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에가시면 / 돌섬횟집 송림순대국 굿모닝펜션
1 돌섬횟집
속초8경의 제2경인 속초등대전망대를 오르는 200m계단 초입에 ‘돌섬횟집’이 있다. 확 트인 바다가 내려다보이는 돌섬횟집 2층 식탁에서는 파도 소리가 들리고, 식당 안은 바다내음이 가득하다.
많은 여행작가들이 활어전문횟집인 이집을 동해안의 수많은 횟집들 중에서 열 손가 락 안으로 꼽을 수 있는 업소로 추천을 한다고 했다.
당연하게 속초와 설악권에서는 제일의 횟집으로 내세운다. 철저하게 활어만으로 영 업을 하고 있는 업주 이상식 · 임금자씨 내외분은 직업의식과 직업근성이 뚜렷한 프 로인데 이상식씨가 설악산악연맹 회장을 역임한 골수 산꾼이라 등산복차림의 손님 들에게는 각별한 배려를 해 주고 있다는 소문이다.
전국 각지의 유명 산악회에서 속초를 들리게 되면 필수적으로 찾는 단골집이 된지도 오래라고 한다. 3층은 4~5인 한 가족이 여름 한 철, 몇일 간 머물기에 안성마춤의
민박시설이다.
2 송림순대국
속초여행에서 빠뜨릴 수 없는 한 곳이 청호동에 있는 아바이마을이다. 이 마을은 6·25 전쟁 때 함경도에서 피난을 온 사람들이 정착을 하면서 형성되었다.
중앙동에서 골목을 거쳐 갯배선착 장에 가면 마을로 건너 가는 갯배를 탈 수가 있다.
동화속의 이야기 같은 뱃삯 200 원을 내고 무동력선으로 40여m의 물을 건너면
아바이마을이다.
‘아바이’는 할아버지를 부르는 함경도말인데 함경도 피난민들의 정착으로
지금은 마을이름이 되었다. 아바이마을에서는 아바이순대를 먹을 수가 있다.
이 순대는 돼지의 대창 속에 익힌 찹쌀밥, 선지 등을 넣어서 쪄 낸 음식이다.
아울러 이곳에서 흔한 오징어로도 순대를 만들게 되자 마을 전체가
아바이순대와 오징어순대를 파는 식당가가 되었다.
‘月刊 朝鮮’에 크게 소개가 되었다는 간판을 세워 둔 ‘松林순대국’ 집으로 들어 갔다.
업주 양원호(梁元浩)씨는 휴전이 되던 해 1953년 12월, 지금의 식당자리에서
태어 났다고 한다.
함경남도 북청군 속후면에 살던 부모가 뱃길로 포항까지 피난을 갔다가
고향 가까운 지역으로 북상, 이곳에 정착을 했다는 것이다.
아바이순대와 오징어순대, 생선구이를 차려 내는데 이 마을에서 차려 내는
대표적인 음식들이라고 했다.
3 굿모닝펜션 / 속초해변은 만원사례다
속초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여름휴양지다. 설악산만으로도 사람들의 발길을
끌기에 충분한데 동해바다까지 갖고 있다.
속초시 청호동에서 대포동까지 이어지는 1.2km의 속초해변은 물이 맑고
백사장은 고운 모래로 깔려 있는데 송림마저 아름답다.
고속버스터미널에서도 지척의 거리라 7월과 8월은 인산인해가 되는 곳이다.
이곳을 예약없이 찾아 갔다가 숙박시설을 얻기란 하늘의 별따기다.
바로 이러한 곳, 대포동에 속초의 산꾼 황규복 · 최정자씨 내외가
여덟 칸의 숙박시설 ‘굿모닝펜션’을 운영하고 있다.
주인의 거처 거실벽은 월간 山으로 도배가 되어 있고 외환은행에서 젊은
날을 보낸 골수산꾼인 황규복씨는 산림청의 등산안내인 자격증과
숲해설가 자격증도 갖고 있다.
동해의 일출을 볼 수 있는 곳, '굿모닝팬션‘은 바로 꿈과 낭만이 시작되는 곳이다.
전화 033-636-0056. 강원 속초시 대포동 5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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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정보 갑사합니다.
'아바이마을에서는 아바이순대를 먹을 수가 있다.'
가 보고 싶어지는 곳이네요. 기회가 닿으면 참 좋겠습니다.
늘 좋은 글과 사진을 올려 주시는 님에게 감사를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