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도서관에서는 매달 <인문학 강좌>가 있는 모양입니다...
37회 4월달은 우리 시인님이...(평택도서관에 왕팬들이 계셔서...)
그날 나누어 준 작은 책자...
시사랑 모임의 여자 두분께서 아래 두시를 낭독하셨습니다...
그림을 클릭하시면 선명하게 잘 보입니다.
가을, 지리산,인연에 대하여 한 말씀
오늘에서야 <그 아저씨네 간이 휴게실 아래>에 28쪽에, 다포에 쓰신 글이 12쪽 '봄 편지'라는 것을...
간만에 집에서 뒹굴뒹굴...집에서 놀기가 더 힘든 하루...
정모에서 받은 시집을 들었습니다...
역쉬 책은 자장가와 같았습니다...^^
제1부 읽고 스르르 잠이 들었습니다...
계곡리아저씨가 새벽에 한방맞은 '군불견, 그대는 보지 못하는가' 그 시는 제2부 첫번째 41쪽에 있는 것을 보곤 말입니다...
봄비가 되어 내리는 날
이건 다른 한권의 책에도 보이지 않아 검색해 봅니다...
산문집 <꽃이 진다 꽃이 핀다 : 박남준 시인의 산방 일기>에 나온다고 검색됩니다...^^
진달래 - 시 박남준 노래 진진.mp3
진달래
그대 이 봄 다 지도록
오지 않는 이
기다리다 못내 기다리다
그대 오실 길 끝에 서서
눈시울 붉게 물들이며
뚝뚝 떨군 눈물꽃
그 수줍음 붉던 사랑
첫댓글 요근래 1호방에 몇권의 책이 쌓였다...
처다만 보구 언제 읽누...아~~
평택에 벌써 두번째 방문이셨다지요? 저는 처음뵈었는데, 뵈러가는길이 꼭 첫사랑을 만나러가는 설렘이더군요~ 이날 강의에서 가장 인상깊던 말씀이 있어요~"시를 너무 멋있게쓰려고 어렵게만들지말라.그냥 우리가 얘기하는 모든 말들이 시이다." 캬 ~시 인님,정말 어찌 반하지않을쏘냐! 입니다ㅎㅎ
평양식당...가슴이 작아집네다...ㅎㅎ
시공부는 열씨미 하시겠당!ㅎㅎㅎ
강의듣고...또 복습하고...^^
언제쯤 깻잎님의 시 한편을 볼 수 있을까?^^
그날 강의 내용이 이미 듣고 본 내용이 있어서...복습하는 기분이었지요...^^
시는 무신...
지가 하는 분야나 열심히 할랍니다...^^
그 날 서울 갔다가 5시 쯤에 평택을 지내옴서 들맀다 가까 시푸기는 했는디..
갈 질이 멀어서 파이쳤그만요... ^^
코 닿을 곳에 사심서리 잘 하셨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