 둘러진 묘지에 올라서니 왼쪽나무 뒤로 봉이 기다린다. 점등산이라 생각하니 새로운 힘이 생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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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에 올라서니 아무런 표지도 없다. 다음 봉을 보며 내려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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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려가서 봉에 올라서니 나무 뒤에서 새로운 봉이 기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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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파르게 내려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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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부에서 마지막으로 올라가는 길은 다리까지 풀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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털썩 주저앉기도 하며 오늘의 마지막봉인 점등산에 올라선다. 일행들은 여기서 1시간가까이 기다렸단다. 편한 길을 두고 헛심만 뺀 결과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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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다 할 정상표지는 없고 나무에 걸린 리본이 전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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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체인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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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하산은 두 갈래. 계획된 하산은 덕동교로 왼쪽인데 차량회수가 쉬울 것으로 생각되는 오른쪽 달궁길로 변경하여 내려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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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만치 높아진 점등산을 돌아본다. 나무 달(?)이 주렁주렁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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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록한 봉도 넘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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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소리가 올라오더니 아래로 달궁식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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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당에서 내려온 산길을 돌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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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1번도로를 만나 오른쪽 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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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궁식당을 오른쪽 뒤로 보내면 달궁교. 오늘산행은 여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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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를 건너 오른쪽 지리산장에서 음료수로 갈증을 해결한다. 그 시간을 이용하여 회장은 산장트럭으로 부운에 주차된 차량을 회수해 온다. 달궁에서 부운까지 편도는 차량으로 8분 거리. 생각보다 먼 거리다. 오늘은 부처님오신 날. 사찰행사는 코로나19 여파에 음력 윤4월8일로 연기했단다. 4말5초 황금연휴 첫날이라 걱정했던 고속도로정체현상은 없었다.
#승차이동(16:03)-부운리입구(16:11)-생초요금소(16:52)-산인요금소(17:48)-경은본점(16:01)-71번(18:06-13)-창원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