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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대의 꿈-소풍' 앵콜 공연
\"나는 연극무대에서도 등장인물이었고, 인생이라는 무대에서도 등장인물이었지만 그럼에도 삶이 아름다웠던 것은 살아가는 매 순간마다 최고의 가치가 있었기 때문이다.\"극단 예린소극장(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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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연극무대에서도 등장인물이었고, 인생이라는 무대에서도 등장인물이었지만 그럼에도 삶이 아름다웠던 것은 살아가는 매 순간마다 최고의 가치가 있었기 때문이다."
극단 예린소극장(대표 윤여송)이 지난해 12월 무대에 올렸던 '광대의 꿈-소풍'을 오는 3월 2일까지 앵콜공연 한다.윤여송 대표가 극을 쓰고 연출에 출연까지 한 2인극(윤여송, 임홍석 출연) '광대의 꿈-소풍'은 1970~80년대 광주민주화운동, 삼청교육대 등 굴곡진 현대사를 살며 무대에서 청춘을 불사른 윤 대표의 자전적 기록이기도 하다.현재와 과거를 넘나드는 노 배우의 삶의 궤적을 화려하고 극적인 연출보다는 흑백사진 같은 무대를 통해 아픈 상처를 치유하고 화합하는 과정으로 담담히 그려내며 가치 있는 인생이란 무엇인가를 이야기 한다.연극을 위한 연극인지, 삶을 위한 연극인지, 연극을 위한 삶이었는지….공연은 매주 목·금요일 오후 7시30분 예술의 거리 내 극단 예린소극장.티켓 가격 일반·대학생 2만원, 중·고생 1만원.문의 062-223-26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