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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말도 많고 유명했던 순천 정원박람회 막바지...
순천까지는 너무 멀다...점심을 먹기 위해 들렸던 식당에서의 불친절에 살짝 기분도 상했고...
어찌 어찌 목적지에 도착...
온세상의 색이란 색은 다 모아놓은듯..화려하다..입구가..^^
이아이...이름이 무얼까 했더니만 세상에나 너무도 날씬한 바오밥나무..
이래서야 어디 어린왕자가 올라갈수나 있으려나...
요건 우리나라 전통 온실이란다..예전에 예전에 임금님이 먹어야 했던 야채를 이렇게 재배했단다.
아궁이를 만들어 불일 지펴 온돌위에 야채를 재배했었나보다..
우리나라 초가집...앞 개울가..조오타..
프랑스정원은 좌우 대칭이래요..
소쇄원...대나무잎 바람에 스치우는 소리가...
실내 정원을 지나 밖으로 나오면 또다시 형형색색..
요건 국화로 만든 나비인데..멀리서 봐야 확실하지..ㅎㅎ
아침방송에서 늘상 나오던 정원박람회 배경화면..ㅋㅋ
여기가 필리핀정원이었나?
아직 피어나지 않은 은빛 억새길을 지나..
커다란 새장...새는 날아가고 없었다...
요거 머라고 했었는데...
메타쉐콰이어 가로수길 인데 아직 어리다..더 자라야 할듯..
네덜란드 풍차..사람이 너무 많아 올라가서 사진을 찍을수 없어 멀리서만...
호박에게 희망을.. 소원을 말해봐..호박이 힘들겠다..
희망은 하늘에게..... 내가 좋아라 하는 솟대다...
초기부터 가보려 했으나 어찌 오찌 하여 막바지에 가보게 되었던 정원 박람회...
개인적으로 간것이 아니라 시간이 한정되어 다 돌아다니지는 못해 아쉽다..
굽이 굽이 돌고 돌던 동산들도 못가보고 동산 너머 무언가 많다고 하는데 그것도 못보고..
여러사람이 같이 행동하는데는 시간 제약이 있다보니....
그래도 좋아... 어딘가 갈곳이 있다는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