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 한가족 표고농장 만들기
청송 상노래 무아의 발가족님들께선 봄이 오기 전부터 온 가족의 행복을 위한 봉사활동이 분주했답니다.
다름 아닌 <청송 한가족 표고농장 만들기>.
온 마을 한가족들에게 공급될 물량인만큼 당연 많은 표고목이 필요한 대규모의 공사죠.
농한기 겨울에 짬짬이 산에서 직접 표고목들을 준비헤 두셨어요. 몇몇 삼촌들이.
아침 가족모임 시간에 마을의 복리를 위한 최고 열성당원, 성춘삼촌이 제안했어요.
"오늘은 나무에 버섯 종균 넣는 작업을 함게 합시다. 도울 수 있는 분은 누구든지 환영하겠습니다."
일명 '청송 표고재배원 명예 회장님'이시죠.
겨울에 표고목 준비하는 일에도 솔선수범하셨거든요.
과연 회장님이 얼마나 설득력을 지닌 분이신지 작업 현장에 가 보면 알겠죠?
과~연??
어머, 깜짝이야! 온 마을 가족들이 죄다 나오신 것 같아요.
다른 부서에서 늘 바쁘신 분들 외론 모두들 나오셨지 뭐에요.
형님 아우 마주 앉아 도란 도란.
일터가 아니라 꼭 가족 봄소풍 나온 분위기에요.
표고 종균을 넣을 구멍을 뚫는 전기 드릴의 소리가 요란해도 도란도란 정담 나누기엔 지장이 전혀 없네요.
누군가 말해줬어요.
종균에 공기가 들어 가면 말라서 버섯이 제대로 나오질 않는다고. 꼭꼭 눌러주라고.
그 말에 모두들 다시 한번 꼭꼭 눌러주네요.
청송 무아의 발가족님들은 모두가 대장님이세요.
누구나 말하면 누구나 잘 들어주고 따라주거든요.^^
작은 나무엔 1년후, 큰 나무엔 2년 후에 버섯이 나온다는데 벌써부터 표고 잔치 벌일 기대로 가득해요.
온마을 한가족이 함께 먹으려면 많이 만들어야 한다며
저마다 그 날은 성실한 가장들의 모습들이었답니다.
2년 후가 정말 기대 되네요.
온 가족 합작으로 쏘옥쏘옥 피어날 환상의 표고들이 .
와우! 청송 무아의 발가족님들 형동심, 대단해요.
그날 산더미처럼 쌓였던 통나무들을 다 표고목으로 처리했어요.
청송 무아의 발가족님들 따보~옹!!
열성당원들 화이팅
정말 청송 가족님들은 모두들 단합하는 일에 열성당원든이십니다.
작업에 참여하신 모든 분들께~~~
참말로 감사 드리는구만이라~~^^
수고 하셨습니다,돕지못해 미안하구요!
함께 한가족으로 행복 나누며 살아만 줘도 감사하는 청송가족들이지요.
삼촌 이모 어머님들 정말 수고 많으셨읍니다.
함께 있어 넘넘 행복한 소중한 가족님들,
늘 건강하시길..
와! 대단하십니다.
혼자서는 두고두고 작업해도 해결할 수 없었던 일을 그 날 함께 뚝딱 해치웠지요.
연합의 힘, 역시 대단합니다.
마음만 모으면 못해낼일이 없겠어요
수고하셨습니다
맞아요. 마음만 모으면...
쟐보고갑니다
들국화 향기님, 찾아주셔서 감사드려요.
한마음으로 일하시는 모습 아름답네요
함께할 수 있어 다들 행복해 하셨답니다.
마음들이 뭉쳐지니까 어려운것 없네요.
그많은량이 작업을 한순간에 완성하다니
다른일정땜에 함께 못한것이 내내 아쉬웠어요.
모든분들 수고하셨어요.
파라다이스님, 반갑습니다. 님이우리와 한가족이라는 것만으로도 넘 감사하구만이라~~^^
연합되어 하시는 모습 넘 멋지네요
연합을 잘하는 청송 가족님들은 늘 멋지십니당!^^
많은 식구들이 나오신걸보니 성춘삼촌 능력 말 안해도 잘 알겠읍니다
표고버섯 따시면 저희 마을도 좀.......부러부러
표고 버서 농장 구경해 두셨다가 딸때가 되었다 싶으면 눈치껏 찾아오세요.
워낙 주는 행복 속에 사는 청송 상노래 가족들이니까요.^^
마을 발가족님들의 사랑의 연합전이 벗섯을 우석우석 자라게 할것만같네요
예. 버섯이 주인님들 행복하게 해주려고 부지런히 피어 오를 거에요.
굉장히 아름다운 모습이예요
그중에 제일은 제 친구지요~^^
성춘삼촌 옆에 있네요...
아름다운 분이랑 친구라니 아랑님 역시 아름다운분이시겠군요.^^
가족님들의 단합 행복해보입니다
예. 꼭 소풍 나온 기분이었어요.
모두 수고하시네요~
수고라는 표현이 어울리지 않는 행복한 시간이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