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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일법문-성철스님 백일법문 제6장 천태종사상
통달무아법자 추천 0 조회 54 06.07.06 00:33 댓글 4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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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6.07.08 13:55

    첫댓글 천태지의대사는 입적후에 그 육신을 다비하지 않고 중국 최초의 등신불로 봉안을 하였습니다. 오늘날에도 국청사 지자탑에 봉안되어 있습니다.

  • 06.07.08 14:04

    천태3대부(법화삼대부)를 일관하는 기본 사상은 ... 우리가 사는 중생계(현실세계)의 모습은 모두가 자타(自他).남녀(男女).생사(生死).신심(身心).선악(善惡).고락(苦樂).미추(美醜)등과 같이 A.B. 두개의 상반된 틀로 고정되어 있고 정리된다고 보시면 됩니다. 그러나 이 A.B. 란 고정적 개별적인 실체(我)로 존재하고 있는 것이 아니라

  • 06.07.08 14:10

    각각 무상(無常) 변멸(變滅)하는 것이고, 서로가 상의상관(相依相關)하면서 존재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무상과 상의(相依)를 합쳐서 불교에서는 연기라고 합니다. 바꿔 말하면 A.B 둘은 현실계의 가정된 모습이고 그 본바탕은 무아와 공이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런 현상과 근본은 또한 둘이 아니며 일체를 이루고 있습니다. 이를 법화경 입장에서 보면 A.B. 둘은 근본에서 일승묘법에 의해 통일되고 있습니다. 즉 A.B. 둘은 가정(假定)의 현실상으로

  • 06.07.08 14:13

    A.B. 가 둘이 아니고(즉 不二) 공한 것이 진실상이며 영원상이라고 하는 것 입니다. 그런데 우리는 A.B. 둘로 나누어진 현실상에 입각해서 생활하고 있기 때문에 종종 A.B는 서로 다른 것이라고(즉 두개) 고집하고(我見) 이렇다 저렇다 갈라진 생각(分別見.분별견)을 일으키기가 쉽습니다. 이것이 바로 미혹의 근본이고 불이(不二).공(空)의 진상을 분명하게 깨닫지 못하기 때문에 무명(無明)이라고 이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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