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 묵호항 ! 오징어 어선이 들락거려 조금 복잡할것 같은 생각을 가졌었는데 왜 이렇게 조용하고 깨끗한지 하는 생각부터 들었다.
여객선터미널이라서 일까! 여객선터미널이라도 참 깨끗한 항구다.
어선들이 잡아온 생선과 대게들은 어판장이있는곳에 있을것이다.
묵호항을 제대로 구경할려면 어시장으로 가야되는데 그렇지를 못하여 아쉬움이 남았다. 겉모습만 보고 지나가야되는 여행이라....
울릉도행 선플라워호가 정박해있다. 이곳에서 매일 10시 출항하여 울릉도로 항해한다.
여객선 터미널에서 바라본 동해시전경이 한가로운 어촌의 아침을 보는 모습이다.
강원도 동해시 묵호항은 1941년에 개항하였으며 동해안 제1의 무역항으로 시작하여 현재는 동해안의 어업기지로 바뀌었다.
위해 항만건설을 시작했으며, 1947년 8월에 개항장으로 지정되었다. 1962~75년에 3차에 걸친 본격적인 묵호항 시설공사를 실시했고 1976년 대규모 확장공사를하여 오늘날의 모습을 가졌단다..
고속선박이라 배 밑바닥의 생김새도 날렵하게 생겼다.
묵호항에서 울릉도로 향하는 정기 여객선이 취항하고 있으며 매일 아침 10시에 출항하고 있다.
션플라워호 레이더위에 앉아 있는 갈매기한마리가 여유로운 풍경을 연출한다.
묵호항 동문산에는 1963년 6월에 건립된 유인등대인 묵호등대가 있다고 한다. 높이 12m의 내부 구조가 2층으로 된 원형의 철근콘크리트로 지어졌으며 새하얀 등대가 푸른 바다와 어울려 맑고 깨끗한 이미지를 연출한다. 이곳 항내에 있는 등대도 입구에서 제 역활을 하는 등대이다.
아침 일찍 어선이 입항하는 시기를 잘 맞춰 묵호항에 가면 어시장에서 금방 잡은 싱싱한 횟감을 구할 수 있으며 잡아온 생선을 경매하는 장면을 구경하는 것도 이색적인데 목적지가 울릉도라 아쉽게 내항구경으로 만족해야 했다.
여행정보 1. 위치 : 강원도 동해시 묵호동 묵호항 2. 문의/안내 :묵호항여객선터미널 033-531-5891 |
출처: 혜천의 바람흔적 원문보기 글쓴이: 바람흔적