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연100도씨 김희아씨 강연
도입부-자신을 소개
저는 이름이 참 예뻐요. 라고 강연이 시작되고 사랑하는 두 딸과 대구의 장동건이라고 불리는 사랑하는 남편이 있다는것을 소개한다. 그리고 자신의 왼쪽 얼굴을 가득 채운 모반에 대해 설명하며 사람들에게 보여주기 싫어 매일 마스트를 쓰고다닌다는것도 알려준다. 앞으로 얼굴을 뒤덮은 모반에 관해 스토리가 흘러갈것이라는걸 암시하게한다
전개부-고난과 역경
보육원에서 자라 자신의 이름을 엄마가 지어주신건지 다른사람이 지어주신건지도 모르고,초등학교때 미술시간에 준비물이 없는 자신을 앞에 세워두고 다른 아이들에게 자신의 얼굴을 그리라고 했던 선생님, 자신을 후원해주던 후원자가 자신의 얼굴을 보고 후원을 끊어버린 이야기들을 담담한 어조로 설명한다. 어렸을때는 너무나 큰 상처를 받았지만 다 자란 지금 그 아픔이 조금씩 사라지고있다는것을 느끼게해준다.
절정부-역경을 이겨내게 된 힘
아는 사람의 소개로 만나게 된 남자친구.처음에는 모반으로 뒤덮힌 얼굴을 진한 화장으로 꽁꽁 가리고 만났다. 그러던 어느날 화장을 하지않은 맨 얼굴로 남자친구를 만나게되어 다시는 자신을 만나주지 않을거라고 생각하지만 약속시간보다 1시간이나 늦게 도착한 자신을 남자친구는 기다려주었다. 얼굴에 관해 한마디 말도 꺼내지 않고 그 전과 같이 대해주던 남자친구를 보면서 용기를 얻게된다. 자신의 겉모습만보고 판단하지 않고 마음을 보고 판단해준 남편에게 고마움을 전달하는 부분이다.
정리부-현재의 모습
자신이 엄마가 없었기때문에 딸들을 키우면서 많은 걱정을 했지만 상처를 받지 않도록 키우도록 결심했다. 넘어져서 다쳤을때도 이만큼이나 다쳤네,가 아닌 이것밖에 다치지 않아서 감사합니다. 라고 하니 다음엔 아이도 이것밖에 다치지 않았다고 긍정적인 마음을 가지게 되었다고한다. 아픈 자신을 보면서 마음아파했을 부모님을 생각하며 자신을 버린 부모님을 원망하지 않고 밝게 살아가고 있다고한다. 잘 자라준 딸들에게 고마움을 표시하고 역경을 이겨내고 잘 살아가는 자신을 드러내는 부분이다.
느낀점-어렵고 힘든 시련을 겪었지만 그걸 이겨내고 밝게 살아가는 모습에 감동을 받았다. 지금 나에게 힘든 일이 닥쳐오더라도 거기서 멈추거나 돌아서지 않고 이겨내려고 노력해야겠다고 생각했다.
첫댓글 힘들고 지쳐도 긍정적으로 시련을 이겨내는 것이 감동적이였습니다!
화자는 맨처음 말할때 "예쁘다" 라는 말을 썼는데 그 부분에서 부터
'희망' 이라는 단어가 떠올랐다. 단점을 극복하고 이 무대에서 연설하는것
자체가 매우 와닿았고, 또 감동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