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안 자전거 국토종주 3일차 (임원항 - 묵호항) #4
동해안 자전거 국토종주 3일차 (임원항 - 묵호항) #4
안녕하세요.
동해안 자전거 국토종주 3일차를 리뷰해 보겠습니다.
지나고나서 생각해보면 전체일정중 3일차가 가장 힘들었습니다.
다만 거리는 가장 짧았었죠.
약 59km를 달렸습니다.
뒷 드레일러가 움직이는 않는 상태라, 싱글기어로만 달리고 달려서 피로도가 많이 쌓였었습니다.
그럼, 3일차 후기 한번 시작 해보겠습니다.
동해안 자전거 국토종주 3일차
오늘, 3일차 코스는 아래와 같습니다.
총 거리는 약 59Km 입니다.
임원항 - 한재공원 인증센터 - 추암촛대바위 인증센터 - 묵호항 |
아침 숙소에서 준비를 마치고 나와서 한컷!
임원항1
좀 달리다가 업힐을 만났습니다.
동해안 자전거 국토종주에서 업힐은 일상이 되어 버렸습니다.
싱글기어로 한참을 힘내서 달려올라가서 만난 멋진 경치와 정자.
잠깐 쉬어 갑니다. <근덕면 용화리 산151-7>
근덕면 용화리 산151-7 1
한참 떠오르고 있는 해와 세겹, 네겹 넘실대며 치는 파도..
덕분에 바람도 많았지만 풍경은 더할나위 없이 좋았습니다.
근덕면 용화리 산151-7 2
여기서 걸어서 국토종주하시는분들도 만났구요.
다시 힘을 내 달려봅니다!!
근덕면 용화리 산151-7 3
한참 달리던 와중 맹방해수욕장을 만났습니다.
정말 긴 해변이었어요.
눈대중으로도 2키로 이상을 될듯한...
사람이 없다는것도 신기했습니다.
맹방해수욕장1
쭉 뻗은 해안이 잘 보이시죠?
멋집니다.
맹방해수욕장2
한재공원 인증센터를 만났습니다.
계속되는 낙타등에 싱글기어 유저는 너무 힘이 듭니다.
빨리 자전거를 고치고 싶은데..
그래도 아직은 달릴만 합니다.
댄싱으로 모든 오르막을 정복해 보리라~~ㅎㅎ
한재공원 인증센터
싱글기어의 체력소모가 대단합니다.
배가 고파서 들어간 식당 입니다.
정말 포기 하고 싶었습니다.
이젠 중간인데.. 마치 하루를 다 달린 느낌이었습니다.
오복정 식당 1
갈비탕을 주문해서 먹었는데, 배도고프고 힘들고..
두그릇을 뚝딱 먹어버렸습니다.
맛은, 그냥 다 맛있었습니다. 제 상태가 그랬습니다.
오복정 식당 2
그렇게 조금 더 달리니 추암 인증센터가 나왔습니다.
빠르게 인증사진, 온라인 인증, 수첩인증 다 합니다.
이젠 어떤... 루틴이 되어 버렸습니다.
추암 인증센터 1
추암 인증센터는 공원내에 위치해 있습니다.
사람들도 다니구요.
자전거 탈때 조심해야 겠더라구요.
너무 깨끗한 경치, 무척 아름다웠습니다.
추암 인증센터 2
이리봐도 저리봐도, 멋진 풍경 입니다.
꼭 다시 오리라 다짐 해봅니다.
추암 인증센터 3
추암 인증센터에서 내려오면 바로 추암 해변입니다.
여기 있는 할리스 커피에서 달달한 라떼를 주문해서 먹습니다.
너무 맛있습니다.
오늘따라 힘들어서 그런지, 자주 쉬게되고, 달달한것도 땡깁니다.
추암 해변 1
출처: https://stricky.tistory.com/385 [The DataBase that i am good a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