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8년 이스라엘 와이즈만 과학원에서 이중슬릿 실험을 했어요. 이것은 과학사에 가장 아름다웠던 실험으로 선정되었어요. 미립자를 슬릿에 분사했을 때 알갱이로 보였다가 실험자가 자리를 떠나면 파동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실험 결과는 사람의 마음을 읽어내는 미립자, 관찰자의도에 따라 형태가 바뀌어지는 효과라고 발표되었습니다. 바라보는 사람이 입자알갱이라는 생각으로 바라보면 입자형태로, 파동이라고 생각하면 파동무늬로 나타난 것입니다. 이것은 인간의 마음이 미립자의 운동형태를 변화시킬만큼 강하다는 것을 나타내요. 우리 가정에 적용해 볼까요? 나의 마음의 의도는 말로 표현하지 않아도 자녀에게 전달돼요. 미립자들이 과학자의 생각에 따라 움직였던 것처럼 말이죠. 우리의 몸은 작은 미립자들이 모여있는 집합체거든요. 부모의 생각은 자녀에게 절대적인 영향을 줘요. 자녀를 사랑으로 보고 있다면 자녀는 스스로를 사랑의 존재로 보게 될거고 큰 자존감을 갖게 될 거예요. 자녀를 부정적 감정으로 대한다면 자녀는 자기존재를 수치스럽게 여겨서 열등감에 빠지게 됩니다. 여기서 기억해야하는건 겉치레 말보다 "마음의 진짜감정"이예요. 의도를 점검해야 됩니다. 마음의 의도가 전달되고 그것이 실제 형태를 바꾸거든요. 성경에 "무릇 지킬만한 것보다 마음을 지키라"고 했던 것은 마음의 의도가 그만큼 중요하다는걸 뜻해요. 자녀가 그것을 알아챈다는 것이지요. 말보다 진실한 마음을 전하는 부모가 되세요. 마음 깊숙한 곳으로부터 자녀를 사랑하고 축복하는 하루가 되시기를 바라요. 감사합니다. 축복합니다. 오늘도 최고의 하루가 되시길 바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